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 BF는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했다는 찬사와 함께 생명윤리를 거슬렀다는 비판을 동시에 받는다. 이런 상황 속에서 BF 대표와 군인 출신 경호원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오는 10일 디즈니 플러스가 공개하는 드라마 ‘지배종’의 줄거리다. 미래 식품산업의 화두인 ‘배양육’이 K-콘텐츠의 중심 소재로 등장할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배양육 시장은 드라마처럼 대중화된 시장은 아니지만 체계적인 단계를 거쳐 새로운 시장에 대비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AI반도체 기업들의 시제품 제작과 시험검증 등 지원 규모를 전년(24억원)보다 2배 확대한 50억원을 투입한다.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2일 개최된 ‘AI반도체 협력포럼’ 출범식에서 “반도체 밸류체인 간 협업할 수 있도록 수요를 연계하고 인프라와 연구개발(R&D), 금융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1월 반도체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AI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탄탄한 제조업 기반 하에 반도체 수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3월 30일 칠장사로부터 쌀 10kg 800포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안성시 죽산면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칠장사는 2023년 5년간 안성시에 매년 1천만원과 쌀 10kg 1,600포를 기부하기로 기부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전달식은 해봉당 자승 대종사 추모 다례제에서 진행됐으며 이번에 쌀 800포 기부하고 향후 5월 산사음악회 행사시 800포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평소 무소유 철학을 강조하는 주지 지강스님은 “칠장사는 나눔과 향기로운세상(나소향)의 이미를 실천하고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기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민생토론회를 해오면서 빠르게 행동하고, 벽을 허물자고 강조해왔다”며 총 24회 동안 도출된 240개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과제의 이행 정도를 점검하고 국민들에게 개선점 등 진행상황을 알리기 위해 윤 대통령이 제안한 것이다.이날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사회분야에 해당하는 민생 과제를 대상으로 국무위원들과 각 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해 토론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3
안성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4월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하였다고 밝혔다.약 1년의 보장 기간을 가진 ‘안성시민 자전거 보험’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사고 벌금 및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보험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장해 및 진단위로금, 상해 입원비에 대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 에서 확
현재의 반스 파운데이션 건물은 2012년 개관했는데, 미국 필라델피아 메리온에 있던 앨버트 C. 반스(1872~1951)의 집 내부를 거의 복제해 지었다. 심지어 앙리 마티스에게 의뢰한 거실 천정 벽화도 가져왔다. 필라델피아 시내로 옮긴 것은 원형 그대로를 고수하라는 반스의 유지에는 어긋나는 셈이지만, 대중이 접근하기는 쉬워졌다.건물 공사는 TWBTA(Tod Williams Billie Tsien Architects)가 맡았다. 2007년 건축가가 선정되고, 최종 완성까지 5년의 시간이 걸렸다.새로 지어진 반스 파운데이션의 콘셉트는
회생법원 판사들과 회생위원 등 담당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채무자회생법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막상 사건을 대하면 부정적 감정이 싹트기도 한다.그렇다 보니 수사관처럼 신청사건을 들여다보면서 채무자가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숨기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게 된다.이처럼 엄격한 자세로 일관하다 보면 제도의 본질적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회생·파산제도는 채권자 재산권 행사를 침해하는 위헌적 제도일까? 아니면, 불운한 채무자에게 부활의 기회를 주며 사회의 약한 고리를 이어주는 공공선일까?책 ‘불편하지만 따뜻한 회생·파산 이
강화군이 2일, 신정체육시설 내 전천후 맨발 걷기 황톳길 개장했다.총길이 356m, 폭 2m로 전천후시설이 갖춰진 강화군 맨발 걷기 황톳길은 군민들이 날씨와 계절의 영향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또한, 세족 시설과 신발 보관대, 먼지떨이기도 마련돼 있으며, 쾌적한 운영을 위해 반려동물을 동반하거나 음식물 반입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체육회(☎032
2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채집한 모기를 분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9일 전남 완도군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북한이 보름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이번 미사일이 중거리급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1월 신형 IRBM 시험 발사의 연장선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2일) 오전 6시 53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 우리 군은 미·일 측과 긴밀한 공조하에 세부 제원에 대해 분석 중에 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3월 18일 이후 15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수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군 당국은 이
정부가 약 5000명의 전공의 행정처분을 유예하고 의료계와 대화에 나섰지만, 올 상반기 인턴 임용 등록 마지막 날까지도 의료 정상화라는 뚜렷한 소득은 얻지 못한 채 일주일이 흘러갔다.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 통지에 대한 의견 개진 기간이 만료된 전공의는 4942명이다. 행정 절차에 따라 사전 통지에 대한 의견 개진 기간이 만료되면 실제 처분을 진행할 수 있다.당초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곧바로 행정처분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4일 당정 협의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다. 사과와 배 가격이 전년보다 88%가량 오르며 조사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됐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14개월 만에 상승폭을 키우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3.1%)에 이어 3%대를 기록 중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지난해 말 체납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된 국세체납자가 4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8년 만에 반등했다.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체납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된 체납자는 41만7632명이다. 전년(41만121명)보다 7511명 증가했다. 신용기관 통보 체납자는 2015년 57만441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감소했으나 지난해 8년 만에 증가했다.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났거나 1년에 3회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카카오뱅크는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말까지 보증료 절반을 지원한다.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보증서대출 상품이다. 최대 4%포인트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이 산정한 대출 금리가 연 5%일 때 지방자치단체의 이자 지원 금리가 연 3%포인트면 고객이 실제 내는 금리는 연 2%가 된다.카카오뱅크는 고객 맞춤형 정책자금상품 통합조회 서비스를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15억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가 매매 거래가 나왔다. 2021년 직전 최고가인 35억원 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매당사자 간 ‘직거래’리는 점에서 특수 관계자의 거래 가능성도 제기된다.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6·7차 전용면적 245㎡가 115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였던 2021년 4월 80억원보다 35억원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평(3.3㎡)당가로 1억 4375만원에 달한다.일각에선
안성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안성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청소년을 초청하였다.안성시에서는 미국 브레아시와의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2011년 이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류를 제외하고는 매년 미국 브레아시로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안성시로의 초청 프로그램은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안성시의 우수 문화를 알리고, 관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고 계획하게 되었으며
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고금리, 고물가 등 민생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치를 보면 대한민국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마저 든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순간을 잊어버리고 선수 하나하나 몸놀림에 눈이 가고 살맛이 난다. 유럽의 빅리그에 열광하는 관중들의 심리를 이해할 것 같다.2023 AFC 아시안컵 축구 카타르 대회는 많은 오점을 남기고 4강이라는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여기에 이강민 선수의 하극상 반란과 물병 3인방이 보여준 행동에서
“이 각본에는 영화에 미처 담지 못한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가 담겨 있으며, 촬영본에 앞서 작업한 오리지널 각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철수네 가족사를 풀어가던 2년여의 기간은, 외적으로는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내적으로는 반성과 사죄의 시간이었음을 밝힙니다. 여러 부족함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역사적 희생과 아픔에 감히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왕의 남자’ ‘사도’ 등 영화계 미술감독으로 잔뼈가 굵은 강승용 감독이 ‘1980’으로 첫 메가폰을 잡은 데 이어 책 ‘1980 각본집’(씨네21북스)을 펴냈다.강승용 감독과 오선영 각본가가 함
“북극이 열리고 있다. 갑옷처럼 단단했던 얼음을 기후변화라는 열쇠가 열어젖히고 있다. 북극이 열리면 유럽 무역 길은 훨씬 단축되고 해저 석유, 가스, 망간 등 천연자원의 노다지가 쏟아지겠지만, 얼음 아래 갇혀 있던 온실기체와 바이러스가 뿜어져 나오고 해수면이 상승해 서울이 물에 잠길 것이다”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모자익 원정대가 촬영한 117장의 도판과 마르쿠스 렉스의 북극 칼바람처럼 신선하고 날카로운 필체로 담아낸 330여 일의 기록은 우리를 북극 한복판으로 데려다 놓는다.‘북극에서 얼어붙다’ 저자 마르쿠스 렉스는 유럽에서 가장
1900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연말정산이 4월 적용된다. 전년 대비 연봉 인상 등 소득이 증가한 경우 건강보험료가 올라간 부분이 적용돼 평소보다 급여가 감소할 전망이다.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보수 변동 사항에 따른 건강보험료 변동분이 4월 급여에 반영된다.이는 건강보험 연말정산에 따른 것이다.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당월 보수월액에 정해진 보험료율을 곱해 산출한다. 2023년도 보험료율은 7.09%로,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인 3.545%를 부담한다.단 직장가입자는 매년 연봉 협상이나 승진, 성과급 등으로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