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민의 문화적 욕구 파악을 위해 놀이를 통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의견 수렴 프로젝트 ‘2024 만만한 테이블’을 진행한다.2022년부터 총 5천여 명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만한 테이블’은 매년 시민 기획자들과 함께 의견 수렴 방법을 기획하고 운영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신의 문화지수를 측정합니다.’ 라는 CQ 테스트 콘셉트의 설문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손쉽고 재미있게 의견을 개진할 수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3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입주기업 툰스퀘어의 인공지능(AI) 웹툰 창작 플랫폼 ‘투닝’의 대중 확산을 위한 제2회 현장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투닝(Tooning)' 은 툰스퀘어가 서비스 중인 웹브라우저 기반 인공지능(AI) 웹툰 제작 솔루션이다. 툰스퀘어는 특히 인공지능과 챗GPT를 연계한 에듀테크 분야의 유일한 기업으로,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간에 창의적인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교육 기술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44명을 배출한 지난 2월 수료식 이후, 이날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8일 부천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7,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부천시는 앞으로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관광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한국만화박물관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 ▲주변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여행업계 협업을 통한 인센티브 연계 상품 판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3일에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부천의 5색 봄꽃을 알리는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약 1,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부천의 아름다운 봄을 테마로 하는 한국무용과 팝페라 공연을 비롯해 오색연날리기 곡예쇼, 트로트 아이돌 가수 김중연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됐다.특히, 봄꽃 관광주간 동안 부천의 봄꽃을 홍보할 100여 명의 ‘시민홍보단’과 조용익 부천시장이 함께한 사람꽃 입장 퍼포먼스와 부천의 여름을 책임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인 배우 예지
천문화재단이 2024년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네 번째 공방으로 ‘해금 천지윤 & 피아노 조윤성’의 공연을 4월 11일 오전 11시에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해금 명인 김영재, 정수년을 사사했으며 국립국악학교와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전문사 과정을 전문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박사 과정을 통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덴마트,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한국의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며 쉼 없이
한때 을지로 7가는 대표 대장간 거리였다. 녹번동,수색, 구파발 등지에도 대장간이 많았다. 그랬던 대장간들이 1970∼80년대 급격한 산업구조 개편과 도시개발을 거치면서 사양길로 접어들었다.이제는 대장간이 모여 있는 곳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대장간 셋이 붙어 있는 인천 도원동이 국내에 마지막 남은 대장간 거리라 할 수 있다.도원역 부근에 있는 인일철공소, 인천철공소, 인해대장간 중 맏형 격은 1938년생 최고령 대장장이 송종화 장인이 운영하는 인일철공소다.책 ‘대장간 이야기’(교유서가)는 사라져가는 우리 시대의 마지막 장인 대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3일(화) 오전 10시 김민섭 작가를 초청하여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김민섭 작가는 도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를 비롯하여 『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 『대리사회』,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2022년 5월에는 tvN 방송 ‘유 퀴즈 온 더 블록’ 153회에 출연하여 ‘김민섭 씨 찾기 프로젝트’의 사연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강연에서는 ‘김민섭 씨 찾기 프로젝트’ 사례와 관련하여 ‘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도서관 6층 강당에서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유설화 작가는 ‘슈퍼거북’, ‘슈퍼토끼’, ‘용기를 내, 비닐장갑!’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과 그림책 만드는 과정 소개, 캐릭터 그리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오는 3월 27일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4월 1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 '환경 음악극-지구의 노래'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음악극 형식으로 준비하였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으로, 그 취지를 따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무대들로 채울 계획이다. 특히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내레이션에 참여하여,
중독, 트라우마, 스트레스와 질병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의사 가보 마테의 ‘정상이라는 환상’이 출간됐다.우리가 지금 고통받는 불안, 중독, 심지어 신체 질병까지도 어린 시절에 겪은 상처와 트라우마의 잠재적 영향으로 발생한다는 메시지로 현대 의학계에 센셔이널을 일으킨 가보 마테는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트라우마, 중독 분야 연구의 독보적인 권위자다.그는 이번 신작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오늘날 우리가 겪는 정신적·신체적 문제의 근원을 현대 자본주의와 물질 지상주의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독성 문화로 지목한다
일곱과 둘 차이를 모르는 정치꾼 이오장잎 없는 산수유나무 햇볕을 달고바람 타고 온 말 퍼트린다가지에 매달렸다 날려가고새발톱 붙들었다 털어지는 구호꽃망울에 얹혀 붉은 깃발 흔든다대꾸하다 가지를 타는 파란 깃발이헐벗은 밑동에 미끄러져 흘리는 말105층 계단 올려다본다아래를 잊고 위를 바라는 정치꾼들마련한 의자는 바뀌가 없는데부서진 책상 높이를 재고군중 속에 파고들어 뱉는 말에썩은 기름 냄새 섞는다걸을 때마다 찍힌 발자국 넓이를뒤따르는 보자관이 재면 일곱유권자가 잴 때는 둘어느 것이 맞느냐는 물음에 귀닫는다색색으로 걸린 현수막을 읽으며손
부천문인회 제3대 회장으로 '김해빈' 시인이 선정되었다. 문인회 고문단에서는 창립 초기부터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부천문인회의 확장에 공로가 많은 것을 인정하여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선정하였다고 발표하고 3월 27일 오후 6시 총회를 개최하여 보고하고 인준을 받았다.김해빈 시인은 1999년, 2001년 부천 복사골예술제 시민 백일장에 입상하면서 문단활동 시작하였다.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 중앙문단에서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차장을 연임하고 상임이사를 거쳐, 문협과 국제펜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지역의 위상을 높여왔다.시집 『저녁을
귀의 무게김인숙이중으로 채웠어도고난을 겪고 미움의 씨앗으로마음밭 분심으로 얼룩진 내게들어야 할 소리는 한마디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용서하라 하신 말씀메마른 마음에 태산보다 크게 젖는다볼거리 들을 것이 차고 넘쳐듣고 싶은 것만 들어도하느님이 귀를 주시고주저앉지 않도록 이끌어 주시니살아있음에 감사드리는 하루사랑하면 천국이라 노래 부르면서도참된 삶으로 살아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말씀에 응답하는 은혜로그 음성 되새기며 또 하루를 살아간다사람의 신체 중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부위는 뇌다. 영양의 소비도 가장 많고 혈관의 절반을 차지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구 통일교)은 지난 22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1,000회 천심원 철야정성 특별기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맞물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정세 또한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고 갈등이 고조되어 가고 있다. 이처럼 혼란한 정세 가운데 이 시대가 바라는 세계평화와 신통일한국을 염원하며 정성을 들이는 천심원 철야정성 특별기도회는 2019년 9월 1일부터 시작해 2024년 3월 22일 1,000회를 맞았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생태박물관 기획전시실을 확대 조성하고 3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곤충의 촉(더듬이)’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곤충의 촉(더듬이)’ 기획전은 더듬이의 형태뿐 아니라 촉각, 후각, 청각, 미각 등 특화된 기능을 갖춘 복합 감각기관으로 더듬이를 재조명해 보는 곤충 심화 전시이다.전시 내용은 ▲곤충의 진화(곤충의 진화 연대표, 곤충의 계통도) ▲옛 풀레 그림 ‘초충도’(초충도 속 풀벌레의 소재와 의미) ▲촉각을 곤두세우다(더듬이의 구조와 역할, 여러 가지 모양의 더듬이, 더듬이와 페로몬
부천시는 봄철 환절기인 요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인 작은 꽃가루 등을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염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다.이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원인으로 병을 일으키고 숙주를 통해 다른 생물체에 감염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감염력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내실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조직 슬림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이번 조직개편은 △전사 차원의 내‧외부 소통 기능 강화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 기능 강화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용인시립예술단 본부화 운영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뤄졌으며, '3본부 1예술단 12팀'에서 '2본부 1예술단 10팀'으로 개편해 조직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슬림화 하고, 업무역량과 전문성 등을 고려한 인사 발령을 시행했다.이를 바탕으로 용인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늘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뮤지컬 를 개최한다.뮤지컬 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어린이/가족 공연 4년 연속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한 가족 뮤지컬이다.이 공연은 어느 무더운 여름밤,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든다는 이야기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함을 전한다. 또한 옥토끼들의 사라진 집을 관객
“무더운 밤, C4호에서 블랜딘 왓킨스는 육체에서 빠져나온다. 그녀는 겨우 열여덟 살이지만 거의 평생 이 일이 일어나기만을 바라며 살았다”미국 작가 테스 건티의 데뷔작이자 전미도서상 수상작인 ‘우주의 알’(은행나무)은 등장인물의 기행으로 가득 차 있다.소설은 쇠락해가는 미국의 가상 도시 바카베일에서 무더운 7월의 한 주 동안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다룬다. ‘토끼장’이라고 불리는 바카베일의 낡은 저가 아파트에 사는 열여덟 살 소녀 블랜딘 왓킨스를 중심으로, 그녀와 한집에 사는 세 명의 십대 소년들, ‘토끼장’ 아파트에 사는 다른 주
전지적 홍보맨 시점 편의점 이야기 ‘어쩌다 편의점’은 ‘생활밀착형 에세이’이다.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대하는 어느 재기발랄한 직장인의 ‘열혈 분투기’이자, 보통의 하루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다.편의점 본사 직원인 저자가 들려주는 온갖 상품의 흥망성쇠, 브랜드·마케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소비문화 변천의 단면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작지만 특별한 ‘삼각 김밥’의 생애 이야기가 흥미롭다.“삼각김밥은 우리나라에 최초의 편의점이 문을 열고 3년 뒤인 1992년에 처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