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고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A(25)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15분께 진천군 문백면 한 도로에서 자신이 타던 택시 기사 B(60)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A씨는 현장에서 그대로 달아났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노상에서 붙잡혔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여성을 혼자서 여자친구로 생각하고 계속 스토킹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단독 오한승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1일 오전 9시57분께부터 30여 분간 인천시 남동구 B(32·여)씨의 주거지 공동현관문 벨을 수 차례 누르고 문고리를 잡아 흔든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또 같은 날 오후 7시10분께 B씨의 주거지 공동현관문 벨을 수 차례 누르고, 다음날 오후 8시21분께 다른 주민이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차량을 빼앗아 도주하다가 사고까지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A(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전날 0시15분 인천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인근 도로에서 택시기사 B(60)씨를 흉기로 위협해 차량을 탈취하고, 경기 군포시까지 약 48km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A씨는 이 택시에 탑승해 목적지에서 내린 뒤 운전석으로 접근해 흉기로 위협하며 B씨에게 하차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중 인천 서구 청라I
7일 오전 2시18분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20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시간여 만인 오전 3시27분 불을 모두 껐으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또 건물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안성 = 윤명원 기자
인천 한 부둣가에 정박 중인 바지선에서 60대 남성이 바다로 떨어져 숨졌다.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1분께 인천 중구 연안부두에 정박한 바지선에서 A(60대)씨가 7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 숨졌다.앞서 A씨의 직장동료들이 “술을 먹던 A씨가 소지품만 남기고 사라졌다”고 119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현장에서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해경 관계자
5일 오전 6시 11분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림당국은 현장에 산불진화헬기 4대와 산불진화대원 54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인 오전 9시 27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이날 산불로 인한 정확한 산림 피해 면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산림당국은 뒷불을 감시하면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다.
인천 한 폐기물업체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의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께 인천 서구 오류동 한 폐기물업체에서 작업 중인 50대 남성 A씨의 팔이 컨베이어 모터로 빨려 들어갔다.이 사고로 오른쪽 손목이 절단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강화군의 한 풀빌라 수영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물에 빠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인천 강화경찰서와 강화 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분께 인천 강화군의 한 풀빌라 수영장에서 A(5)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군이 의식 저하돼 응급 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잠시 눈을 뗀 사이 A군이 물에 빠졌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준비 중이던 60대 남성이 굴삭기 부품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께 인천 서구 가정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조경업체 대표 A(60대)씨가 굴삭기의 부품인 ‘버킷’에 깔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당시 A씨는 아파트 조경 작업을 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굴삭기의 버킷과 본체가
아파트 아랫집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31일 충청도 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A씨는 경찰 추적을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달 29일 밤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아랫집 이웃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층간소음을 범행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 부부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가 사망하면서 경찰은 사건을 곧 ‘공소권
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인쇄회로기판 제조공장에서 기계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사고로 공장에서 근무하던 3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각각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는 등 다쳤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근로자 2명이 기계 세척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한 도로에서 말이 홀로 약 4㎞를 달리는 소동이 발생했다.1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께 인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말 1마리가 홀로 뛰어가고 있다는 112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앞서 60대 남성 A씨가 시천동 한 음식점 승마체험장에서 이 말을 타고 청라국제도시 방향으로 가던 중 낙마하자 말이 홀로 도로 위를 달린 것으로 파악됐다.말은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약 4㎞를 달려 112신고 접수 12분 만인 이날 오전 9시43분께 출발 장소인 승마체험장으로 복귀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일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가 1일 오전 6시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 고양시에서 부적격 투표참관인이 나왔다 돌아가는가 하면 투표인에게 투표용지가 한장 더 배부되는 일이 발생했다.1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덕양구 창릉동 한 투표소에 주민자치회 위원이 국민의힘 투표참관인으로 출석했다가 돌아가는 일이 있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위원은 투표참관인을 할 수 없다.또 덕양구 행신2동 투표소에서는 비례시의원 투표용지가 투표인에게 1부 더 배부된 사실이 확인됐다.해당 내용을 확인한 선관위는 투표록에 관련 사항을 기재하고 투
지난 31일 오후 2시35분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상가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3층짜리 상가(771㎡) 건물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이유로 술집에서 처음 본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9일 오전 1시40분께 강동구 천호동 한 술집에서 나오던 40대 남성인 피해자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해당 주점 단골로 알려진 A씨는 B씨가 오랫동안 술을 마시며 점주를 귀찮게 하고 주점 안 마이크를 자신에게 건네줄 때 기분이 나빴다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술에 취해 귀가한
인천에서 30대 외국인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해 전남 나주까지 이동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나주경찰서는 30일 3시간여 동안 여성을 차량에 가둔 혐의(감금 등)로 A(40대)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9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여 동안 태국 국적 여성 B(30)씨를 차량에 감금한 뒤 2500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B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차량에 태웠으며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나주경찰은 인천 한 지역에서 ‘여성이 납치됐
인천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3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캠핑장에서 A(30대)씨와 B(40대·여)씨가 텐트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당 텐트 내부에서는 가스난로가 발견됐다.경찰은 A씨 등이 가스난로를 킨 상태로 잠에 들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경
서울의 한 모텔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이날 오전 0시50분께 서울 동대문구의 한 모텔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불은 40분만에 잡혔지만, 이 과정에서 2명이 구조되고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모텔 내부 등이 불에 타면서 2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택에서 외출한 뒤 행방이 묘연했던 인천의 모 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12일 만에 양주 불곡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25분 불곡산 7부 능선 부근에서 30대 소방관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인천 계양구에 있는 자택에서 차를 타고 외출한 뒤 연락이 끊겼다.경찰과 소방은 실종자 위치 추적을 통해 A씨가 차를 몰고 양주시로 이동한 사실을 파악했다.A씨의 차량은 지난 17일 양주시청 충혼탑 주차장에서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오후 1시 23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A(66)씨가 하반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양수기 작업 중 전기 누전으로 기화된 연료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