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사업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 남성이 금전문제로 다투다가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말에 공범까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및 강도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린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의 건물에서 50대 여성사업가 B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유기한 뒤, B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 수백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다음
수원시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7일 수원시에 따르면 40대 시설직 공무원 A(9급)씨가 전날 밤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A씨는 부인과 사별 후 우울증을 앓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와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찌와 몽클레르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 상표를 위조해 일명 ‘짝퉁’ 의류 상품 수백 벌을 만들어 판매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4단독 박근규 판사는 상표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원단도매업 일을 하며 지난 2020년 11월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경기 양주시의 한 공장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인 구찌와 몽클레르 상표를 위조해 의류에 인쇄하고 나
6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파주읍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창고 내부의 생활폐기물 25t과 기계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8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오전 5시 2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의 한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됐다.6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A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진행된 바이러스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학생은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관련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이 학생은 예배 참석 다음날인 29일 등교했고, 이후에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해당 학급 학생과 수업을 진행한 교사 다수의 자가격리 조치가 상향됐다.A중학교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모
건강을 걱정해 음식을 조절해서 먹을 것을 권유한다는 이유로 6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50분께 인천 계양구의 빌라 주거지에서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범행으로 B씨는 가슴과 손목 부위를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주거지에서 B씨가 “음식을 조절해서 먹어라”는 취지의 말을 하자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
지난 5일 오후 11시2분 경기 구리시 수택동의 상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내부 85㎡가 소실되고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이 집에 사는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옆집 주민 B씨도 발바닥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터넷방송에서 장애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BJ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다.수원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윤성식)는 3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원심을 깨고 징역 6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과 5년간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온전한 판단을 갖지 못한 장애인을 통해 영리행위뿐만 아니라 방송에 등장시킨 것이 피해자가 특이한 행동을 하게 함으로써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게 한 것은 장애인 비하에 해당한다”
지난 3일 오후 10시께 경기 구리시 토평동의 바인더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시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35분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으나 화재 규모가 워낙 커 4일 오전 11시께까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였다.이번 화재로 창고 5개동 1911㎡가 전소되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에어컨 2000대와 바인더 완제품 다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2일 오후 3시25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한 주택 공사현장에서 적치된 경계석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깔려 중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A(66)씨가 무너진 경계석에 팔과 다리 등을 깔려 골절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이날 사고는 주택 배수로 공사 도중 옆에 쌓아둔 2t 가량의 경계석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의정부시에서 트럭이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일 오전 1시 8분 의정부시 자일동의 도로에서 1t 트럭이 옆 차로를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택시운전자인 50대 남성과 탑승객, 트럭운전자 등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바닥 결빙으로 트럭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아파트 상가 여성화장실을 상습적으로 드나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성폭행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18일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상가 여성화장실을 들어가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여성화장실을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화장실 복도를 서성거리다 피해 여성이 화장실에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피해 여성은 화장실에서 “A씨가 훔쳐보고 있어 놀라 경
동거녀의 외도를 의심해 폭행한 뒤 15시간가량 자신의 집에 감금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폭행 및 감금 등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에서 동거녀 B(40대·여)씨를 폭행하고 15시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당시 B씨의 얼굴 부위를 때리며 외도한 게 아니냐고 추궁했으며,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것으로 조사됐다.손에 피를 묻히고 “살려달라”고 외치며 빌라를 나온 B씨를 발견한 행인의 신고로 출동
안양시 만안구 한 도로 포장 공사 현장에서 1일 오후 6시40분께 A씨 등 근로자 3명이 바닥 다짐용 롤러에 깔려 숨졌다. 변을 당한 A씨 등 3명(남성 2명, 여성 1명)은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이날 사고는 전기통신 공사 매설 작업을 마친 뒤 파낸 흙을 다시 덮고 아스콘 포장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롤러를 운전하던 B(62)씨가 롤러를 주행하던 중 주변에 있던 안전 고깔(라바콘)이 바퀴에 끼었고 이를 빼내기 위해 롤러를 멈추고 내리는 과정에서 롤러가 작동하면서 앞에 있던 근로자들을 덮쳤다
인천에서 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전도돼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숨졌다.1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전직 프로야구 선수 A(31)씨가 몰던 SUV 차량이 높이제한 기둥을 들이받아 전도됐다.이 사고로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A씨 외에 다른 동승자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2010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이후 고양원더스와 kt위즈를 거쳐 2017년에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학생 친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강간하려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친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호성호)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강제추행) 및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유사 성행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10년 동안 취업을 못하도록 했다.A씨는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인천 미추홀구 주거지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20대 남성과 4살 딸을 도로에 내다 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친모 A(30대·여)씨와 내연남 B(2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6일 밤 10시께 경기 고양시 한 길거리에 딸 C(4·여)양을 놓고 자리를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승용차를 타고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고양시 덕양구까지 30㎞ 이상 거리를 이동해 C양을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B씨와 2개월 가량 관계를 맺어
열쇠 수리공을 불러 헤어진 여자친구의 주거지 현관문을 열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및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 부평구의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B(20대)씨의 주거지 현관문을 열쇠 수리공을 불러 열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한달여 전 헤어진 것으로 파악됐고, A씨는 지속적으로 B씨에게 다시 만날 것을 요구하며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다가 결국 B씨의 주거지를 찾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한 주거지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고기를 굽던 철판을 던지고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30대 남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김지희)은 특수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 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하도록 했다.A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2시10분께 인천 부평구 한 주거지에서 아내 B(35·여)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당시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유
집안 청소문제로 친동생과 다투던 중 손도끼로 협박하고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준규 판사는 특수협박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4일 오후 10시4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주거지에서 친동생 B(18)군과 B군의 여자친구 C(18·여)양이 함께 있던 방을 손도끼로 수차례 내려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집안 청소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하던 중 “다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치면서 협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