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시대에 살고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인터넷으로 수많은 일을 한다. 그 중 대표적으로 중X나라, 번X장터 등 많은 중고거래 사이트사용에 익숙하나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중고거래 사기! 인터넷으로 물품을 거래할 때 판매자의 전화번호 계좌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알고 싶은가? 사이버범죄 신고 및 상담, 예방교육 신청, 피해경보, 가짜 안전거래사이트 확인, 예방 팁 등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이버캅’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다.과연 ‘사이버캅’ 앱에 어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내가 매일 출근하는 급식실 앞에는 벚꽃이 화사하게 만개했다. 급식실 창밖으로 따스한 봄바람에 흰 눈처럼 날리는 벚꽃잎과 함께 마냥 웃고 뛰놀던 아이들을 보며 미소 지었던 작년 이맘때가 생각난다. 학교의 4월은 벚꽃처럼 우리 아이들이 활짝 피어나는 계절이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돼 한 달 넘게 불이 꺼진 채 텅 비어있는 급식실은 봐주는 이 하나 없는 벚꽃처럼 외롭고 적막하기만 하다. 맛있는 냄새로 가득했던 급식실에는 할 일을 잃은 조리기구가 덩그러니 놓여있고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식재료를 다듬고 썰고 요리하던 조리
경찰은 2017년 9월부터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경찰에 순찰을 요청하면 해당 장소 및 시간대에 순찰을 해주는 탄력순찰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이는 기존 경찰중심 순찰에서 벗어나 국민의 입장에서 순찰장소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경찰관이 놓칠 수 있는 동네 구석구석 범죄 우려 사각지대를 주민이 직접 순찰 요청함으로써 각종 강력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주민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도이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도가 마련돼 있어도 이를 이용하는 국민이 제도를 알지 못하고 이용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이에
주차된 차량을 주차 중 경미하게 충격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차량에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성숙한 시민이라면 차주에 연락해 피해사실을 알릴 것이다.만약, 사고를 알았음에도 도주 시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음은 물론 자기 양심을 속인 범죄자가 되는 것이다. 지구대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차량을 긁고 갔다는 신고를 수 없이 접한다. 피해차량에 블랙박스가 없더라도 요즘 CCTV는 사각지대가 없이 작동하고 있다. CCTV를 확인해 보면 가해차주가 내려 피해를 확인하고도 도주하는 장면도 자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세 달이 지났다.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유럽과 미국 등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여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확진자 증가율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3.30일 현재 확진자 대비 완치율은 54.1%, 치명률은 1.6%로 해외 확진자 대비 완치율 22.8%, 치명률 5.2%에 비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코로나 19에 대한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대응에 많은 나라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의료진의 헌신적 희생과 노력
카페나 미용실, 당구장 같은 영업은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시·군·구청에 필요한 서류와 함께 영업신고서를 내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관련 법령에는‘신고하여야 한다’는 의무와 그 절차만 규정되어 있고‘영업할 수 있다’는 효과와 권리에 대해서는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국민입장에서는 혼란이 있을 수 있고‘효과와 권리 부분’에서 행정청의 일괄되지 않는 조치도 있을 수 있기에 행정기본법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어왔다. 그럼 정말 행정기본법이 지금까지 없었을까? 그렇다. 정말 없었다. 법 하면 「민법」「형법」과 함께
운전하면서 출근길이 늦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적이 종종 있을 것이다. 신호위반, 속도위반,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늦지 않게 도착했다는 안도감은 잠시 교통법규 위반한 것에 대한 찝찝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교통법규를 위반하게 되면 받게 되는 범칙금과 과태료 차이가 뭘까? 범칙금은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차량 명의와 상관없이 실제 운전자에게 부과된다. 신호위반, 속도위반 등 벌점이 있는 조항을 위반하면 벌점이 함께 부과된다. 범칙금 미납 시 운전면허 정지, 가산금 부과, 경찰서장에
언제, 어디서, 촬영될지 모르는 불법촬영 범죄, 우리는 피해자가 되는지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화장실에 뚫려있는 수많은 구멍들, 숙박업소에 숨어있는 초소형 카메라, 대중교통에서 느껴진 수상한 행동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불법촬영 범죄로 많은 이들이 편안하지 못한 현실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안경, 단추, 볼펜 등을 위장한 다양한 초소형 카메라의 유통에 따라 교묘해진 불법촬영 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 비해 2018년에는 5.8배 급증하였고, 연령대는 2~30대가 전체의 66%를 차지하였으며 약 75%가 재범을
올해는 4·19혁명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4·19혁명은 이승만 독재정권과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시민들이 떨쳐 일어난 사건입니다. 우리 헌법 전문에는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라고 하여, 주권자로서 깨어 일어나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시민들의 민주의식이 오늘 날 우리 사회를 있게 한 밑바탕이 되었음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1948년부터 1960년까지 발췌개헌, 사사오입 개헌 등 불법적 개헌으로 12년 동안 장기 집권한 이승만 정권이 1960년 3월 15일 제4대 정·부통령 선거에서 반공개 투표, 투표함
우리나라는 2.3명 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처럼 늘어난 자동차 사용으로 인하여 현재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교통사고 원인으로 운전자의 법규 위반도 있겠지만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의 후속 안전조치 요령 미숙으로 인한 2차 교통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통계에 따르면 2차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5.5%로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 2.8%보다 2배가량 높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의 후속 안전조치는 운전자의 가장 중요한 행동 중 하나라고 할
차량을 운행하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교통 시설물이다. 이는 괜히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님에도, 시설물을 잘 모르는 운전자도 많은 듯하다.첫째로,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이다. 비보호 좌회전은 “좌회전 신호를 따로 주지 않으니, 초록신호이면서 반대편에 차량의 통행이 없는 경우”비보호 좌회전이 가능하다는 표지이다.그러나, 이를 잘 모르고 적색 신호에 좌회전을 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이는 도로교통법 위반 신호 위반으로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의 처분을 받을 수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둘째로, 정지선이다. 특히 정지선은 교차로에서
강화군은 코로나19 청정지대를 유지하려고 강화로 들어오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발열검사를 한 달 가까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군청 내 식당 폐쇄, 임대료 50% 3개월분 지원 등 다양한 대응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강화군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7시쯤 인천국제공항 검역소를 통과한 A씨는 입국 직후인 오후 8시에 강화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돼 2차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 10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확진자의 부모와 가족들은 다행
긴급재난지원금이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재난기본소득, 재난보조금 지원 등의 논의가 나오면서 정부가 지난 3월 30일 발표한 지원 대책이다. 소득하위 70% 이하 1,400만 가구에 해당하면 받을 수 있고 4인기준 가구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주는 것이다. 정확한 선정기준을 알아보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는 본인부담 건강보험료를 활용하며, 구체적으로는 신청 가구원에 부과된 2020년 3월 기준, 본인부담 건
최근 탈북민 대상으로 인터넷 카페 등에 재북 가족의 근황을 알려준다며 글을 게제하고, 연락을 해온 자들로부터 코로나 감염으로 국경감시가 심하다면서 어플 설치유도 후, 재북 가족의 치료비용을 요구한 사기 피해 사례가 있었다.또한 위장탈북 증거가 있다며 통일 연구원 사칭, 코로나19 자료를 제공한다면서 보안업체를 사칭하여 메일을 해킹하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불안감을 악용한 해킹 피해(개인정보유출),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예방 수칙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재
전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속에서도 어느덧 희망의 전령사처럼 봄이 다가왔다.그러나 날씨가 풀림에 따라 어르신들의 바깥나들이가 활발해지면서 혹여라도 어르신들께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을까 교통사고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지난 해 인천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무려 133명이 생명을 잃었는데, 보행자 교통사망자수가 53명에 이르며, 그중 어르신 보행자는 31명에 달한다 이는 살인사건으로 생명을 잃은 경우보다 많은 수치이다. 비록 상대방이나 본인의 과실에 의해 발생 되었더라도 교통사고로 끔찍한 피해를 입는
올해 4월 19일은 24절기 중 여섯 번째로 찾아오는 곡우(穀雨)입니다. 농경사회였던 과거, 우리 선조들의 한 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봄비가 자주 내리고 백곡(百穀)이 윤택해지는 때입니다. 이 무렵 조상들은 못자리를 내고자 볍씨를 담갔는데, 부정한 짓을 저지른 사람이 볍씨를 보면 1년 농사를 망친다고 믿어 볍씨를 담가 둔 가마니를 소나무 가지로 덮어 보관했다고 합니다.1945년 광복을 맞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이 땅에 민주주의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나 1950년 3년에 걸친 6·25전쟁과 빈곤, 권위주의 정부
재료: 대파4줄기. 무400g, 국물: 대파뿌리4줄기+물8컵+버섯가루1큰술+된장4큰술+청양고추2개+조선간장1큰술만드는법:1. 대파를 손질해 세척해준 후 10cm길이로 잘라준다.1-1. 이때 대파뿌리는 버리지 않고 물10컵에 넣어서 물8컵정도 나오도록 끓여서 국물만 따로 보관한다.2. 이렇게 준비한 국물에 버섯가루와 된장4큰술을 넣어서 국물을 끓여준다.3. 이렇게 끓여준 국물에 무를 먹기좋게 썰어서 넣어서 다시 한번 푹 끓여준다.4. 마지막에 썰어준 대파를 넣어서 다시 한번 푹 끌혀주고 조선간장으로 간을 해 완성한다. 봄대파의 효능대
“我國民은 다시 異民族의 奴隷가 아니오, 또한 다시 腐敗한 專制政府의 奴隷도 아니오, 獨立한 民主國의 自由民이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에서 찾아볼 수 있듯,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이 꿈꿨던 나라는 만인에게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였다. 그들의 꿈은 일제의 탄압과 압제에서 벗어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군주의 권력이 장자에게 대물림되고 사농공상의 신분제가 존재했던 과거의 낡은 국가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이 세우고 싶어 했던 나라는 국민이 주권을 갖는 민주공화국이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우리나라는 그동안 ‘마약 청정국’으로 불려왔다. 청정국인 만큼 마약의 생산이나 유통이 쉽지 않아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마약 거래가 일반인 사이에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마약 거래가 증가한 것에는 SNS와 온라인을 통한 불법 마약 시장의 확산에 있다.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져 범죄 사각지대가 형성된 것이다. 온라인 마약 거래는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일부 SNS에서 거래되고, 증거가 되는 대화 기록 보관 기간이 짧으며, 해외 서버 망이라 범죄 추적이 다소 어렵다는 특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