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원도시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의 연구보고서를 면밀하게 검토했다.이 연구용역은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023년 6월 착수했다. 용역보고서는 광명시 정원도시 기반환경과 여건을 분석해 문화, 관광, 정원 등 지역 인프라에 적합한 정원도시 기본구상안과 세부 추진 전략을 담았다.보고서는 ‘정원’을 광명시의 모든 것을 담는 그릇에 빗대어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와 고객서비스 향상 및 소비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부천도시공사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하여 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미카엘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관내 사업장별 고객서비스 분석 ▲소비자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실습 환경 제공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 협력하게 된다.이 밖에도 양 기관은 부천시민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
성남문화재단이 27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홀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창립 20주년 맞아 재도약을 위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재단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성남문화재단의 명성을 되찾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혁신적 노력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재단은 올해를 재도약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확립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강화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재단 운영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지는‘시민문화예술 놀이터’의 기반 마련 등 4가지 주요 운영
성남시의회가 112번쨰 ‘3분 조례-정연화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정연화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이 조례는 성남시 소상공인의 발전과 전통시장 육성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성남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한도 금액을 상향 규정하기 위해 개정됐다.이번 개정을 통해 성남사랑상품권의 할인판매 범위는 100분의 6에서 10으로 변경되었고 구매한도 금액은 매월 50만원까지 높였다.이 조례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풍덕천1동,풍덕천2동, 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이 2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시 마을세무사의 위촉과 그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주요 내용은 마을세무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등 역할 수행, 마을세무사의 임기는 2년,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용인시에 사업장을
이천시의회가 27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임진모 이천시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진모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15일간 이천시의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집행부의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검사가 종료되면 검사위원들은 검사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하고
4·10 총선이 13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의왕·과천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와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가 바쁜 걸음을 재촉한다. 이 후보는 거리 인사에, 최 후보는 공약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최 후보는 27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무주택 과천시민 100% 우선 분양 추진’을 공약했다. 최 후보는 “갈현 공공주택과 주암지구 민간 임대 등을 활용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전날에는 “청계나들목 수원 방향 신설·광역버스정류장 연계”를 공약했다. 최 후보는 “청계나들목은 과천 방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관련해 “과감하게, 과도하게 한다 싶을 정도로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마무리 발언에서 이날 회의 안건으로 오른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부담금 정비, 규제 한시 유예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되, 국민들이 최대한 많이 알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금융이라는게 시장 논리에 따른 민간 사업영역이기도 하지만, 공공성이라는게 경제를 유지해 나가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자금경색으로 어려
봄이 오면 도시는 색을 입는다. 벚꽃의 색, 대지를 뚫고 솟아오르는 풀잎의 색, 그리고 무거운 옷을 벗고 거리를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의 색으로 가득 찬다. 시흥시 호수도 몸단장을 하며 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서해안을 접하고 있고 환경복원의 상징인 시화호가 있는 곳, 지역 곳곳에 물이 흐르는 물의 도시 시흥에서 이 봄, 꼭 만나봐야 하는 물왕호수와 은계호수의 매력을 살펴본다. 물왕호수는 시흥시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호수다. 총 면적 58만㎡, 둘레는 약 4km에 이른다. 시흥시 최대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 중 하나다. 수
‘불분명한 정책 대상, 정책검증마저 불가능한 묻지마식 빚잔치’ 지난 5일 경기도가 발표한 ‘중소기업 R&D 과제 중단기업 긴급 지원대책’에 대한 국민의힘 총평이다. 도 정책을 듣고 있자면 그럴싸하다. 그러나 실상을 따져보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발상인지 여실히 드러난다. 우선 예산을 지원해 줄 정책 대상이 불분명하다. 향후 리서치를 통해 규모를 추정한다는 계획인데, R&D 중단기업의 규모나 현황조차 모른 채 정책을 발표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3백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 특례보증 결합 상품을 공급하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다음달 3일 중국으로 반환된다.에버랜드는 27일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이동과 배웅 일정 등을 공지했다.이에 따르면 푸바오는 다음달 3일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푸바오는 다음달 3일 오전 에버랜드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로 이동하며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에버랜드는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의 새출발을 응원할 수 있도록 이동 당일 오전 10시40분부터 약
카카오페이가 제17회 국제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4’를 맞아 공식 스폰서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유로2024 티켓과 유럽 여행 지원금, 여행 상품권, 식사권, 치킨 쿠폰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원정대응원’과 ‘방구석응원’으로 구성됐다.메인이벤트인 원정대응원에서는 유로2024 결승전 티켓과 카카오페이포인트 200만 포인트를 10명에게 제공하고, 55명에게 준결승전 티켓과 카카오페이포인트 30만 포인트를 선물한다. 원정대응원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
시세 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등 코인 시장의 불공정거래를 조사하기 위한 세부 규정이 마련됐다. 큰 틀에서 주식 불공정거래 조사 체계와 비슷하지만 이상 거래를 금융당국에만 통보하도록 한 주식과 달리 가상자산은 혐의가 충분한 이상 거래의 경우 거래소가 수사 기관에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 신속성을 높였다.금융위원회는 27일 가산자산시장의 불공정거래와 관련해 이상 거래 감시, 조사, 조치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가상자산시장조사업무규정’ 제정안을 규정 제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오는 7월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 불공정거
경기도가 3월 22일 2018년 기준연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퍼센트 감축하는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동)의원이 3월 27일 14시 경기도청 4층 율곡홀에서 개최된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계획을 위해 각종 온실가스 배출 사업의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진행된 탄소중립녹색성장위
정부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대란’ 재발 방지를 위해 강원지역에 사과 재배면적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한다. 사과 생산량 증대와 강원도 지역을 사과 주산지로 육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이상기후 등에 따라 사과 국내 생산량이 30% 급감하며 가격이 폭등하는 이른바 ‘사과 대란’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강원 정선·양구·홍천·영월·평창 등 5대 산지 사과 재배 면적(930㏊)을 2030년까지 2000㏊ 이상으로 확대한다.
윤석열 정부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3년 연속 ‘건전재정’을 표방했다. 국정과제 수행에 소요되는 예산을 제외한 재량지출 10% 구조조정에 이어 경직성 지출까지 감축할 예정이라고 공언했다.다만,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쏟아내고 있는 감세정책과 예산지출 등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약속한 ‘재정준칙’을 내년에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2025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에는 재량지출 10% 감축 외에 경직성 지출 감축 방안이 추가로 담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27일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와 만나 전 연령에 걸친 구강보건정책을 논의하며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정담회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부회장, 김영관 재무이사, 최혜선 대외협력이사, 고휘목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촘촘한 구강보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는 ▲초‧중‧고 전학년 구강검진 및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학교 양치시설 및 구강보건실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27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의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예산 교부’를 환영하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도는 같은 날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최근 시군별 수요조사를 마치고 확정된 사업비 19.8억을 모두 시군에 교부했다고 알렸다. 도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1,343개소에 폭염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시는 ‘2024 고양시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도에서 교부받은 도비 4,000만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27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의 ‘2024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에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쾌적한 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어제(26일) 공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경기도에 지은 지 10년이 넘는 공공도서관 10곳을 선정해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예산 규모는 도비 7.02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23.4억으로 옥상 방수공사, 노후 화장실·시스템 교체, 공간 개선 등에 집행될 예정이라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고양시립 대화도서관은 환경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월 25일 ‘㈜보니애가구 (대표 주태식)’에서는 가평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보니애가구는 창립 이후 관내 가평사랑상품권, 장학금 등을 기탁하며 우리 사회에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보니애가구 주태식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우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