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의 엇갈린 행보가 도정에 대한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산적한 현안을 점점 더 미궁 속에 빠뜨리고 있다. 이번엔 경기지역화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일 김포전통시장을 찾아 ‘경기도는 지역화폐를 지켜 소상공인과 민생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발언했다. ‘소상공인과 민생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는 환영한다. 문제는 해당 사업이다. 부실과 속임수로 점철된 사업은 어떻게든 개선하고 고쳐서 방향을 바로 잡아야 한다. 그게 이행되지 않는다면 폐지가 답이다. 지난 1월 감사원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경기지역화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20일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 가족돌봄수당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지난 2월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영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돼 경기도가 직접 돌봄을 위한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되면서 올 하반기에 경기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내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친인척 및 이웃이 돌보는 가정에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구체적인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9일(화), 정신마음건강 및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 실무자 목소리 청취를 위해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미경)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혜순)을 찾아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이번 현장 방문은 날로 심화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출생과 맞물려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진행되는 여성가족아동정책의 올바른 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로 진행되었다.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 경기도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열린 부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부천시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최성운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경제성장률 저하, 물가상승 등으로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풀리지 않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상공인 여러분과 상공회의소, 부천시, 시의회가 함께 더욱 화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고양시의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와 한옥마을 조성 관련 발표를 환영한다고 20일 고양상담소에서 밝혔다. 시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 사적지인 행주산성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보고회에선 유사사례를 분석, 전문가 의견 반영과 최적의 조성 방법·범위를 위해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주변 한옥마을 조성은 기본방향 설정, 컨셉 및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윤종영(국민의힘, 연천)은 오는 20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리옹홀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선제적 준비를 위하여 전․현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하는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결산검사 전문가 초청 강의와 전년도 결산검사 위원들의 경험 공유 및 중점적인 결산검사사항 등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지방자치단체 회계 및 결산검사’ 특강에서는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를 활용한 추가적인 검사 방법 등 결산검사 주요 검사사항과 응용전략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19일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대부도 관광지 지정’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는 김철진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광산업과장, 안산시 문화관광과장, 산림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하여 대부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지 지정 추진 여건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거리의 지리적 이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이나 관광지 지정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나 정책이 미흡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
지난 18일(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뜬금없이 김동연 지사로 인해 경기도 공공의료원이 무너지고 있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공공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저조하고, 의사를 구하기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현재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의료원의 어려움이 김동연 지사의 책임이라는 지적에는 납득하기 어렵다. 공공의료원의 저조한 병상 가동률은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일반 환자들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2년 가까이 공공병원을 이용할 수 없었던 주민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병원이 어려움을
김복덕 부천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에 참석,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김 후보는 부천이 키운 ‘성공한 기업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부천의 경제 도약과 일자리 확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부천시의 서울 편입, GTX 신속 개통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 등 집권여당의 힘 있는 의원만이 해결 가능한 지역 숙원사업들을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후보는 19일, 부천시 ‘중동사랑시장’에서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함께 합동 유세에 나서며 민심 소통에 주력했다.이날 유세에서 박성중 후보의 지지자와 전통시장을 찾은 부천시민들이 한데 모여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박 후보와 인 전 위원장은 중동사랑시장 상인, 부천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박 후보의 정책 비전과 구상을 공유했다.박성중 후보는 인요한 혁신위에서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 출신 혁신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도부의 '험지 출마' 요청을 수용해 험지인 부천을에 출사표를 던졌다.부천(을)
치열했던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시(갑) 경선이 끝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서영석 의원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시(갑) 후보자로 인준했다.또한, 이날 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유정주 부천시(갑) 예비후보가 제기한 경선 결과 이의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고, 이를 최고위에 보고하였다.부천시(을)과 부천시(병)에 각각 김기표, 이건태 두 명이 후보자로 확정된 상황에서 최고위의 후보자 인준과 재심위의 ‘기각’ 결정에 따라 서영석 의원이 부천시(갑) 후보로 최종 확정되며 더불어민주당은
보궐선거 투표를 21일 남겨둔 오늘 11시 국민의힘 현역 부천 시의원 전원이 보궐선거일을 21일 남겨둔 19일 오후 11시 부천시을 마선거구 이상윤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격려했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 전 시의원 ‘성비위사건’으로 실시된다.이상윤 후보의 승리는 후반기 부천시의회의 운영 향방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현역 국민의힘 시의원전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필승을 다짐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무공천 방침으로 진보당 이종문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로 나선다.부천=정석철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부천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김기표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이 됐다.김기표 후보와 박정산, 한병환, 서진웅 예비후보는 20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선언했다. 세 예비후보는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박정산 후보는 “윤석열 검찰 공화국을 심판해야 한다는 공감대로 이 자리에 섰다”며 “법을 어긴 자를 처벌하고, 억울한 자를 구제해야 하는 검찰 권력이 정적 제거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이어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권력 사유화를 멈추는 길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20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2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특히, 이번 회기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불요불급한 예산 27여억원을 조정했다.안성환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애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바쁜 업무에도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시기적절하게 집행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병 부승찬(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20일 수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부승찬 후보는 “사과 하나에 1만원 할 정도의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수지구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70개 지역센터(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정책자금(대출)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상담 및 교육, 희망리턴패키지 폐업 지원 등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용인에는 처인구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 용인갑 이상식 후보와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이 원팀을 선언했다.19일 백군기, 엄교섭, 지석환, 한영수 전 예비후보들은 이상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용인시(갑) 원팀을 선언하며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경선에 참여했던 이우일 전 예비후보는 당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원팀 동참 의사를 밝혔다. 백군기 전 예비후보는 ‘어떤 선거든 서로 경쟁했던 사람들이 함께 원팀을 이뤄야 승리할 수 있다’며 ‘모든 예비후보들과 한 마음으로 이상식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엄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국민의 재산세 부담을 가중시켰다며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토교통부에 청년 주거지원을 전담하는 '청년주택정책과(가칭)'를 신설해 청년 주거 관련 세제·금융·건설 정책을 총괄하도록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한 21번째 민생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수도 서울의 원도심의 높은 주거비용, 노후화, 문화 인프라 격차 등 문제가 논의됐다."있는 사람 걷어 없는 사람 나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8일 파장초등학교에서 ‘장안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간 T/F 협의회(이하 협의회)’ 를 열고 장안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 관련 대책 마련 및 최종 점검을 하며, 교육환경 향상 및 통학지역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박옥분 의원은 「장안지구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간 T/F 운영계획」 수립에 따라 협의회의 팀장으로 임명되어 경기도의회·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입주예정자·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박옥분 의원은 통학구
의왕시의회가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과 함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결산 검사 위원으로는 한채훈·박현호 시의원과 공인 회계사 1명 등 6명을 선임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김태흥 시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박혜숙 시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서창수·노선희·한채훈·박현호 시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이들은 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감사계획서, 서류제출 요구 및 증인 채택 등을 심의한다.또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기에는 앞서 구성한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의정부시의회는 제32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하게 심사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당초 예산액보다 940억 3808만 6000원이 증액된 1조 4709억 2523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현채 의원이 ‘위협받고 있는 등굣길’, 정진호 의원이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발언하며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