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의 공정무역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6일 시흥시 방문단이 다녀갔다.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광명시 공정무역 사업 현황과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광명시 시민교육프로그램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체험하며 광명시 공정무역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홍승미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광명시 공정무역사업을 통한 지역활동가 양성과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시민교육, 캠페인 운영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많이 배웠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다음달 3일 중국으로 반환된다.에버랜드는 27일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이동과 배웅 일정 등을 공지했다.이에 따르면 푸바오는 다음달 3일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푸바오는 다음달 3일 오전 에버랜드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로 이동하며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에버랜드는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의 새출발을 응원할 수 있도록 이동 당일 오전 10시40분부터 약
카카오페이가 제17회 국제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4’를 맞아 공식 스폰서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유로2024 티켓과 유럽 여행 지원금, 여행 상품권, 식사권, 치킨 쿠폰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원정대응원’과 ‘방구석응원’으로 구성됐다.메인이벤트인 원정대응원에서는 유로2024 결승전 티켓과 카카오페이포인트 200만 포인트를 10명에게 제공하고, 55명에게 준결승전 티켓과 카카오페이포인트 30만 포인트를 선물한다. 원정대응원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
시세 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등 코인 시장의 불공정거래를 조사하기 위한 세부 규정이 마련됐다. 큰 틀에서 주식 불공정거래 조사 체계와 비슷하지만 이상 거래를 금융당국에만 통보하도록 한 주식과 달리 가상자산은 혐의가 충분한 이상 거래의 경우 거래소가 수사 기관에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 신속성을 높였다.금융위원회는 27일 가산자산시장의 불공정거래와 관련해 이상 거래 감시, 조사, 조치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가상자산시장조사업무규정’ 제정안을 규정 제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오는 7월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 불공정거
정부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대란’ 재발 방지를 위해 강원지역에 사과 재배면적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한다. 사과 생산량 증대와 강원도 지역을 사과 주산지로 육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이상기후 등에 따라 사과 국내 생산량이 30% 급감하며 가격이 폭등하는 이른바 ‘사과 대란’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강원 정선·양구·홍천·영월·평창 등 5대 산지 사과 재배 면적(930㏊)을 2030년까지 2000㏊ 이상으로 확대한다.
윤석열 정부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3년 연속 ‘건전재정’을 표방했다. 국정과제 수행에 소요되는 예산을 제외한 재량지출 10% 구조조정에 이어 경직성 지출까지 감축할 예정이라고 공언했다.다만,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쏟아내고 있는 감세정책과 예산지출 등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약속한 ‘재정준칙’을 내년에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2025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에는 재량지출 10% 감축 외에 경직성 지출 감축 방안이 추가로 담겼
이른바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로 불리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초저가 판매 전략으로 인해 지난해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Sea&Air)량이 전년보다 43% 넘게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Sea&Air는 해상을 통해 한국으로 반입된 화물이 항공기를 통해 제3국으로 배송되는 물류 체계를 말한다. 특히 지난해 화물의 출발지 대부분이 중국에서 보내진 것으로 조사돼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판매한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실적은 9만856
보험개발원은 ‘보험환급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꾸며 보험개발원을 통해 보험금을 환급해 주겠다고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보험개발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일반인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점 참고해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26일 밝혔다.보험개발원은 ‘실손보험 여론조사’나 ‘보험점검센터’, ‘보험환급지원센터’ 등에서 전화를 받은 경우 금융감독원이나 보험개발원 등 관계 기관에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개인정보 탈취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제공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26일 오후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과수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사과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APC는 농산물을 집하·선별·포장해 소비지에 출하하는 산지 시설이다.김병환 차관은 “최근 정부가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사과·㎏당 4000원), 할인 확대(최대 30%) 등을 신속히 추진한 결과 사과 가격이 이달 중순 이후 하락 전환하고 있다”며 “APC가 보유한 물량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APC 센터장은 “정부의 수급대책 등으로 사과 출하가 차질 없이
KB국민카드가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맞아 KB페이(Pay) 결제 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최대 4048원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KB국민카드(KB국민 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잠실 홈경기 레드석·네이비석·외야석 입장권을 온라인이나 현장 구매 시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경기당 1인 1매에 한해 2024원 할인해 준다.또 다음 달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KB Pay 데이’로 지정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온라인 예매 시 KB페이로 결제하면 경기당 선착순 2024명에게 1매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
경기도가 과수농가의 냉해 피해 재발 방지와 과일 값 폭등을 막기 위해 냉해 방지시설 설치 농가에 정책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도는 냉해 방지가 장기적으로는 과일값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냉해 방지시설이나 생산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수·채소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 진흥기금 100억원을 농가당 2억원 한도로 연리 1%의 저리 융자 지원한다.지난해 봄 이상고온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진 상황에서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냉해 피해가 발생하고 일조량 부족으로 시설하우
지난해 건축착공면적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이 줄면서 향후 건설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동향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착공면적은 7568만㎡로, 전년 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산연은 “급등한 공사비와 금리상승, 집값 하락, 부동산 PF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주택 착공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아 상업용뿐만 아니라 공업용 건축공사 착공도 함께 위축돼 착공실적 위축에 큰 영향을
소비 심리 상승세가 넉달 만에 꺾였다. 농산물 가격 등 체감 물가 상승과 내수 부진 등의 영향이다. 향후 1년간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은 5개월 만에 상승 반등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심리지수(CCSI)는 100.7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내렸다. 지난 11월(97.3) 이후 4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다.소비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시각이,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고 해석된다.CCSI는 지난해 8월(103.1)
음원 플랫폼 벅스와 스포티파이가 소비자에게 중도 구독 해지 방법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벅스를 운영하는 NHN벅스 본사와 스포티파이 코리아 사무실을 찾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이 서비스 중도 해지를 어렵게 하거나,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며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계약 해지 유형은 중도 해지와 일반 해지로 구분된다. 중도 해지는 신청 즉시 계약이 해지 돼 이용이 종료되며, 소비자가 결제한 서비
롯데손해보험이 영업 지원 플랫폼 ‘원더(wonder)’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원더는 보험 영업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플랫폼이다. ‘N잡’, ‘앱테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앱 하나로 부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롯데손해보험은 원더에서 보험 가입이 수입으로 바뀌는 놀라움을 표현한 ‘아빠의 자동차보험 편’과 방치된 가족돌의 보험까지 똑똑하게 정리할 수 있는 ‘가족보험 리모델링 편’ 등의 시리즈 광고를 공개했다.롯데손해보험은 앱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고객 이벤트를
한 해 동안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즐기기 위해 농촌 관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농촌관광은 주민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과 농촌의 자연과 환경, 역사와 문화, 농업이나 생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 형태를 말한다.농촌관광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농촌관광을 경험한 15세 이상 국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로 집계됐다.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농촌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규모가 하루 평균 3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민간소비 위축에 증가 폭이 크게 쪼그라들었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이용규모의 연간 증가율은 2022년(12.7%)보다 반토막났다. 신용카드가 전년대비 6.9% 늘며 직전년(13.5%)보다 감소했고, 체크카드 4.5%로 전년(9.6%)보다 낮아졌다.기타 카드(37.6%)는 직불형 카드인 현금카드를 중심으로 높은
주택청약 통장 가입자 수가 2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날부터 신혼부부, 출산가구 등을 대상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가입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총 2556만3099명으로 전월(2556만1376명) 대비 1723명 증가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2022년 6월 2703만1911명에서 같은해 7월 2701만9253명으로 감소한 이후 20개월 만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 1월 597만4299명에서 지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글로벌 공정무역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를 공고히 한다.시는 2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시 공정무역기업 육성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은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공정무역 제품개발 지원 ▲공정무역제품 인증 컨설팅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홍보 및 사회활동 ▲글로벌 도시, 학교, 생산자와의 자매결연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국내 공정무역 제품 홍보, 마케팅과 올바른 유통, 판
#A씨는 결혼 전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당첨됐지만 자금사정 등을 이유로 계약을 포기했다. 결혼 후 A씨의 배우자가 신혼부부 특공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결혼 전 A씨의 특공 당첨이력으로 청약을 포기해야 했다. 앞으로는 특공 청약 때 배우자의 결혼 전 청약 당첨이력을 적용하지 않게 돼 A씨의 배우자도 신혼 특공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연 소득이 6000만원인 B씨는 같은 연봉을 받는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인데, 결혼을 하게 되면 합산소득이 1억2000만원으로 소득기준을 넘겨 공공주택 특공에 청약할 수 없었다. 이제는 맞벌이 부부 연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