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의 투자를 유치했고, 국내 굴지의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고영테크놀로지의 본사가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용인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용인 입주가 이뤄지는 것이다.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3월27일 원삼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이곳 산업시설용지 4블록 2만 7032㎡(약 8177평)에 대해 업종 변경 등을 용인특례시에 신청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달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교산 지구를 제외한 생활용 지하수 시설물의 이용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하수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지하수 영향조사업체의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등록된 허가시설 및 신고시설에 대한 지하수 이용 용도, 시설 유무, 소유주, 상세위치, 시설 제원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하남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공공 수자원인 지하수 보호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료를 현행화하고 지하수 미사용공(방치공 등)에 대한 원상복구를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완료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하였으며, 아직 미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과정 중 발생된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오산시는 인구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을 위해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목표를 기반으로 총 77건의 공약사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일자리 3만 3884개 창출, 고용률 67.3% 달성’를 목표로 설정하고,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2024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세운 수원시는 민선 8기 4대 전략 17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부문으로 나눠 9개 분야의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9개 분야별 일자리 사업은 직업 일자리 창출(8539개), 직업능력개발훈련(752개), 고용서비스(1만 130개), 고용장려금(264개), 창업지원(1205개), 일자리 인프라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양승현)는 지난달 28일 평택시청에서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의 필요성과 지원 방법, 매년 개최되는 지역아동센터대회 협력 방안, 종사자 처우에 관한 부분, 평택시아동돌봄체계의 구축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이 자리에서 고덕동·용이동 등 돌봄 공백 지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 내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속적인 기반 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연대하고자 뜻을 모았다.김대환 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 돌봄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4월 4일 여주시교육지원청, 여주시체육회, 관내 학교 25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한관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과 관내 학교를 대표하여 이일현 능서초등학교장, 최태환 세종중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장은 교육활동, 시설공사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여주시는 개방 실적에 따라 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각종 교육경비 보조사업 심의
안성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안성시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은 비대면 민원창구로서 훼손 및 노후 된 주소정보시설물을 도로명주소 채널 채팅창에 사진을 찍어 올리기만 하면 신고가 접수되어 신속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신축 건물 및 가설건축물(비닐하우스, 농막)의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할 때 채팅창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올리면 접수되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궁금한 점도 1대1 채팅으로 답변받을 수 있어 채널 이용자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방법은 모바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식에는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대표인 당연직 위원 11명과 위촉직 위원 4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지 및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및 2024년 활동계획을 발표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소년참여위원회 박래준 위원(우성고 2학년)은 “올해로 3년째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 애정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광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추진된 광주시 주거복지 정책사업으로 신혼부부가 금융권에서 전·월세 자금의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1.5% 이내 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100만원 5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2주간 접수받았으며 배점 순위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결과 총 53가구를 선
이천시가 시내 골목길 주차 문제에 대해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2개소를 대상으로 요금을 인하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현재 ‘이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개정을 위한 입법예고중이며 4월12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이천시는 지난 2022년 10월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224면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공설운동장에 466면의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시내권 안에 집중되어 있던 주차 불편을 일부 해소한 바 있다.이번 요금 인하하는 공영주차장 대상은 서희청소년 주차장과 택시쉼터 주차장 2개소 425
과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최주희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과천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비롯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에서는 과천시의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알고 실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4월 5일 김동근 시장은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했다.송산동 일대에 연접한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는 개발이 완료된 주택지구지만 각 지구를 연결하는 도로가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각 지구 주민들은 기존 국도로 우회해 통행하며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이에 시는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을 추진 중으로 현재 노선 선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사업 구간이 개발제한구역 내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일 진접읍에서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2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남양주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 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 사업이다.특히, 기존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기준(용도변경, 의무 설치장소 등)을 유연하게 적용해 주민공동시설이 부족한 원도심의 돌봄 환경을 개선한 상호보완적 모델이다.주광덕 시장은 지난달 28일 1호 상상누
안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산업단지 중대재해 예방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안산시는 5일 안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경환 신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기업체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에 협업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날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남 가천대학교에서 1100여년 수령의 천연기념물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후계목을 심었다.이날 행사가 열린 가천대학교 내 부지는 2022년 8월 9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1.8ha) 후 복구된 지역이다. 경기도와 가천대는 산수유·왕벚나무 등 경관 조성에 뛰어난 7개 수종 2100여 본을 식재, 훼손된 자연경관 약 5000㎡(0.5ha) 규모를 복구할 계획이다.행사의 기념식수인 은행나무는 도와 성남시의 공식 상징목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대중적인 나무이자 병충해
경기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가 지난해 70곳에서 올해 250곳으로 늘어난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학생 5889명, 영양교사 및 영양사 64명, 조리실무사 268명 등 총 62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성과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학생 93.7%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희망한다’, 95.8%가 ‘점심시간이 즐겁다’고 응답했다.영양교사·영양사 90.6%, 조리실무사 71.3%는 자율선택급식을 실시하기 전보다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지난해와 비교해 7
안양시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로 결정됐던 평촌동 934 일대 토지에 대한 기존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안양시는 2년 6개월이 넘게 근거없는 소문에 시달리며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왔다며, 더 이상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5일 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행정3부는 지난 3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시민 등 8명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원고 중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와 안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성남시가 노후화된 성남하이테크밸리(중원구 상대원동 517-14번지)를 일터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3개 구간 약 1.2km를 대상으로 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는 애초에 총사업비 60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시 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대중교통 사각지대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똑버스’ 운영 현황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다.7일 도에 따르면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똑타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다.도는 수원 광교신도시를 대상으로 똑버스 호출, 대기시간, 운행거리 등 똑버스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대중교통 통행시간 단축과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또 ‘도민 관심 감사(監査) 주제 도출’도 데이터분석을 추진하고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26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93건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