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산·학이 머리를 맞댔다.시는 19일 오후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내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및 탄소중립 선도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시·산·학 포럼을 개최했다.광명시 지역건설활성화협의회와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 등 위원,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센터장 전병훈 교수를 비롯해 지역 건설기업인, 건
부천시는 지난 19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제1회 부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시는 청소년정책 비전을 ‘촘촘한 안전망에서 행복한 청소년, 청소년을 존중하는 부천’으로 제시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청소년 활동 활성화 ▲청소년 지원망 구축·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등 5개 과제, 6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청소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부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부천시의회,
부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그간 시에서 작성했던 농지대장을 3개 구청(산업위생과)에서 작성·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지대장은 지난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가 단위가 아닌 필지별로 작성·관리하고 있다.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원부 관할 행정청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일원화한 것이다.또한 기존의 농지원부 작성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농지(1천㎡ 미만)도 작성 대상에 포함됐다.농지대장은 지자체 어디서나 발급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일 기준으로 1년 내 경작 사실 확인이
부천시가 이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노후 경로당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다.시는 국비 70%를 지원받아 총 9억6천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정된 건물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기계 등 에너지 관련 필수공사와 친환경 마감재·조경 등 선택공사를 할 수 있으며, 석면 제거 등 기타 부대공사도 지원하고 있다.앞서 시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증가 및 실내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부천시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의식의 전환을 통해 생각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기이해를 확장하고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높다고 주목받는 방법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관점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
정부가 2000명이 늘어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증원분에 대한 대학별 배분 결과를 20일 오후 발표할 전망이다. 지방 거점국립대와 정원 40~50명대 '미니 의대'는 많게는 지금의 2배까지 정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와 경북대 등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정원을 함께 신청한 대학들도 많은 만큼 관련한 배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관심이다. 배정 결과에 따라 의대 지형이 크게 바뀔 만큼 그 영향이 매우 클 전망이다.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자고 주장해 왔던 의료계의 반발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의료 현장을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닷새만에 맹독성으로 분류되는 염소가스가 또 누출됐다.19일 소방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0시25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맑은물사업소 내 염소보관창고에서 염소가스 예비용기 옆 부위가 0.1㎜ 파손돼 염소가스 약 5㎏이 누출됐다.해당 염소가스는 홍복저수지로부터 유입된 원수를 살균하기 위해 저장 중인 상태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인근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변 주택가 등 인근에서 염소가스 농도를 측정하며 안전 조치에 나섰다.의정부시도 “환기시설 사용 중지,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틈새를 차단하고 실내
이혼한 아내를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7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7시20분께 김포 운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B(6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같은날 오전 함께 살던 전 부인 C(60대·여)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전 부인인 C씨와 갈등이 있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취지로 범행을 인정했다. 또 “평소 경비원
감사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후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공직자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 20.(수)부터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 인력 총 32명을 투입하여 선거철 공직기강 등 점검에 착수한다. (기간 : '24. 3. 20.~'24. 4. 17. 총 20일간)이번 점검의 주요 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교육자치단체 포함)로 하되, 필요할 경우 그 소속·산하 기관, 공기업·공적단체 등 다른 기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감사 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반대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교통약자이동분야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교통약자이동분야 안전사고 예방계획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광명희망카)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전문 강사 초빙 등 안전 운전교육, △안전운전 인식개선 홍보활동, △교통안전관련 매뉴얼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공사는 또한 광명희망카 운전원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한다. △운행안전진단, △운전행동성향검사, △안전운전교육 및 심화교육 등 총 8개월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하여 전집 한 세트를 한 번에 대출해 주는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는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인 ‘꼬마책방’, 일반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인 ‘월간책방’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원하는 전집을 신청하면 한 달 동안 볼 수 있다.‘꼬마책방’은 유아·어린이 자녀가 있는 도서관 가족회원이 가족당 한 회에 한 세트를 빌릴 수 있다. 어린이 도서는 유아 2세 대상 도서부터 초등 6학년이 볼 수 있
#사례1=2013년부터 자동차세 등 8건 600만 원을 체납해 차량이 압류된 A씨는 차량 외에 처분할 재산이 없었지만, 차량마저 타인이 불법 점유하고 있는 대포차로 밝혀졌다. 광명시는 불법 점유자를 끈질기게 추적해 차량 소재를 파악 후 운행하지 못하게 족쇄(차량 잠금장치)를 채우고 강제 견인 조치했다.#사례2=2018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2건 1천400만 원을 체납 중인 B씨는 체납처분을 유예해 달라면서 여러 차례 납부를 회피하다가 압류 차량에 족쇄를 채워 공매를 추진하자 이번 달 말일까지 전액 납부를 약속했다.광명시(시장 박승원)
부천시 원미구 상3동(동장 김문태)은 지난 17일 오전 9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를 포함해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자연보호위원회 등 총 9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상3동을 깨끗한 마을로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섰다.특히 행사 당일은 일요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네는 내가 관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단체원이 구슬땀을 흘렸다.상3동에는 상동역사와 시민의 강, 그리고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많은 시민
부천시(시장 조용익)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4월 23일(화)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100세 시대를 대비해 노후준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년 부천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준비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금, 부동산, 적금, 보험 등 다양한 방법 중에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84.8%로 나타났다.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 특강은 국민연금공단 노후 준비 전문강사를 초청해 △국민연금 종류 △국민연금 많이 받는 방법 △건강보험 부과체계 △놓치기 쉬운 건강보험 혜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 17,474호의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 및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액으로, 부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개별특성 등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완료한 상태이다.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 또는 부천시 홈페이지(h
서울경찰청이 18일부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오는 9월17일까지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한다.'릴레이 챌린지'는 오피니언 리더 등이 사회적 운동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해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 방식이다.챌린지 메시지에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로 우연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도박게임이 아니라 고도로 프로그래밍 돼 있어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 수단일 뿐"이라는 내용이 담겼다.이번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의 선두 주자는 조지호 서울
정부로부터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이 행정소송에 나서기로 했다.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은 18일 "내일 비대위 법률지원단 변호사를 통해 (면허정지)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을 언제, 어떻게 할지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김택우 비대위원장도 행정소송을 같이 하려한다"고 말했다.김 비대위원장과 박 조직강화위원장은 복지부로부터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 통지서를 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의사
한국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 훈련이 열린다.질병관리청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GOARN·Global Outbreak Alert and Response Network) Tier 1.5 훈련'을 개최했다.GOARN은 전 세계 감염병 유행 및 공중보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신속하게 전문가들을 파견하기 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다. 지난 2000년 WHO에서 시작해 전 세계 300개 이상 기관이 활동하고
정식 채용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자신의 자녀의 죽음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공단)을 상대로 소송을 낸 부모가 승소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A씨 부부가 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지난해 11월 원고 승소 판결을 냈다.앞서 A씨 부부의 자녀 B씨는 2020년 한 홍보대행 회사에 입사해 근무하던 중 그 해 10월 회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법원에 따르면 B씨는 사망 전날 자신의 상사에게 "낯빛이 좋지 않다" "정신질환이 있냐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한 달이 지나면서 이탈자가 대거 발생할 상황에 놓였다. 정부는 사직서가 수리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법령을 들어 사직을 마냥 제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 달 전인 2월19일 오후 11시 기준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의대 증원에 반발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 전공의들이 2월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고 당시 대한전공의협의회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