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치열했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의 8일간의 행정감사가 모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감사의 피감기관으로는 수원교육지원청 등 13개 교육지원청과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 4개 직속기관, 본청 등이 대상이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피감기관들의 사업추진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이번 교육행정위의 감사는 개별 사업추진에 대한 점검보다는 본질적으로 왜 피감기관이 존재해야 하는지, 그리고 피감기관 구성원들이 공무원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능동적인 업무수행과 자세, 그리고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민주, 동두천2)은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원회 소관 총괄 행감에서 경기북부 도민의 문화체육관광 향유를 위한 투자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인구가 적고 시설을 설치하기에 중첩규제가 많은 북부지역의 문화체육 공간이 부족한 점을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시설에 대한 투자가 아닌 9개의 산하기관이 경기북부의 문화체육 향유에 신경 써준다면 문화체육관광의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안했다이에 오태석 국장은 경기북부지역의 문화체육 시설 결핍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김경희 의원(더민주, 고양6)은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진행된 총괄 행감에서 공공기관의 민주적인 문화를 위해서는 각종 심의위의 성비불균형을 가장 먼저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성비불균형이 해소된다면 일어나서는 안 될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행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분명 감소될 것”이라며“특히 공공기관 안에서 민주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야 나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의원은 도 체육회 감사에서 거론된 문제점들을 문체광국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민주, 화성6)는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종합감사를 끝으로 2주간 진행된‘2020년 행감’을 모두 마무리했다.위원회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경기도 경제와 노동정책이 적절히 대응했는지 면밀히 검토했다. 다만 실국 및 기관에 대한 의원들의 자료요구에 대해 제출 내용이 부실하고 지연된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라 밝혔다.먼저 이은주 위원장은 행감 시작과 함께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안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의 말을 전했다.이 위원장은 추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민선체육회시대를 맞아 도체육회에 철저한 준비를 거듭 강조해왔으나 최근 행감에서 선거과정 기탁금 대납 의혹을 시작으로 각종 비위행위가 수면위로 떠올랐다.최만식 위원장(더민주, 성남1)은“민선회장 이후 체육회가 새롭게 변화하기를 기대했으나 각종 비위행위(사무실 탁자 구입, 공용차량 사용문제, 본인관련 소송변호사 선임, 사무처장 내정설 등)로 인한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심정을 토로했다.이어 최 위원장은“경기도 감사에서 드러난 위수탁 업무 위법, 대외협력비 부정적 사용 등 회계질서 문란 등 체육회의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했다.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APC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산물의 가공처리 과정과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을 위한 포장 과정 등을 살펴봤다.또한, 관계자들과 APC 운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집하장, 선별장, 포장장, 출하장, 저온저장고, 검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4년 7월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연내 출범을 위해 결국 공수처법 개정안 칼을 빼들었다.민주당은 오는 25일 법제사법위원회에 법안소위에서 야당의 발목잡기식 비토권을 무력화할 법 개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킨 다음 곧바로 최종 후보자 2인을 결정하겠다는 구상이다.김태년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활동 종료 책임은 비토권을 악용한 야당 측에 있다고 주장하며 공수처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공수처법 개정 작업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18일, 제356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3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0년 수원시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이번에 접수된 안건으로는‘수원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원시 분뇨 및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0건, 예산안 4건, 동의안 14건, 계획안 4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더민주, 부천4)은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원회 소관 총괄 행감에서, 문체광국 산하 기관들에 대해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개선사항들을 제안했다.우선 임 의원은 장기 발전 계획이 부족한 한국도자재단을 지적하며,“도민 중에 재단이 어떤 프로그램을 갖고 있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거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아트센터에는“예술단의 공공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현재 예술단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당부하고, 경기콘텐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 착수를 두고“강행 처리를 예고하더니 짜놓은 각본대로 폭주하고 있다”고 분개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여당이 강행 처리한 현재의 공수처법은 야당 교섭단체가 추천한 2명이 모두 반대하면 후보 추천이 불가능하다”라며“그런데 여권이 추천한 인사의 후보 낙점이 가로막히는 상황이 되자 다시 법을 고쳐 야당의 거부권을 없애버리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이들은“후보추천위가 난항을 겪은 것은 여권이 부적격 후보들을 줄줄이 내세웠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더민주, 광주2) 의원은 18일 행감에서 경기 동부권역을 고려한 균형발전 및 경기신보 운용배수 관리를 주문했다.박 의원은“민선 7기 경기도의 핵심가치는 공정과 균형발전인데 동부지역은 경제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을 정도로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경기경제진흥원은 시군과 연계한 사업을 개발하고 현장 밀착형 고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특화산업본부를 설치하고 하부 조직으로 서부, 북부, 남부권역센터를 두고 있는데 동부권역센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경기동부 사업전략 부재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 빠른 시일 내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동현(더민주, 시흥4) 의원은 18일 2020년 행감에서 4차산업혁명 대응에서 소외된 제조업에 꾸준한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공공배달앱 성공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국정과제인 4차산업혁명이 경기도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전기차, 자율주행 등 새로운 변화도 좋지만 그 이면으로 기존 소재부품장비 관련 제조업 분야의 약화가 우려된다. 경기도에서 기존 산업단지 내의 제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업종 전환, 발전 방안 마련을 준비해야 한다”고 대응 마련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공공배달 플랫폼
경기도의회경제노동위원회 최세명(더민주, 성남8) 의원은 18일 2020년 행감에서 지역화폐 안정성 확보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최 의원은“도민들이 충전하는 금액이 사기업 계좌에 들어가 있고, 지급보증도 사실상 불가하다”며“지자체가 자체계좌에 두는 경우 지급보증이 따로 필요 없는 것과 반대이다. 경기도 역시 경기도 계좌에 보유하는 것이 합당하다”면서“대행사와의 협약서에 계좌를 어디에 둔다는 내용이 없다. 운영비를 안주는 대신 충전잔액 및 이자를 대행사 계좌에 두는 식으로 운영하게 하는 방법은 굉장히 위험한 방법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4)이 지난 10월 이재명 도지사에게 제안한 내년도 신규사업인‘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의 사업비 20억 원 중 17억4,500만 원이 최종 반영되었다고 알려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체육공동체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황 의원은“경기도 체육과에서 당초 제안한 사업내용들을 대부분 반영하였고, 사업예산 또한 제안된 예산의 90%가량인 17억4,500만 원이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체육종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은 1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기도 소방학교와 17일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북부청사 원거리 통근 직원을 위한 생활관 추가 확보와 소방 관련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 강화를 질의했다.최갑철 의원은 17일 균형발전기획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북부청사로 원거리 출퇴근 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약 70여 명의 직원들이 생활관에 자리가 없어 불가피하게 원거리 출퇴근을 이어가고 있다”며, “신속한 생활관 확보가 어려운
‘K-뷰티’로 전 세계에 알려진 우리 화장품 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 포럼이 출범한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주도하는 ‘K-뷰티포럼’이 내일(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진다.국회 K-뷰티포럼(대표의원: 김상희)에는 고영인, 김성원, 김원이, 김진애, 배현진, 송기헌, 신현영, 양경숙, 이수진(동작을), 이 영, 이종성, 전혜숙, 정춘숙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 한다.(가나다순)국회 김상희 부의장은 포럼 출범에 앞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세계 4위의 수출 강국으로 성장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으며 수출 위주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8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기관들에 대해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개선사항들을 제안했다.우선 임성환 의원은 장기 발전 계획이 부족한 한국도자재단을 지적하며, “도민 중에 도자재단이 어떤 프로그램을 갖고 있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거점별로 특색 있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한편, 경기아트센터에 대해서는 “예술단의 공공성을 강화할 필요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9개월이 지나도록 궐석 상태인 고양 원당초 교육복지사 미배치, 산업안전법 적용 대상인 영양사에게 사용자에게 부여된 관리책임 부여, 교육지원청 학폭위의 전문성 미흡, 미화원 휴게시설 부족, 화소수 낮은 CCTV 교체 등 교육청이 말 뿐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책임행정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이날 질의에서 권 의원은 “고양시에서 교육복지 대상아동이 많은 원당초에 교육복지사가 2월 말 퇴직하였는데 11월인 지
국회 김상희 부의장은 신진 여성과학기술인들이 겪는 일·가정양립의 고충을 듣고 이를 과학기술인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8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국회 김상희 부의장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과학기술현장에서 일·가정양립을 실천하고 있는 산(2명)·학(3명)·연(7명)여성 과학기술인 총 12명이 참여했다.국회 김상희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제1순위 관심 사안은 바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민주, 안산5)은 17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감에서 최근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연루 교원에 대한 도교육청의 늦장 대응 문제를 지적하며, 성범죄 연루 교원 발생 시 즉각적인 직위해제 조치로 학생들의 피해 예방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질의에서 성 의원은“지난 10월 중 언론보도를 통해‘n번 방’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된 도내 교원 3명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늦장 대응이 밝혀져 논란을 겪은 바 있다”며“교육청에서는 해당 범죄가 아동 음란물 관련 사안인지, 일반 범죄 사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