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세제 환경 변화와 법령 개정 등으로 고민하는 시민의 다양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2024년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이번 안내 책자에는 총 86쪽 분량으로 ▲지방세 개요 ▲2024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법인이 놓치기 쉬운 지방세 ▲유익한 세무 정보 등 총 8개 목차, 4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아울러,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부천시 마을세무사 및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등도 소개했다.시는 지역 기업체와 민원실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전통시장 상인회 등 100여 곳
부천시가 새학기 봄을 맞아 오는 4월 2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부천시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정보와 친환경 식단 사례 및 친환경 무상급식 14년 차에 접어든 부천시 친환경 급식의 현황과 발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부곡초등학교 김지혜 영양교사가 ‘교육급식의 이해와 사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부대행사로는 행사장 입구에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및 우수 식재료 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급식 식재료 전시회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경기도의회에서는 올해 1차로 10명의 청년행정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행정인턴은 근무
부천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스토리텔링 전문가, 방송사 피디(PD), 영상편집 전문가 등 미디어콘텐츠 창작자와의 만남으로 미디어 직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저자 강연회를 상동, 수주, 송내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개최한다.오는 5월 18일 상동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링 강연 전문가이자 유튜버인 우동이즘 작가 특강이 진행된다. 우동이즘 작가는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스토리텔링 담당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 ‘우동이즘 스토리텔링’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우동이즘 작가는 저서 「잘 팔리는 웹툰, 웹소설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 창작자에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지원과 관계공무원과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사업과 관련한 정담회를 가졌다. 최효숙의원은 “조원동 청사 활용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상당한 규모의 소요예산과 지속적인 운영·관리 비용 대비 효과성, 향후 주변개발시 재매각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에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는 학생·학부모·지역주민·교직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활용도 높은
부천시가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수도요금 절감 등 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도입해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13만 2,600전 중 6만 700전을 구축했다.스마트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비대면·원격검침 방식이다.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는 기존 검침 대비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한다는 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이 끝나고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며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려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우리 정치가 먹고 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대통령실과 정부, 국회가 함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계에서 요구하는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의료개혁을 멈춤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계를 향해 "시급한 필수의료 확충이 지연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를 주장하기 보다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지난 금요일(19일) 의료현장의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국립대학 총장님들의 건의를
윤석열 대통령이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사실상 낙점하고 이르면 22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비서실장직에 제안했다고 한다. 정 의원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미국·캐나다 방문에 동행해 22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신임 비서실장 후보에 정 의원은 꾸준히 거론돼왔다. 정 의원이 5선에 국회부의장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데다 현 정부 출범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격임해 '정무형' 비서실장에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보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4월 19일(월)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5월 3일(금)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및「고양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15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1건, 「고양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고시 동의안」등 동의안 4건, 「고양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등 25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9개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4월 19일 제1차 본회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난 16일 중로 1-30호선(가수초 부근)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중로 1-30호선이 당초 가수초등학교 개학 전인 2023년 12월 말까지 준공되어 통학버스가 운행될 예정이였으나 전력 및 통신 지장주 이설, 우천 등으로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각종 민원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이날 성길용 의장은 공사관계자와 함께 공사 진척 상황, 보도블럭, 도로 안전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면서“중로 1-30호선 도로 개설사업이 지연되면 가수동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9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에 참석했다.(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 등 9개 장애인단체 연합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단체장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 의장은 장애인 복지 유공 시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전했다.유승영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날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히면서 “평택시의회는 장애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19일 제233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의원 상임위원회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김포시의회 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가결됐다.시의회는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에서 김포시 라선거구에 당선된 이희성 의원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정영혜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이어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 및 연구활동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의정활동비를 상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급 참모진 인선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21일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내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을 마친 뒤 새로운 참모진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사견임을 밝히며 “윤 대통령이 다음 주 이 대표와 회동을 약속했기 때문에 새롭게 인사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야당과) 날짜, 의제, 형식 등을 조율해야 하는데 새로운 참모들이 오면 업무에 적응하기도 전에 야당과 만나게 되는 셈이다. 사실상 쉽지 않다”며 “일단 (인사보다) 이 대표와의 회동이 먼
휴일인 21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울긋불긋 활짝 핀 철쭉 사이를 거닐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최근 연구 결과, 출산 여성의 경력단절 확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DI 포커스:여성의 경력단절 우려와 출산율 감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무자녀 여성의 경력단절 확률은 9%였으나, 자녀가 있는 30대 여성의 경력단절 확률은 24%였다.연구진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육아휴직과 육아기단축근무 제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연하고 다양한 근로제도, 단축근무·재택근무 등을 활용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회사에서 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마신 30대 여성 근로자가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정서현 판사)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또 A씨의 상사인 B씨에게는 벌금 800만원, 회사에 대해서는 벌금 2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평소 피해자가 종이컵에 물을 담아 마시며 손 닿는 거리에 놓인 종이컵이 자
가평군 북한강에서 조업을 하던 어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2분께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에서 어민 A(77)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어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내수면 어업 허가를 받은 어민으로, 이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들이 빈 나룻배를 보고 사고 사실을 인지해 주변을 둘러보던 중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새벽에 전날 쳐둔 어망을 걷는 과정에서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가평 = 박경식 기자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사망 관련 “상당수 관계자들의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유족 측에서 고소한 학부모 3명과 학교 관계자 5명 등 8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며 “동료 교사 등 참고인과 관련 자료 수사도 마무리돼 법리검토를 진행 중이다. 최대한 빨리 끝낼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이영승 교사는 의정부 호원초에 근무 중이던 2021년 12월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 유족 측은 숨진 교사가 사망 직전까지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학교 측의 책임
인천 청라 아파트 일대 길거리에서 허공에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A(20대)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단지 일대 길거리에서 허공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범행 영상에는 A씨가 흉기로 허공을 가르거나 반복해서 찌르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해 같은날 오후 2시10분께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인명피해는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