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9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서 후퇴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더 이상 개혁에서 후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민주당이 산업안전 의무를 소홀히 해 노동자를 중대재해에 이르게 한 기업을 처벌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보다, 과징금을 상향하는 수준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으로 마무리하려 한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지금까지 벌금이 없어서 매년 2000명의 노동자가 죽어 나간 게 아니다”라며“기업주들이 산업안전에 비용을 들이기보다는 사고가 날 경우 과징금을 내
김경호 도의원(더민주, 가평)은 지난 6일 경기도 농정해양국 행감에서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농정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을 펼쳤다.김 의원은 농정해양국 김충범 국장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 농업인구가 314,962명에서 2018년 현재 138,20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10년 후에는 경기도 농업은 소멸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경기농정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농민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이 새로운 정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사업부서에서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제 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여야 의원 27명이 위험직무 소방관을 위한 보호법안을 발의한다. 위험직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이 질병에 걸렸을 경우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질병이 직무에서 비롯되었음을 ‘당연인정’해 주는 내용의, 이른바 ‘공상추정법’이다.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과 이형석 의원,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오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러한 내용의‘공무원 재해보상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다. 이 자리에는 강화소방서 119 구조대의 김영국 소방장과 김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팀장이 함께해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한다.앞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더민주, 광주2) 의원은 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동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모색을 주문했다.박 의원은“각종 발전전략에서 광주시를 포함한 동부권역이 소외됐다”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설치가 아직도 반영되지 않고 있다. 2011년 북부, 서부, 남부 센터 개청 이후 십년이 지난 현재까지 부진한 상태”라고 강력하게 질타했다.박 의원은 지난 5일 제348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경과원 동부권역센터 신설을 촉구하였으며, 경기도가 작년 8개월간 진행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은 6일 경기도 교통연수원에 대한 2020년 행감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운수종사자의 내실있는 온라인 교육 방안과 유투브 등을 활용한 도민교통안전교육 강화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이날 조 의원은 연수원 홈페이지의 홍보동영상과 운수종사자 교육 동영상의 부실에 대해 지적하며“홍보가 부족한 것 아니냐”며 개선책을 요구했다.이에 진효희 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은“저작권 문제로 영상을 내렸다”고 답했고, 조 의원은“영상을 내리기 전에 대체 동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의원(국힘, 비례)은 6일 열린 교육정보기록원·학생교육원·융합과학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행감에서 융합과학교육원에 가정으로 배송된 실험꾸러미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질의했다.이 의원은 융합과학교육원이 그간 진행해오던 꿈나무과학교실의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단위로 택배 발송하여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초·중생 31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실험꾸러미’와‘천체관측꾸러미’프로그램의 피드백 방법과 효과성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교육원장은“2개의 실험 세트를 발송하여
경기도민의 동등한 복지혜택을 받을 권리와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의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보건복지위, 더민주, 남양주2)은 6일, 2020년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복지기준선 연구용역 현황과 북부센터 인력 및 기능 강화 등에 대해 지적했다.문 부의장은“경기도에 살고 있는 모든 도민은 지역과 관계없이 동등한 사회복지 혜택을 받아야 한다. 지난 몇 년간 실시한 복지기준선 연구용역이 용역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돼야 한다”며“용역결과가 31개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반영
경기복지재단의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에 대한 동일한 처우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혜원 경기도의원(정의당, 비례)은 6일 2020년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종사자처우, 재단운영위원회, 노숙인정책 등에 대해 지적했다.이혜원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이 지난해 기간제 종사자 8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것과 재단의 남녀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여부를 확인하고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의 급여, 복리후생의 차이점이 있을 것이다. 동일한 업무에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써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2019년 행정사무감사 때 복지재단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1월 6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경기도학생교육원·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 놀이지원 인력과 학교 정보지원 인력 확보의 필요성을 지적했다.황 의원은 “놀이지원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보가 필수적인데, 필요한 8명의 인력 중 4명만 확보되어 있고 그것도 파견교사로 운영되고 있어 인력의 전문성과 지속적 근무 여건 등이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 시흥시의 경우 숨 쉬는 놀이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더불어민주당, 부천4) 의원은 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사)DMZ국제다큐영화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분야 성과의 계량화 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임성환 의원은 경기도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방향으로 보면,“전반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성과를 계량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문화예술의 특성상 계량화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다양한 지표개발을 통해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방향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임 의원은“도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부천7, 더민주) 의원은 6일(금),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노동인권강사 교육 내용, 운영방향, 강사관리 등 운영의 총괄적인 문제에 대하여 날카롭게 지적하였다.이진연 의원은 “본 의원은 부천에서부터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하고, 본 사업의 필요성을 진정으로 공감하는 사람이다”라며 “그러나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사업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이관받아 추진한 이후 해당 교육이 언제, 어떻게, 왜 시작되었는지 의미조차 모른 채 목적없이 무작정 추진되었다고 생각한다”
동구의회(의장 정종연)는 6일 의장실에서 솔빛마을아파트 일조권 침해 문제해결 최종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정종연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인천도시공사, 솔빛마을아파트 주민대책위원회,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회의가 참석했으며, 동구의회 주관으로 소송당사자 간 최종 합의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종 합의의 주요 골자는 솔빛마을아파트 시가 하락분 감정액의 140%와 가구당 2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공사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푸르지오 입주예정자들의 추가분담금 부담을
국회 교육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5일(목) 제382회 국회(정기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지역의 주요 사업들을 일일이 챙기며 ‘지역예산 파수꾼’을 자처했다.이날 배준영 의원은 예결위 회의에 출석한 정세균 국무총리 등 정부부처를 상대로 ▲서해5도 지원 현실화 ▲인천공항 접근성 및 안전성 강화 ▲지역 교통환경 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의 반영을 요구했다.배 의원은 “왼손과 오른손이 모두 중요한데, 울릉도에 비해 백령도 등 서해5도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민주, 안산6)은 6일 문화체육관광국 등 3개 기관에 대한 행감에서, 문체광 분야의 낮은 예산 비율 및 도내 스포츠인권 분야의 실태 등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타 광역 시·도의 최고 7%대에 이르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과 비교했을 때, 2% 초반에 머문 경기도의 상대적으로 낮은 문화체육관광 예산과 ‘21년 예산(안)이 전년대비 5.1% 감액되어 제출된 상황을 지적하며, 향후 추경 등을 통해 도민의 문체광의 향유 증대를 위해 예산증액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
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더민주, 광명4)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2020년 행정사무감사’첫날인 6일“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한 도서 확충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중앙교육도서관·성남교육도서관 등 감사에서“올해 도서구입비 중 장애인들을 위한 도서구입비가 굉장히 적다”며“교육도서관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적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장애인들은 개별적으로 지역 서점을 통해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며“시각·청각 등 장애 종류에 따른 책을 구입하기는 쉽지 않을 테지만 앞으로 도서구입 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더민주, 남양주4)은 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의 취지에 동떨어진 도교육청의 평생교육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교육의 취지와 목적에 맞춘 개선된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했다.질의에서 박 의원은“평생교육법 상 평생교육은 정규학력 과정을 제외한 교육으로 정의되어, 정규과정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교육을 지칭하는 개념”이라고 말하고“하지만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운영방향과 가치는 학생 중심, 학교 자치 구현을 위한 학부모, 교직원, 교육복지, 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부위원장(더민주, 김포2)은 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등 3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관의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과 아트센터 예술단의 운영방식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채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최종 목표는 도민들의 행복권 향상 지수에 있다”고 말했다.이어“산하 기관들의 사업명 등에 무분별한 외래어가 사용되고 있는데,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문화체육관광국부터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최만식 위원장(성남1)은“다시 한 번 공공언어에 대한 지적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위원장 최만식)는 6일 문화체육관광국 등 3개 기관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지석환 의원(더민주, 용인1)은“문체광분야가 코로나19로 제일 큰 타격을 입어 유감이다”며“코로나19는 앞으로도 지속 반복될 수 있는 사항으로 비대면 및 정보·지식 기반의 제4차 산업과 접목을 통한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현재 문화체육관광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이 어떻게 지원이 진행되고 있는지 질의했다.오태석 국장은“코로나19는 예측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를 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4)은 지난 6일 경기평생학습관 등에 대한 행감에서 학벌사회 타파를 외치면서도 대학 진학과 학력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년 전 역사관 왜곡 문제가 지적됐던 서적을 버젓이 공공도서관에 비치하고 있는 경기교육의 현 실태를 지적, 개선을 촉구했다.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학벌중심 사회를 타파하겠다던 도교육청이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경기평생학습관에서 개설한 프로그램들 중 일부가 대학 진학과 학력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황 의원은“도교육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상섭)가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5일 자치행정위원회 이상섭 위원장, 안돈의 부위원장, 이금재 위원은 제28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공유재산관리계획 대상지를 방문했다.위원들은 시흥문화원 독립원사 건립, 장현 공공주택지구 주차장부지 매입, 뱀내공원멀티주차장 건립, 매화일반산업단지 주차장 부지 매입 관련 현장 5곳을 둘러보고 공무원 및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했다.특히 뱀내공원멀티주차장 건립 예정 부지를 찾은 위원들은 주차장 건립 과정에서 기존에 식재된 수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