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 한 페인트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큰 불길이 잡혔다.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6분 화성시 향남읍 소재 페인트 공장에 불이 났다.경기소방은 공장에 인화성 물질 등이 있는 것을 고려해 오후 8시 4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후 8시 52분 대응 2단계로 상향, 진화 작업을 벌였다.공장 내에는 분체 도료 200㎏이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경기소방은 오후 9시 9분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 단계를 하향하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관계자 3명은 모두 대피,
김포시의 한 의약품 제조업체에서 에탄올을 사용해 요리하던 중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다.1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3분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한 의약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직원 A(60대)씨가 양쪽 손등에 1도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단층 건물 일부 약 30㎡와 약품 저장 용기, 이송설비류, 약품류, 집기 비품 등이 불에 탔다.최초신고자 B(60대·여)씨는 A씨와 함께 내부에서 에탄올에 불을 붙여 음식을 만들던 중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에탄올 램프로 사용한 철제캔이 의자와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조사하고 있다.15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성남시 수정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친구인 B(50대)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다툼이 생기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과 종아리 부분을 다친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 직후 직접 신고해 ‘사람을 다치게 했다’고 말했다.경
인천 강화도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단독 교통사고로 전도되면서 여행객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강화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3시20분께 강화군 선원면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인 2명과 함께 강화군을 찾았다가 결빙구간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동승자 B(60대)씨가 갈비뼈 부위에 중상을 입고 소방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A씨와 다른 동승자 C등 2명도 경상을 입었다
화성시 양감면의 위험물품 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8시간 만에 꺼졌다.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5분 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기소방은 오후 10시22분 대응 2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섰다. 이어 10일 오전 5시5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이 사업장은 오후 5시께 영업을 종료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오후 1시36분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호명터널(파주방향)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는 포크레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얼굴을 크게 다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파주 = 신민하 기자
안산시에서 자신의 엄마가 납치됐다는 허위 신고를 수차례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0일 오전 3~4시께 1시간여 동안 112에 5번 전화를 해 ‘엄마가 납치됐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최초 신고 접수 당시 A씨 거주지로 출동, 허위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에도 4번에 걸쳐 허위 신고를 반복했고 경찰은 신고 접수 때마다 현장에 출동하다가 결국 다섯 번째 신고에 A씨를 체포했다.A씨는 경찰에 “엄마와 다투고 화가 나 신
9일 오후 경기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 신둔IC 인근에서 차량 다중 추돌 사고 2건이 발생했다.사고는 2곳에서 발생했다. 4중 추돌 사고가 1건 벌어졌으며, 해당 사고 지점 전방 200m 앞에서 13중 추돌 사고가 1건 더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사고들은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잇달아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현재 1명이 다쳐 병원 이송됐다. 이외에도 다수 경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천 = 진종수 기자
인천의 한 골프용품점으로 승용차가 돌진, 운전자와 점주 등 2명이 다쳤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8분 인천 서구 석남동 모래방죽사거리 인근 상가건물 1층 골프용품점으로 A(48·여)씨가 모는 BMW X3 차량이 들이닥쳤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점주 B(60)씨가 머리와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며 자차로 병원으로 이동했다.또 건물 유리창과 내부 골프용품 등이 파손됐다.앞서 A씨는 세차 후 이동 중 점포를 추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민립 기자
동두천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8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0분께 동두천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내부에 거주하고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원예용 비닐하우스 3개동 등도 불에 타 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동두천 = 유광식 기자
평택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경찰관 4명이 다쳤다.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받으면서 운행한다. 음주운전 같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출동한 경찰은 해당 차량을 찾아 정차를 요구했지만, 운전자 A씨는 이를 무시했다. 경찰은 순찰차로 A씨의 차량 앞을 막아섰다. 이 상황에서도 A씨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이 과정에서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던 경찰관 4명이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운전자 A씨를 특정, 폐쇄회로(CC)T
8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5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주민 37명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32대, 소방인력 7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남양주 = 조한길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1대가 인도 쪽으로 돌진해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일산서구 대화동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시내버스 왼쪽 후미를 들이받았다.충격을 받은 시내버스는 인도로 돌진해 신호등을 들이받은 뒤 멈췄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운전자 등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인도에서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버스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천하장사와 백두장사를 수차례 차지한 씨름스타 ‘불곰’ 황대웅(57)씨가 뇌경색 등으로 입원해 있던 인천 계양구의 요양병원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4일 오후 3시께 이 병원 11층 옥상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함께 있던 간병인이 난간에 매달린 황씨를 발견, 구조를 시도했지만 추락을 막지 못했다.황씨는 1987년 삼익악기 씨름팀에 입단하면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5500만원을 계약금으로 받았다. 대회 총상금도 이만기와 이준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1990년대 초 일본천하장사와 국내천하장사로 군림, 강호동의 독
왕복 6차로에서 중앙선으로 넘어 역주행한 승용차가 차량 3대와 충돌했다.4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왕복 6차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모는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 마주오는 차량들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차 3대에 탄 6명이 경상을 입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험운전치상)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양 = 원광호 기자
용인시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제조 공장에서 20대 작업자가 기계에 깔려 사망했다.4일 용인동부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8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ATM 제조 공장에서 A(29)씨가 ATM 기계에 깔려 숨졌다.당시 바닥에 내린 ATM 기계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두개골 골절과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용인 = 장형연 기자
군포시에서 배달 오토바이 소음이 시끄럽다며 배달전문점 건물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3일 군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22분 군포시 금정동 한 배달전문점 건물 뒤 창고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화재 신고를 받은 경기소방은 소방관 48명, 장비 19대 등을 투입 오후 7시 45분 불을 껐다.불은 20분여 만에 꺼졌지만 건물 내 있던 4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도주했던 A씨는 오후 8시 40분께
2일 오전 10시 18분 경기 화성시 남양읍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 불이 나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불은 공장 내 기술연구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소방은 오전 10시 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진압에 나서 오전 11시 51분 불을 끄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투입된 소방력은 소방관 100명, 장비 32대다.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60여 명은 자력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화성 = 김창주 기자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차량을 몬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초등학생 A군과 중학생 B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A군 등은 전날 오후 10시께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무면허 상태로 20㎞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들은 차량을 몰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했고, 다음날인 오전 0시20분께 해당 방송을 보던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조사결과 A군은 아버지의 차키를 들고 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B군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군포시 산본동 한 아파트에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남성이 숨지고 여성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부부 사이로 파악됐다.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 ‘아파트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소방은 소방관 122명, 장비 49대를 투입해 오전 8시 26분 불을 껐다.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9층 세대에 있던 남편 A(50대)씨가 숨졌다. 아내 B(50대)씨는 심한 화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화재 당시 9층 세대 안에는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