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2024년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단독주택에 대해 집수리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시는 ‘2024년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아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지원(자부담 10% 별도)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지원은 지붕·외벽·단열·방수·설비 공사와 반지하의 차수막
광주시는 조세 형평성 제고와 납세의무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를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지방세 체납액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서 100만원 이상인 체납자로 대상을 확대해 예금 압류를 실시한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100만원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체납자에 대해 상시적인 매출채권 압류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와 경영 위기를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체납처분보다 분할납부를 유도해 자발적인 납부를 독려, 납세자에게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광주 =
광주시는 지난 2022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 피해가 컸던 퇴촌면 우산천 일대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을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착공한 중·하류 측(오리교~관음1교) 개선복구 구간은 제방 축제 4㎞, 배수 구조물 18개소 등 총 2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토지 보상을 거쳐 올해 말에는 우산천 일대의 모든 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상류 측 1.3㎞(관음1교~우산1교)의 기능복원 구간은 이미 지난해 9월 착수해 올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수해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
광주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임대 농업기계 사용료 50% 감면 기간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당초, 시는 2023년 12월 말까지 감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고유가 및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의 현실을 고려해 올해 12월 말까지 감면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김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촌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임대 농업기계 사용료 감면 기간을 연장해 관내 농업인의 영농비용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업기계
광주시는 ‘26~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집중 홍보 기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지역 사회의 참여와 지지를 도모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홍보를 위해 지하철, 버스, 대형마트 등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결의대회와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한다. 서명운동은 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 가능하다.광주 = 차정준 기자
광주시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4.4%, 21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이 증가 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 시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이에 시는 2013년부터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광주시는 2025년도 농작업 시 사용할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2월 29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지원 자격 및 조건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광주시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지원 대상은 규산, 석회고토, 패화석 3종류이다.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오포1동사무소, 동 지역은 농업정책과에서 신청받으며 사업 신청 전 경작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빠짐없이 등록해야 한다.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로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2023년 사업 시행 지역은 곤지암·남종·남한산성이었으며 올해는 도척·퇴촌에서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을 올해 1월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했으며 4인 가구 생계급여액은 162만1천원에서 21만3천원 늘어난 183만4천원을 지급한다.또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개선된다. 생업용 자동차의 차량 가액 50% 감면 대상이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완화되고 6인 이상 가구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보유 자동차 1600cc 미만에만 적용되던 일반재산 환산율(월
광주시는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부터 부모 급여와 첫만남이용권을 증액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부모 급여는 2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가정양육, 시간제 보육 등에 사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월 단위의 보편수당으로 현금 또는 바우처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올해부터 가정에서 양육되는 0세(0~11개월) 영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12~23개월)는 기존 35만원에서 50만원을 지원받으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의 경우 부모 보육료 56만
광주시는 지난 8일 ‘2024년 광주시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오리엔테이션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1시간 정도 진행했으며 대학생 참여자를 위해 근무 시 민원 응대 요령 및 안전 교육 실시,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자세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을 위해 이동희 광주시 고문 공인노무사로부터 노동인권 및 교양 노동법 강의와 근로 시작에 있어 필수요소인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을 강연했다.그 밖에도 대학생들의 구직활동 및 취업역량 강화에
광주시가 국가유공자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당을 인상한다.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 명예 수당, 보훈 명예 수당을 올해부터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시는 국가보훈대상자 3천500여명의 대상자에게 올해부터 상향 조정된 수당을 지급하게 되며 수당 인상으로 전년 대비 8억4천만원이 증가한 63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광주 = 차정준 기자
광주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따라 지난 12월 31일 자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감염 시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 입원환자(응급실, 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동, 인공 신장실 이용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재활의료기관 입원환자,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입소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
광주시는 새로운 지방세 체납징수 기법으로 관내 공사 중인 아파트 분양권을 일제 조사해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 후 추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시는 분양권도 분양에 대한 일체의 권리 및 분양 대금을 완납 시 소유권 이전 등기청구권을 압류할 수 있다는 법률적 검토를 완료해 분양자 및 분양권 매수자에 대한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해당 금액을 압류 후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시는 1월부터 3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신고 현황을 조사해 체납이 있는 경우 분양권을 압류 후 지
광주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시는 10억원을 출연하면 소상공인은 출연 금액의 10배인 10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 사업의 추진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일반적 보장 기준으로는 보증 수혜를 받지 못해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방세환 시장은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
광주시는 농가 경영개선 및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과 안전한 농장관리 실천을 위한 ‘2024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올해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은 10개 사업 11개소로 청년 농업인 4-H회원 스마트 팜 기술 보급 시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농촌 치유농장 육성 등이 있다.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이다.사업 신청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
광주시는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고 현장 맞춤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2024년도 농업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오는 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2024년도 시범사업은 식량, 원예, 축산, 도시농업 분야 19개 사업 21개소로 친환경 벼 안정생산 및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 이상기상 대응 시설채소, 화훼, 과수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 원예작물 스마트팜 및 가축 생산성 향상 사업 등이다.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광주시는 최근 3년간 계약심사 제도 운용을 통해 41억8천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계약 전 원가 산정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또한, 부실 공사와 안전사고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시험비 반영 등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비용이 반영돼 있는지 확인하고 통상임금·각종 수당·근로 조건 조정 등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법정 비용 반영을 심사해 정당한 임금이 지급되
광주시는 2024년 한부모가족 지원 기준이 완화되고 아동 양육비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올해부터는 한부모가족 증명서 발급 및 아동 양육비 지원을 위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상향돼 2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은 약 207만원에서 232만원으로 완화됐다.또한, 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해의 12월까지 지원이 가능해 지면서 지원 기간이 최대 11개월까지 늘어났다. 아동 양육비 지원금액도 자녀 1인
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하반기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하반기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탄벌동 산호아파트 인근, 초월읍 쌍동리 카페 젤코바 인근 등 15개소 58대 설치를 진행했다.이는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각종 범죄 및 사건을 더욱 원활하게 해결하고 범죄 발생 시 이를 추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시는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에
광주시는 목요 야간 여권 민원 서비스에 이어 올해부터 ‘여권 신청 사전 예약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여권 신청 사전 예약 서비스’는 여권 발급 신청 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평일 업무 시간 내 여권 신청에 한해 운행될 예정이다.현재 여권 발급은 코로나19 해제 이후 증가 추세이며 방학 및 해외여행 등이 겹쳐 현장 신청 대기 시간을 가늠할 수 없어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계속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여권 신청 사전 예약 서비스’는 광주시 홈페이지 예약 접수 화면에서 본인확인(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