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의 14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참패,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2석을 휩쓸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같이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후보와 중구강화옹진군 배준영 후보만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총선에서 인천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14개 선거구 가운데 12곳에서 당선됐다.민주당 압승으로 정리된 인천 총선 결과는 결국 여소야대라는 전국의 총선 결과와 다르지 않다. 이날 오전 9시 개표율 99.88%를 기준으로 지역구에서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
박 당선인은 “박찬대에게 투표해주신 연수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박찬대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이어 “집권 2년 만에 위기에 빠진 나라를 직접 나서서 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또 “나라가 위기다. 불통과 독단, 독선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멈추고 민생파탄, 경제폭망, 물가폭등, 국격추락으로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겸허하게 받아들어야 한다”고 했다.끝으로 “저도 투표결과로
허 당선인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구미추홀구 주민 여러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오늘 승리는 허종식과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인천과 대한민국 발전을 염원하는 우리 동구미추홀구 주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말했다.이어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 동네 구석구석 누비며 동구미추홀구의 변화와 발전을 준비했다”며 “인천 원도심은 해야할 일이 정말 많다”고 했다.그러면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비롯해 경인전철 지하화 등 주민 여러분과 맺은 약속,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며 “약자들이 기댈 수 있는
윤 후보는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남 후보를 꺾으면서 5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윤상현 당선인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주민 여러분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도 “저희 국민의힘은 참패를 했다”고 했다.이어 “민심의 목소리를 제대로 수렴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저부터 국민 여러분에 죄송스럽다는 사죄 말씀 드리고 싶다”며 “더불어 안타까운 건 경기 인천은 거의 75석 정도가 있는데 생환한 곳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치는 겸손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서도 따가운 민
그는 “오늘의 결과는 남동구민의 승리, 그 자체”라면서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남동의 자존심을 지켜주신 남동구민 여러분의 담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합니다”고 말했다.이어 “비록 이긴 선거였지만,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며 “부족한 저에게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여러분의 성원,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많은분의 민의도 무겁게 받아들이며, 균형 잡힌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항상 유념하겠다”며 “그리고 지난 선거기간 동안 불철주야 애써 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의
맹성규 당선인은 “남동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무능을 바로잡고 민생경제를 살려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맹 당선인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중단 없는 남동발전을 이뤄낼 것을 약속하며 특히 제2경인선 광역철도의 차질없는 추진을 비롯해 GTX-B 조기착공, 경인선 지하화, 소래해양습지 국가도시공원화 등 현안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문화·경제·보육·교육·복지가 어우러지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그는 “예측 가능하고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서 보호하고 돕는 정치를 하겠습니다”노 당선인은 “이제 부평은 달라질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이 와도 정면 돌파해 반드시 부평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부평에 남은 마지막 기회는 캠프마켓과 철도 지하화”라면서 “기회를 희망으로 만들 수 있는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아울러 “유권자 여러분에 대한 진심을 잃지 않겠다”며 “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이번 총선은 부평 주민의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라면서 “무너져버린
“대한민국과 계양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계양 주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3선에 성공한 유 당선인은 “계양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 공약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그는 GTX-D·E 노선 및 서울지하철2호선 연장 조기 추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계산3동 통합재건축, 작전동·계산1동 원도심 개발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 계획이다.끝으로 유 당선인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견제 의지도 드러냈다.그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윤석열 정부의 무비전·무능력
정 당선인은 “이루 말할 것 없이 고맙고 감사하다”며 “동지분들, 지지자분들 고맙다. 겨울부터 시작해서 4달 같이 뛰고 응원해주시고 뛰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선거운동 유세차를 타고 다니면서 다시 당선이 된다면 주민과의 약속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 고민도 했다”면서도 “재선 의원의 경험을 살려 정치력을 발휘 하겠다”고 강조했다.정 당선인은 “지역에서의 활동도 많이 하겠다. 또 제일 중요한건 함께 같이 동지분들 시의원, 의원들과 지역 주민 잘 모시고 열심히 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주민들께서 채워주십시오. 잘못하면 채찍질해
3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국회에서 우리 서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멈춤 없는 서구 발전을 이끌겠다”며 “김교흥을 키워주신 주민 여러분께 꼭 보답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그러면서 “시·구의원,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약 이행 TF를 구성해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을 모두 지키겠다”고 했다.그는 인천대로 지하-지상-공중 연결 파크시티 조성, 종합민원센터 설치, 주차장 2000면 추가 확보, 청소년복합문화센터·구민체육관·서구문화원 건립, 가좌-부평 장고개길 개통, 루원시티 내 초등학교 추가 신설, GTX-D·E 노선 예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공동으로 참가해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세일즈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로얄캐리비안, 실버씨, 노르웨지안 등 해외 주요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121개국 약 500여 개 전시기관, 80여 개 선사 등 총 9,5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회다.인천시와 각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국무조정실의 청년친화도시 지정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만족하는 삶을 사는 청년친화적 도시로의 도약을 위하여 ‘청년 주도 청년친화도시 TF’를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년 주도 청년친화도시 TF 두더지는 ‘Do The Governance’의 약자로 두더지처럼 서구 곳곳을 파고 다니며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만들고 수행하는 청년 워킹 그룹이다.해당 TF는 정책 커뮤니케이터, 디스커션 모더레이터, 리서치 서포터, 네트워크 메이커, 오피스 코디네이터 등
남동구는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이 직접 구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주민참여예산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올해 주민 제안사업 공모는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성이 있는 구 소관 사업이 대상으로, 사업 1건당 사업비는 5억 원 이내로 제한된다. 단,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사항, 법령 및 예산 편성 관련 규정에 위반되는 사업, 특정 단체를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 판매(홍보)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안심e중구’ 앱(App)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도입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안심e중구’ 앱은 인천 중구가 ‘고독사 걱정 없이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구’를 구현하고자 올해 새롭게 마련한 스마트 복지시스템이다. 특히 현재(2024년 3월 말 기준) 관내 1인 가구는 4만27세대로 전체 8만1,243세대 중 약 49.2%에 육박하는 만큼, 이번 앱 도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이 앱은 고독사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오는 17일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강당에서 2024 화도진문화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도진문화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적인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삶의 탐색과 성찰 기회를 부여하는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강연은 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된다. 박경준씨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한국 등에서 수십 차례의 오페라 공연을 펼치고 제13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남자 주역상을 수상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인천지역에서 투표소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인천경찰청은 이날 선거 투표 관련 신고접수는 46건으로, 5건의 사건을 접수해 처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강화군에서는 이날 “이장이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투표소로 이동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강화경찰서는 강화군의 한 이장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으며, 유사 신고 2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따르면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할 목적으로 차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본투표 당일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7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13분께 인천 부평구 산곡동 한 투표소에서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A씨는 투표용지를 넣다가 봉인된 투표함 덮개가 흔들린다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투표를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공직선거법 제166조(투표
제22대 총선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에게 우세한 것 예측됐다.10일 오후 6시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56.1%,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43.8%로 조사됐다.
올해는 정전협정 71주년이 되는 해로 남북한이 전쟁을 멈춘지 71년이 지났다. 강산이 7번은 바뀌는 시간이 흘렀지만 남과 북은 여전히 분단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전국 교회에서 ‘하나님의 섭리로 본 남북통일 특별예배’을 지난 3월부터 매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남북통일 특별예배에서 “한학자 총재께서는 최근 남북관계를 놓고 심각하게 기도하면서 이 나라가 전쟁이 아닌 평화적인 방향으로 통일이 될 수 있도록 천심원에서 간절히 기도하라”
남동구가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소래포구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9일 구에 따르면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이학재 사장을 만나 외국인 관광객의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를 제안했다.환승 투어는 전통·미래·역사·쇼핑·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재 총 11개 코스로 운영 중이며, 최근 많은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는 장시간 여행에 심신이 지친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잠시나마 기분전환 및 에너지를 주고자 자연 친화 힐링 코스로 기획됐다.수도권 대표 해안명소인 소래포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