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훅 지는 벚꽃은 구경할 날짜를 잡다 보면 어느새 ‘끝물’이 된다. 이 봄을 놓치면 다시 내년 벚꽃을 기다려야 한다. 수원 곳곳의 벚꽃 동산들은 TV에 나오는 전국 벚꽃 명소에 뒤지지 않는다. 수원에는 이미 ‘하얀 사월’이 펼쳐져 있다.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벚꽃철을 맞아 가볼 만한 벚꽃 명소 5곳과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 등을 소개, 수원의 아름다운 명소를 널리 알리고 있다.수원 벚꽃의 지존-만석공원만석공원은 수원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다. 공원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만석거 저수지 둘레에 심어진 왕벚꽃이 일제히 개화
오산시는 오는 6일 오색문화체육센터 뒤 오산천변에서 2024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 을 진행한다.이번 공연에서는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아트체험마켓 및 공연과 디제잉파티 등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2024 ‘공연이 있는 날’은 월별 드레스코드 콘셉트로 매달 대표 컬러를 활용해 기획됐으며 혹서기인 오는 6월부터 8월을 제외하고 4·5·9·10월 중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첫째·셋째 주에는 고인돌공원, 둘째 주에는 상점가, 넷째 주에는 맑음터공원에서 행사가 각각 펼쳐지며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오산문예), 인스타그램(osa
용인 동백지구 17만 가구에 난방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 가압장 부지의 소유권이 용인특례시로 넘어왔다.용인특례시는 시로 귀속돼야 했지만 누락됐던 2234㎡(약 675평) 넓이의 지역난방공사 동백가압장 부지의 소유권을 17년 만에 이전받아 78억 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기흥구 중동 867 일원의 공공공지인 이 부지는 지난 2007년 말 ‘용인동백지구 준공에 따른 공원녹지 인계인수 및 비용지원 협약’에 따라 동백지구 택지개발 사업 공사 완료 후 시에 무상귀속돼야 했다.시는 지난해 7월 이 부지가 무상귀속 과정에서 누락
이천시 더돌봄실무추진협의체(이하, 거점센터)가 지난 2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거점사업 안건을 상정하고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이번 정례회의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다함께돌봄센터장,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라파심리상담센터장을 비롯 경기도 아동돌봄과 언제나돌봄팀,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광역돌봄지원단, 이천시 청년아동과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톡톡(talk talk) 상담소 운영, 거점형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어린이날 행사 참여 구상, 동요 『이천이 좋아요』 율동 컨텐츠 제작, 방학 중
의왕도시공사 부곡스포츠센터는 시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수영장 물교체 및 시설 관련 보수공사로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임시 휴장한다.부곡스포츠센터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휴장 기간 동안 수영장 물 교체,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 키오스크 추가 설치 및 내부 시설 개보수와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휴장 기간에는 센터 전체 시설의 이용이 불가하며, 등록 회원은 등록 기간 내 포함된 휴장 일수 만큼 환불받게 된다. 부곡체육공원 및 부곡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된다.의왕도시공사 성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적법 및 무허가 시설 포함하여 2024년 2월 6일 기준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개 사육 농장 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이다.고양시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개 사육 농가), 고양시청 식품안전과(개 식용 도축 및 유통상인), 구청 산업위생과(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로 신고하면 되며, 운영신고를 마친 시민에 한해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사)한국한돈협회 포천시지부장 및 회원들 경기 안성시 소재 민근농장, 태광농장, 지일축산, 두오팜스 등을 방문했다. 해당 농가는 최근 안성시 지원으로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통해 선진 축산악취 저감 시설·장비를 설치한 곳이다.벤치마킹단은 민근농장의 액비순환시설, 공기정화시설, 태광농장의 바이오커튼, 자동안개분무시설 및 밀폐화시설, 지일축산의 탈취기, 탈취탑, 두오팜스의 액비순환시설,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이용 시민 및 인근 지역 거주 주민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부설주차장 부지에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식정보타운 입주민 및 지역 내 공동주택 재건축 등으로 지역 인구가 계속 증가하게 되면서 문원체육공원 체육시설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과천시는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현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볼링장, 게이트볼장, 탁구장으로 구성된 연면적 4,754㎡ 규모의 문원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차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시는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특별교통수단과 대체 수단 차량을 확충했다. 시에 따르면 교통약자 이용자는 2022년 2만 4천 건, 2023년 2만 9천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2024년 들어 대체수단 차량인 임차택시를 4대 증차하고 4월부터 휠체어 리프트 차량 3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28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슬로프가 탑재되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을 위한 차량이며, 대체수단인
연천군은 전곡리 유적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선사체험마을 프로그램은 구석기 의상 체험, 막집 만들기 체험, 뗀석기 제작 시연 및 발굴체험, 선사시대 사냥체험, 장신구 제작, 동굴벽화 탁본 제작, 구석기 바비큐(BBQ) 체험, 주먹도끼빵 만들기로 구성됐다. 군은 3월 18일 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회차별 이용객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에서 접근성이 더 좋은 네이버로 예약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구석기 체험숲(캠핑장)의 노쇼 근절
서태원 가평군수는 3일 경기도청을 방문, 김현곤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인 접경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그간 접경지역 지정여건을 충족하고 있었음에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배제된 가평군이 조속히 접경지역으로 포함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지원과 기획재정부로부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접경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현재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서 협의, 검토중에 있다.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출신인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이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50여개소의 다중이용건축물에 설치된 환기구를 일제 점검했다.이번 다중이용건축물 환기구 점검에서는 보행로에 설치되어 추락 위험이 있는 환기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부분 건축 부지 내에 조경 시설 부분에 설치되거나 일반인의 접근이 다소 어려운 장소나 구조인 것으로 안전한 편인 것으로 파악됐다.김포시 건축안전센터에서는 일부 법령 개정 전에 건축물 부지내에 2미터 미만의 높이 바닥에 설치돼 환기구로 사람들이 올라가거나 물건이 적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락톨게이트(이하 민락TG)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현재 시는 민락·고산 지구를 연결하는 도로(송양로)의 심각한 지체·정체 현상 해소 대안으로 민락TG 회차로 개방을 검토하고 있다.이에 김동근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들과 개방 가능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민락TG 회차로는 구리포천고속도로의 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주)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이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회차로 개방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 다가옴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한 선거사무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3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본투표가 10일 실시되는 만큼 국민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투표사무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공직자 개개인들도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파주시는 지난 1일과 2일 관내 15곳의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지난 3월 관급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가 전면 개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도로사업 건설공사의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번에 점검한 곳은 시도1호선 확장공사 현장과 금촌나들목(IC) 상습정체 구간 공사 현장 등 15곳이다. 시는 건설자재 관리현황, 현장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에게 관내 건설사업체의 차량이나 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4월 2일부터 오는 2028년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도장 대신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본인만 발급이 가능하기에 위조 사고와 대리 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을 맞이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달콤 축제를 개최한다.시는 올 한 해 동안 사계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봄철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체험과 달콤한 음식을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로 거북섬 별빛공원, 경관 브릿지, 시화호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봄 달콤 축제에서는 시흥시만의 특색있는 야외 디저트 페어를 주최하고, 관내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개원의 집단행동에 대비하고자 ‘개원의 전담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2월 26일부터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 진료 대책 수립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고 있으며 최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개원의 축소 진료 예정에 따라 관내 개원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을 대비하여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개원의 전담관’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개원의 전담관’은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과장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6급 직원 22명을 전담관으로 편성했으며 이들
상록구노인복지관 부설 상록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모두를 위한 동네 '모네'에서 오는 4월 30일(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안산천 산책로 일대와 노적봉 폭포 방향 인도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선착순 40명의 안산 시민 여러분들께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플로깅은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큰 효과를 내는 친환경 운동입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편안한 복장만 갖추시면 되며, 독립적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4일 발표한 성명서 관련 언론의 문의가 있어 다음과 같이 경기도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경기도지사는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서도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밀어붙이기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점, 오래 누적된 구조적 문제인 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 성명서 내용에서도 일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성명서는 전공의들에게만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할 뿐 정부의 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