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얼굴에 뭐가 나기만 해도 신경쓰이곤 한다. 대표적으로는 울긋불긋하게 올라오는 여드름부터 ‘편평 사마귀’ 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사마귀 하면 손가락에 생기는 것은 흔하게 보지만 얼굴에 사마귀가 난다고 하면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으로 사마귀는 볼록하게 튀어나오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편평 사마귀’는 표면이 부드럽고 크기가 작아서 언뜻보면 기미, 좁쌀 여드름 같기도 하다. 오늘 칼럼에서는 편평 사마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사마귀는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양
오십견은 주로 50대에 많이 나타느므로 오십견이라고 부르지만, 오늘날 40대에도 자주 나타나는 질병이다.원인은 혈류의 약화로 어깨 관절 근육에 유산 또는 필빈산이 나타나서 평소에는 괜찮았던 어깨가 어깨를 좌우로 움직이거나 기타 운동할 때 어깨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뒤로 제칠 수 없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것은 적혈구가 얽혀서 생긴 증상으로 효소를 많이 섭취하거나 효소를 듬북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 례 김무생( 남성52세 서울 중곡동)씨는 오른쪽 어깨를 뒤로 제칠 수 없을 정도였으며, 가끔 오른쪽 어깨
안타깝게 산소공장 숲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다. 숲은 보다 쾌적한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나무를 비롯한 모든 녹색식물은 인간에게 일상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특히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 햇볕을 받아 동화작용으로 산소를 만들어 대기 중으로 배출한다. 그래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한 그루의 나무 한포기 풀도 더 심어 보다 많은 녹지를 조성해야한다. 산소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성인 한 사람이 필요로 하는 산소량은 40년 된 나무 한그루가 동화작용으로 만들어 낸 산소량이라 한다. 그래서
고대 중국에는 기본적으로 세 종류의 술이 있었다.첫번째는 포도주와 맥주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술인 ‘황주’(黃酒)다. 쌀의 주산지인 하남 지방의 저장성이나 장수성이 기원이다. 쌀이나 좁쌀로 빚어 압착 여과한 후 장기간 숙성 시킨다. 술의 색깔이 다양하지만 대체로 황색을 띄기에 황주라 부른다.오래 숙성한다 하여 라오주(老酒), 붉은 빛이 있어 ‘홍주’(紅酒)라고 부르기도 한다. 알코올 도수는 15~20도 사이이다. 저장성 소흥(紹興)에서 나는 소흥주(紹興酒)는 2300년 전에 편찬된 ‘여씨춘추’(呂氏春秋)에도 여러 번 언급될
만성간염은 잘못된 치료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병은 드물다.잘못된 치료란 잘못된 식이요법을 말하는 것으로,고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사를 말한다.간염에 고단백식이 좋지 않다고 하는 이유는 C형 만성간염환자들의 혈액에 암모니아가 증가하고 있는데, 여기에 고단백식을 일상화하면서 질소에 암모니아가 증가하고 있는데, 여기에 고단백식을 일상화하면서 질소 잔류물이 장내에서 대량 증가함으로써 혈액이 오염되어 걸쭉하게 진행되면서 간염은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따라서 가장 좋은 치료법은 고단백식 음식 즉 두부나 생선 등을 멀리하고 반
“손 끝, 발 끝이 저려요.”,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당뇨 합병증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호소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을 겪는 환자들이, 그 원인이 당뇨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대 사회에서 당뇨병은 흔한 대사 질환이다. 최근 식생활, 수명의 연장 등에 의해 당뇨병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성인 인구의 1%에 달하는 100만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Diabetic Mellitus)은 인슐린 분비의 부족이나, 인슐린 작용의 저하
■효소의 존재가 노화와 중요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으면서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효소 부족이다.효소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그냥 단백질이 아니라 '활성화된 단백질' 이다.그런데 효소의 단점은 우리가 음식으로 만들기 위하여 고온으로 요리하게 되면 이 효소는 더 이상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고온으로 처리하면 효소는 그 생명력을 잃고 만다.○1.생채소와 과일 등 매일 효소가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할 것 ○2. 노화를 유발하는 가열식, 가공식품,흰설탕(과자류에 포함된 것도 포함), 산화한 기름,
그 동안 정치인들 말로 했던 정치쇄신 한 두 번이 아니다. 2014년 6월에 치러 진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은 돈 들이지 않고 또 한 번 정치 쇼를 구경할 기회가 있었다. 정치 쇼 이름이 정치쇄신이었다.정치쇄신? 선거 때만 되면 단골 메뉴였다. 우선 지난 2004년 이후 총선과 대선 때 내 놓았던 공약부터 살펴보면. 당시 새누리당에서 의원 세비 30% 삭감, 불 체포·면책특권 내려놓기, 국민 참여 경선 도입, 재보선비용 원인 제공자부담, 국회윤리위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 공천금품수수 공무담임권 20년 제한, 기초선거 정당
■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늙기 시작한다. 노화의 원인은 산화와 당화이다.* 산화 -> 몸이 녹스는 상태* 당화 -> 몸이 탄 상태 당화는 단백질이나 지질이 포도당과 결합함으로써 품질과 성능이 떨어지는 반응을 말한다. 단백질이나 지질이 포도당과 결합하면 AGE(최종당화산물)이라는 나쁜 물질이 생긴다. 이렇게 AGE는 몸속에 점점 쌓이면서 온갖 질병을 촉진하고 노화를 일으킨다.■ 피부의 기미나 주름 등 눈에 보이는 곳의 노화뿐만 아니라 암이나 동맥경화, 골다공증, 알츠하이머, 백내장 등 나이가 많을수록 걸리기 쉬운 병도 AGE(최종당화산
한번쯤 경혈이나 혈자리에 대한 얘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경혈이란 인체의 경락 순행 경로상에 있는 부위로 한방에서 침을 놓거나 뜸을 뜨는 혈자리를 의미한다. 경락은 오장육부의 반응이 체표에 나타나는 경로를 말하는데, 이러한 경락에 있으면서 치료 좌표로써 활용 되는 자리를 혈 자리라고 한다. 대략 360여개의 혈자리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혈자리에 침, 뜸, 약침, 추나 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 왔다. 현재에 이르러선 각종 연구를 통해 더욱 많은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오늘은 일상생활에서도 간단한 지압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손발이 떨리고(떨림), 움직임이 느려진다(서동). 몸이 뻣뻣해지며(경직), 걸음걸이가 불안정하다(보행장애). 종종 넘어져 다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파킨슨병의 대표 증상이다. 파킨슨병은 7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약 85%를 차지할 정도로 노년의 삶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이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평균 수명의 증가와 함께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2만547명이 파킨슨병으로 병원을 찾았다. 하루 평균 330명꼴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파킨슨병은 서서히 진행되고, 초기에는 전형적인 운동장애가 보이지 않고 후각장애, 변비,
맥아와 누룩을 발견한 인류는 보다 쉽게 대량으로 술을 생산한다.2500년전에도 술은 이미 동서양에 걸쳐 인류 건강과 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해서 대주가란 공통점을 지닌 소크라테스와 공자는 술이 사람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철학적으로 설파했다.술은 처음 무녀나 사제가 주로 빚었고, 제사나 종교의식에 사용됐다. 하지만 대량생산 되면서 술은 곧 인류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다. 사람들은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시기도 했지만, 의사들은 여러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용으로 처방했다.의원을 뜻하는 ‘의(醫)’는
사람과 사람 간에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믿음, 신의다. 믿음 속에 선도 평화로움도 있다. 믿지 못하고 불신을 하게 되면 악이 발동 불행을 초래한다. 국가 간 다툼, 개인 간 분쟁, 그 중심엔 믿음이 결여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결국 믿음과 불신은 외예 없이 선과 악으로 모습을 드러낸다.산동네 언덕 아래 아담한 집을 지어 오순도순 사는 젊은 부부가 있었다. 그 젊은 부부에게는 출생한지 5개여 월 된 어린아이 그리고 왜지중지 키운 개가 있었다. 하루는 잠을 자는 아이를 방안에 누여놓고 부부가 잠깐 집 앞뜰에서 풀을 뽑고 돌아왔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권장량 소금5g(나트륨기준2g)은 적합할까?소금의 하루 필요량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그러나 기후와 토질 등 자연환경과 먹는 음식에 따라 소금 섭취량이 달라야 한다.일본과 포르투칼 사람들은 지역에 따라 하루 20~30g 이상의 소금을 먹는 사람도 있다.우리라라 사람의 소금 섭취량이12.5g(나트륨 4,791mg)는 통계가 있다.■육식 위주의 서양 사람과 다르게 우리나라 사람의 식단은 아직도 곡식과 채식이 주류를 이룬다.육식하면 고기의 염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하지만 곡식과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은 따로 염분을
■ 1960년대에는 평균수명이 남성은 65세, 여성은 70.2세였다. 당시 정년은 55세였다. 지금은 퇴직 후 20년을 넘어 30년에 가까워졌다.60세부터 20년 동안 약 '7만 3,000시간'이라는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현재 20~60세까지 40년 동안 약 7만 6,000시간'을 일하는데 젊은 시간 일했던 만큼 노후에도 여전히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인간의 뇌는 공부와 일 이외는 쉽게 질려버리기 때문이다. 취미와 여행에 빠져 지내는 시간은 기껏해야 2~3년 정도이고 이후에는 이런 삶에 싫증 내는 사람이 많아진
하늘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하늘(sky)은 지표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을 말한다. 해와 달, 무수한 별들이 널려있는 무한대의 우주 공간을 뜻한다. 하늘 색이 푸르게 보이는 것은 태양광선이 대기의 공기분자에 의하여 산란될 때 푸른 색이 더 많이 산란되어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기상학적으로 바라보는 하늘은 해와 달과 별이 지구에 있는 인간에게 열과 빛을 보내 온다. 바람이 불고 구름이 공간을 덮고 비를 뿌리고 번개와 천둥이 치기도 한다. 겨울에는 흰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불어 닥친다. 이같은 기상 현상이 일어나는 곳도 지구
■ 러, 중, 북 권위주의. 미, 유럽, 한국 민주주의 사이의 대결이라는 국제관계의 큰 틀 속에서 대북 정책도 펴야 한다. 미국과 유럽 간 안보 협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국도 유럽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 19세기 말 제국주의가 기승을 부를 때 조선의 리더와 지식인은 분열되었다. 서재필, 이승만 등으로 대표되는 '문명개화론' 서구문물을 적극 받아들여 근대적 개혁에 나서자는 주장이다. 하지만 국론은 사분오열되었고 근대 개혁에 실패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서재필, 이승만은 고국을 떠나 미국으로 갔다. 당시 국내 정세에
기분 좋게 식사를 마쳤는데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게 얹히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만일 체한 경우라면 두통까지 오면서 컨디션이 나빠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음식상(飮食傷) 혹은 담궐 두통(痰厥頭痛)이라고 한다. 실제로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가진 환자는 두통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12주 이상 지속되는 식후 팽만감, 위통, 작열감 등을 동반하면서도 내시경이나 다른 검사를 통해서 기질적인 원인이 없을 때 진단된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위 운동 장애가 가장 큰 특징
고고학적 증거로 보면 인류가 최초로 술을 양조한 시기는 9000년 전이지만, 인류 유전자의 알코올 분해효소를 보면 더 일찍 술을 마셨다. 처음엔 자연적으로 발효된 과일에서 우연히 알코올을 섭취했다. 그보다 더 일찍 술을 양조했을 가능성도 크다. 술의 원료는 벌꿀이다.수만년 전 아프리카 초원의 원시인은 바오밥 나무와 미옴보 나무의 썩은 구멍에 만들어진 벌집에 비가 차서 만들어진 술을 마신 후 직접 벌꿀주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벌꿀 자체로는 당분의 농도가 너무 높아 술이 되기 어렵지만, 꿀과 물을 7:3 정도로 희석하면 과일보다
유럽 등 서구 사회에서 일어난 급진적 민족주의, 즉 파시즘이나 나치즘이 우파적 운동이었다면, 아시아의 민족주의는 좌파적 성격을 강하게 띠었다.아시아의 급진적 좌파민족주의는 고립과 빈곤을 초래했다. 독일은 패전후 급진적 민족주의의 광풍에서 벗어난 뒤에야 번영을 이루었다.중국과 베트남도 급진적 민족주의의 늪에서 빠져나온 후에야 빈곤에서 탈출했다.김일성 부자 ‘김씨 왕조’를 구축하고 ‘우리 민족 제일주의’ 를 고집하는 북한은 조선왕조 시대 독재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박정희와 김일성은 상반된 체제로 만들었다.지금을 어떻게 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