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 방송 부문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쿠첸은 지난해 신제품 브레인 밥솥을 출시하고 제일기획과 함께 제작한 광고 ‘쿠첸 브레인(brain)’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해당 광고는 의인화 기법으로 밥솥이 사람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브레인 밥솥의 핵심 기능인 국내 대표 10개 쌀 품종 및 기능성 잡곡 전용 맞춤형 취사 알고리즘은 ‘미(米)식 지능’ 콘셉트 아래 효과적으로 풀어냈다.쿠첸은 브랜드 모델인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티저와 본편 광고 시리즈를 선보이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 절벽이 본격화된다. 특히 입주량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입주 반감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향후 3년(2025년~2027년)간 전국에 45만2115가구가 입주를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의 입주 물량 103만2237가구의 43% 수준이다.전국 아파트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0만가구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5년 24만8032가구, 202
DL건설은 지하철 1, 4호선 및 GTX-C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정역세권 일원에서 아파트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와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를 공급한다. 두 단지 모두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 일원에 지어진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33-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89세대, 74㎡ 45세대, 79㎡ 37세대, 84㎡ 128세대, 98㎡ 59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선호도가 높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500억원 이상 늘어나며 4년 만에 다시 증가했다. 특히 1000만원 이상 고액 피해와 젊은층의 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965억원으로 전년대비 35.4%(514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9년 6720억원까지 늘었다가 2020년 2353억원, 2021년 1682억원, 2022년 1451억원 등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정부가 물가 상승 주범으로 꼽히는 사과·배 등 과일류 생산량 부족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과수 생육 전 과정을 관리하며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과수생육관리협의체 회의를 열어 올해 사과·배 등 과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과수 생육 상태와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지난해 봄철 저온 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과일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사과와 배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요인이 됐다.사과는 생산량이 30% 가량 줄
5대 시중은행의 예금으로 한 달 사이 23조원이 쏟아졌다. 고금리 예금의 막차를 타려는 수요와 함께 청년희망적금 만기를 맞이한 자금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886조2501억원으로 한 달만에 23조6316억원이 증가했다.이는 고금리 예금 유치 경쟁이 뜨겁던 2022년 10월(47조7231억원)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정기적금 잔액은 33조2204억원으로 전월보다 13조2671억원이 빠져나갔다. 적금 잔액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
지난달 과일 가격이 1년 전보다 40% 넘게 오르고, 국제유가 상승세가 반영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대로 올라섰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당분간 물가는 3%대 안팎이 예상된다. 이로써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질 전망이다.7일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1% 올랐다. 지난해 12월(3.2%) 이후 1월(2.8%)에 2%대로 떨어졌다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상승했다. 특히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한 작황이 부진하면서 농산물이 전체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평택에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8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2층~지상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20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809세대, 84㎡B 240세대, 103㎡ 160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진다.청약일정은 3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청약, 13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9일(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다시 3%대로 올라섰다. 상승폭이 확대된 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이다.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폭은 둔화했지만, 과일을 중심으로 농산물 물가가 크게 오르고 석유류 가격 하락폭이 축소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지난해 12월(3.2%) 이후 두 달 만에 3%대를 기록한 셈이다.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다시 3%대로 올라섰다. 상승폭이 확대된 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이다.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폭은 둔화했지만, 과일을 중심으로 농산물 물가가 크게 오르고 석유류 가격 하락폭이 축소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지난해 12월(3.2%) 이후 두 달 만에 3%대를 기록한 셈이다.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컬리가 컬리캐시의 결제 적립금 지급을 종료한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페이는 오는 6월부터 컬리캐시 적립금 지급을 중단한다.앞서 컬리는 지난해 9월 컬리상품권을 출시했는데, 컬리상품권은 구매한 상품권 금액 만큼 컬리캐시로 충전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현재까지 컬리는 컬리상품권 구매 시 1% 할인하고, 결제 시 사용한 컬리캐시 금액의 1%를 적립금으로 지급해왔다.하지만 오는 6월부터는 이에 대한 적립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정책 변경에 앞서 컬리는 지난 1월30일 이전에 구매한 상품권을 아직 컬리캐시로 전환하지 않거나, 해당
KB손해보험은 활동량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에 자주 발생하는 상해사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기존 보험상품이 주로 특정 질병에 걸린 경우 진단비를 지급하는 방식인데 비해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은 각종 상해 진단시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신체 부위와 심도를 업계 최대인 총 27개로 분류해 매년 각 1회 한도로 보험기간 동안 보장받을 수 있고,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또 이 상품은 최저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신임 회장은 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수출 확대의 필요성과 관련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무협에 따르면 면담에서 윤 회장과 한 총리는 수출 개선이 내수 활력으로 이어져 경제 재도약 계기가 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아울러 정부와 무협은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대응해 수출 성장을 가로막는 분야별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과감하게 혁신하기로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4400만원을 돌파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3만3000만원을 웃돌며 1년 만에 증가 전환했다. 이에 따라 20년 만에 역전을 허용했던 대만을 다시 넘어섰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3만2661달러)대비 2.6% 증가한 3만3745달러를 나타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1인당 GNI는 한 나라 국민의 평균적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기업이 출산근로자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경우에는 기업도, 근로자도 추가적인 세부담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이날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제17회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부영건설을 다니며 출산을 준비 중인 시민의 출산장려금 세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최근 부영그룹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1명당 1억원씩 증여하고 셋째부터는 영구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출산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5주 연속 올랐다.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월25일~2월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35.4원으로 직전 주 대비 8.3원 올랐다. 지난 1월 말 상승 전환한 뒤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전국 최고가인 서울 지역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7.8원 상승한 리터당 1716.8원을, 전국 최저가인 대구는 전주 대비 8.1원 상승한 리터당 1608.2원을 기록했다.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604.1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0개월 연속 늘었다. 다만 증가폭이 크게 둔화해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증가세를 견인하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도 전월보다 작아졌다.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인상하는 등 대출 문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월 말 기준 695조7922억원으로 전월보다 4779억원 증가했다.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증가세는 둔화됐
신한은행은 보유 주택 시세 조회, 금융기관별 대출 현황 관리, 매매 시 필요 예산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해당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정보와 건축물대장 데이터를 연동시켜 고객이 보유한 부동산 정보를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한 쏠(SOL)뱅크’ 자산관리의 부동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등록 가능한 부동산은 아파트, 연립, 빌라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택들이다.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 보유 주택의 시세와 함께 예금, 대출 등 정보를
앞으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주택법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을 오는 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기존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수분양자는 매입비용(입주금+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이자율 적용 이자)으로 공공환매만 가능했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거주의무기간 5년,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해졌다.전매제한기간 중 공공환매를 신청하면 거주의무기간 경과 전에는 매입비용으로, 거주의무기간이 지나고 전매제한기간 이내에는
공영홈쇼핑이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공영홈쇼핑은 이달부터 5월31일까지 ‘릴레이 적립열차’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간 모바일 앱을 통한 구매 홀수 회차에 적립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매 횟수 3회 3000원, 5회 5000원, 7회 1만원, 9회 2만원, 11회 4만원으로 총 7만8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방송 판매 상품에 한해 최종 결제금액이 3만원 이상일 경우에도 구매 횟수로 인정된다. 적립금은 상품 배송완료 14일 이후 자동 적립되며, 유효기간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