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21일까지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중앙부처·지자체·해당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이다,점검대상은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1개소와 5만t 이상 선박이 계류할 할 수 있는 하역시설 5개소이다.중점점검사항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방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6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포천경찰서는 60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30분께 포천시 신읍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음주운전으로 보이는 차량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측정으로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A씨는 최근 5년간 음주운전을 네차례 저질렀고 면허도 취소된 상태였다.경찰은 재범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A씨를
“조지훈은 이 허름한 집에 ‘방우산장(放牛山莊0’이란 고담한 이름을 지었다. 그는 ‘방우’라는 불교의 용어를 무척 좋아하였다. 오대산 월정사에서 지내던 시절 거처하던 방의 이름을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문인은 누구라도 자신의 서재를 갖고 싶어 하겠지만, 조지훈은 특히 심했다. 물욕이나 권세욕 따위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던 청절한 선비였던 그는 유독 아담한 서재를 갖고 싶어 했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이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조지훈이 그리던 ‘서재’의 모습이다”(108쪽)이 책 ‘조지훈 평전’(저자 김삼웅)은 그간 문학분야에 집중되
“무엇보다 가난의 현실이 각성케 해준 선물이라면 환자 중의 환자, 의사에게 더할 수 없이 소중하고 고귀한 꽃봉오리 같은 환자는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깨달음이었습니다. 바로 이들이 저를 필요로 했고, 요셉의원의 이 자리에 저를 불러주었습니다”‘쪽방촌의 성자’ 선우경식(1945.~2008) 원장은 영등포 쪽방촌 가난한 환자들을 무료로 진료한 병원 요셉의원의 원장이었다.선우경식은 가난한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거부가 없던 미국으로 건너가 전문의로 일하기도 했지만, 돈 잘 버는 미국 의사로 사는 삶을 거부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귀국 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공사가 전 국민 언어문화 개선에 앞장선다.문체부와 공사는 세종대왕 탄신일(5월15일)을 앞두고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콘텐츠와 행사 개발, 우리말 순화 등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환경 조성, 수어·점자 정보 제작과 제공 촉진 등을 위해 협력한다.아울러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을 가장 오래 진행한 엄지인 아나운서, 한국어연구부 팀장을 지낸 김승휘 아나운서를 언어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문체부는 국민이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하고,
최근 만취한 상태로 과속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25세 젊은 축구선수의 꿈을 앗아간 30대 음주운전자가 있다.경찰은 집중단속 및 계속적인 음주운전 근절 홍보에도 불구하고 ‘도로 위의 흉기’ 음주운전 차량들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음주 운전자는 연평균 25만명으로 매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약 250명에 이른다.이에 도로교통법에 개정되며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재범률은 약 45%이며,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건·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2024년 도로교통법 개정안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동장 문현식)은 ‘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에서 지난 22일 새봄을 맞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손수 빚은 만두와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 화합을 위해 동 단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역곡2동 봉사단체이다. 봉사단은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홀몸 어르신 등 100가구에 모둠전을 비롯한 명절 음식을 나눈 바 있다.이날 봉사단은 역곡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직접 만두와 겉절이를 만들고 사골국을 손수 우려 음식 꾸러미를 마련한 후 저소득 가정 등 도움
세계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 이하 UPF)은 지난 4월 22일에 ‘종교화합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2024 국제지도자회의’(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 2024, 이하 ILC 2024)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이날 ILC 2024에는 양창식 UPF 세계의장, 에드워드 바넷 주교, 요하네스 은당가 짐바브웨 사도기독교평의회(ACCZ) 대주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천소방서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에서는 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4월 22일(월) 실시 했다고 밝혔다.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는 ‘어르신들에게 응급 발생 시, 올바른 초기대응 방법과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되었다.사회복지관, 경로당, 공원 등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곳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 및 건강 돌봄 서비스(이·미용, 말벗)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남상임 의용소방대원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위급 상황 발생 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월 22일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와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1년 9월 최초 구성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는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보건·복지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이루어졌다.부천시는 매월 1회 이상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장애인지원센터에서 방문조사한 결과물을 가지고 ➊활동지원 수급자격 인정여부 ➋활동지원급여의 구간(1∼15등급) ➌변경 및 이의신청 등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교육 문화활동 지원 사업이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한국공항공사의 항공소음 피해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시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지역의 만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관을 직접방문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형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동화를 제공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9일 부임 인사차 예방한 박시완 507여단장을 맞아 통합방위와 관·군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제17보병사단 예하 제507여단은 부천시를 포함한 경인권역 지역방위를 주요 임무로 하는 군부대로, 예하 부대인 48관리대대에서는 약 4만 명의 부천시 예비군을 관리하고 있다.이날 환담에서는 다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지역 안보와 방위를 위해 예비군 훈련의 패러다임 전환과 이에 따른 지자체의 지원 등 부천시와 제507여단의 협력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기타 재난 상황 발생 시 관·군 협력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회에 걸쳐 업무 노고 공무원 22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대규모 조직개편, 선거, 축제 등 현안 사항 발생에 따른 업무추진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문학 소양 함양을 통한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한국의 고궁에 대해 배우는 역사 인문학 교육 ▲반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향기 및 음악 인문학 교육 등 업무 부담으로 1일 과정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부천시는 앞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월 20~21일 부천의 대표 5색 봄꽃 중 하나인 ‘튤립’으로 유명한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부천 봄꽃 관광주간’을 기념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이벤트는 튤립 모양의 팻말에 직접 소원을 적으면 예쁜 하트풍선을 증정하고 소원이 적힌 팻말은 공원 내 지정화단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방문객 300명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행복과 사랑, 희망 등 저마다의 소원을 적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 밖에도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는 5월 19일까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 봄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창의실에서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2차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했다.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윤병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스마트도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국가 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과 연동해 202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4월 2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6급~9급 공무원 916명을 대상으로 ‘THE 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Restart) 직급융합 워케이션(workcation)’을 시작한다.시는 ▲2023년 직급별 ▲2024년 6~7급, 8~9급 선후배간 직급융합 ▲2025년 세대 통합까지 3개년의 교육계획을 토대로 워케이션을 운영한다.워케이션(work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올해 직급융합 워케이션은 T(Think
부천시가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세부터 64세까지의 청년, 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돌보고 있는 13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모집 분야는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등 3개 서비스 분야로,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참여 신청은 5월 1~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장기요양요원 실태와 권익보호 방안’을 주제로 시민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부천시 노인복지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시민, 전문가, 종사자 등과 함께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의 실질적인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론회는 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중철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발제를 맡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백은미 교수가 2023년에 실시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2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삼정동 소재 강소 기업인 ㈜아이케이푸드를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이케이푸드’는 떡볶이 밀키트 전문기업으로 전세계 30여 개 국가에 떡볶이의 매운맛을 알리며 K-푸드 위상을 높이고 있는 부천의 대표기업이다. 또 지속적인 기부·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날 조 시장은 아이케이푸드의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기업 임원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아이케이푸드 대표 브랜드인 ‘핫이슈 떡볶이’를 시식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에서 공모한 골목상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는 지난 2월 28일 공모한 경상원 골목상권 지원사업 중 우수골목상권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크로버옷사랑 공동체가 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광명시에서 2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는 이번 공모에서 ▲상권컨설팅을 통한 PB상품 개발 ▲스마트 기반 조성을 위한 디지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