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력사업으로 조성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가 19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507㎡ 규모로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층(중원구 갈마치로 241)에 마련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해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입주기업
성남시가 관내 1만1669대의 방범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남시의 안전귀가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위치가 지도기반으로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구조이다.지난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해당 서비스는 현재 3190곳에 설치된 CCTV 1만1669대로 사용자 위치를 확인해 24시간 365일 위험상황을 관제하고 있다.위급상황 알림 신호가 전송되면 관제센터에서
성남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 내 산·학·연·병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성남시는 16일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관련 11개 산·학·연·병 기관들과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지난해 7월에 지정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특화
성남시가 오는 29일까지 폐지수집 노인을 전수 조사한다.폐지수집 노인 현황 파악을 통해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조사는 지역 내 41곳 고물상에서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한 뒤 각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파악한 폐지수집 노인은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에 등록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또 개별 상담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연계한다. 필요시 기초생활보장제도, 보건복지서비스도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
성남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5일 시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한 홈페이지에는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추진배경, 운영방안, 수행업무 등 센터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또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한 이야기, 성남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온실가스 배출량, 2024 탄소중립을 위한 성남시의 녹색명절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콘텐츠를 담고 있다.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인 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성남시가 지역 내 10만9726 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해 2월 16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통계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전국 단위 통계 조사이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명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조사원(137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응답 대상자 요청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수정구 태평동)가 창업지원실 입주 희망 여성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창업지원실은 여성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사무공간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과 사업계획·세무·마케팅·법무·홍보 등 필요한 분야의 일대일 맞춤 멘토링이 이뤄진다.여성기업과 관계기관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보육실, 회의실 등의 여성비전센터 내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창업지원실 입주 보증금은 50만원 월 관리비는 3만원이다. 입주 계약기간은 1년이며 이후 심사를 통해 한 번 더 연장할 수 있다.신청
성남시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성남시에 1년 이상 살고 있는 19~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에서 10개월간 일할 기회를 제공해 공공부문 실무와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5억6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관계기관 44개 부서에 73개 분야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는 지역 내 12곳 온종일 돌봄센터 운영지원, 13곳 복지관 운영지원, 시청 공보관실에서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성남산업
공공 체육시설인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정자동 183-1번지)가 오는 16일 개관한다.‘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을 비롯 헬스, 탁구 등의 생활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개관식은 이날 오후 3시 체육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신상진 성남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6월부터 최근까지 2년 6개월간 총사업비 282억원(국비 27억원 포함)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8609㎡ 규모로 지어졌다.층별로, 지상 1층은 길이 25m, 5개
성남시가 4차산업에 특화된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성남시민을 위한 전방위 취업 지원에 나선다.성남시는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솔루션’ 도입과 4차산업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AI 솔루션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역량 분석,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 면접 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시는 영상 기획 편집 기술에 AI를 활용한 ‘AI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및 비전문가 대상 ‘노코드 데이터 분석가 양성과
성남시가 2024년 시 출자·출연 기관의 중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공유를 위해 2월 7일부터 3월 27일까지(2월 14일 제외)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브리핑을 개최한다.첫 번째 브리핑은 성남시정연구원(원장·임종순)으로 7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진행됐다.개원하고 7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성남시정연구원의 포부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개발하는 시민 연구 제안을 위한 방법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설명했다.성남시정연구원은 2024년 주요 계획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강소 씽크탱크 조직
성남소방서가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소재 대왕저수지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119구조대원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2월 6일~8일)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얼음 낚시터 및 강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119구조대원 및 119안전센터, 구급대 등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전문 수난구조기술 습득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특별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이번 특별훈련은 ▲드라이슈트 등 동계수난 구조장비의 운용 및 안전관리 방법 ▲동계 수난구조의 특성 및 장비의 적응성 ▲팀 단위
성남시가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운수업계에 청·장년층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 자격을 성남시 주민등록 거주자로 대폭 완화했다. 이로써 앞으로는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와 양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성남시는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가능하도록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 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여객운수사업법에 따른 자격요건 외에도 양도·양수 신청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성
성남시가 5일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산·학·연 10개 기관과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육성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는 지역 소재 대학, 연구소 등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기반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 특구로 육성하는 제도다.강소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기관과 지역이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류 교수는 2025년 12월까지 2년 간 대한의학유전학회를 이끌게 된다.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현미 교수는 임신부 혈액을 이용한 임신중독증과 태아 유전질환에 대한 신규 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세포 유리 DNA를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법 및 다양한 고위험임신 질환에 대한 병태생리기전 규명과 질환 예측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임산부 코호트를 구축해 연구 인프라를 조
성남시는 청년프로 예술단과 갓 탤런트 예술단을 10개 팀(명)씩 모두 20개 팀을 선발해 각종 공연 활동 지원에 나선다.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각 예술단 오디션 참여 신청을 받는다.청년프로예술단은 보컬, 댄스 2개 부문에서 각 5개 팀(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한다.참여 자격은 공고일(2.14) 기준 14~39세의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다.청년프로예술단 오디션 일정은, 예선 3월 15~16일, 본선 4월 5~6일, 결승 4월 13일이며, 모두 시청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결승 때 10개 팀의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5일 올해를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신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판교 AI 반도체 R&D 허브’ 조성계획 발표에 더해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테베드센터 구축, 카이스트와 성균관대 및 미국 카네기멜런대 캠퍼스 유치 등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성남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지역에 ‘반도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공표하며 국내 팹리스 기업 40%가 밀집한 판교에 A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성남미래교육 ‘원클릭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원클릭 시스템’은 성남시와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교육지원청에서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성남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23년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선착순 및 학년단위 신청, 신청절차 복잡 등의 민원사항을 대폭 반영해 추첨제 도입, 학년단위 신청, 카드결제 시스템 신설, 인터페이스 간결화 등을 반영해 ‘원클릭 시스템’을 고도화했다.오는 6일
성남시가 예상치 못한 재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모든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에 재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인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해를 당했을 때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성남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며 개인 실손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며 보험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이다.보장 항목은, 사회재난 사망,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 장해,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 장해 등 총
성남시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9명의 민·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시는 이날 오후 시청 산성누리홀에서 범시민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대책위원회(위원장·신상진 성남시장)’는 시 관계자 등 당연직 8명과 저출산·고령사회 분야의 교수, 의사, 종교·시민·사회단체 대표자, 기업·산업 관련 대표자, 청년·여성 활동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으로 구성됐다.성남시가 추진하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 관련 토론을 통해 저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