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언론사 출입등록 및 광고비 집행조건 등을 규정한 ‘오산시 언론관련 예산 운용 조례안’ 공포를 놓고 시의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 오산시의회가 개정하려는 조례안이 집행부의 언론 홍보 예산집행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시는 17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시의회에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의회에서 의결된 조례안을 이송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 재의신청을 하면 된다.시의회는 재의신청이 접수되면 재적인원 과반수 이상 출석,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재의할 수 있다.시는 시의회의 재의가 무산될 경우 곧바로 대법원에
오산시는 오산종합운동장에서 핵 공격 사후관리를 주제로 민·관·군·경·소방 합동 통합방위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훈련은 전시상황에서 핵 공격을 가정해 각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 숙달 및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시는 오산종합운동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방사성 물질 상황 파악, 조치 복구 등 통합 조치 태세를 점검했다.이어, 핵 공격 이전 상황부터 통제구역 설정 단계 절차훈련, 차량 및 인체 제독 조치를 한 사상자 처리 절차훈련, 훈련에 투입된 각 기관의 장비 전시 및 소개 등 순으로 이뤄졌
오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2월24일까지 한 달간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크리스마스 마켓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야간 행사로 운영된다.행사는 매주 금·토·일 오산역 광장과 원동 상점가 일원,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운영 시간은 오산역 광장 및 아름다로 먹거리 부스는 매주 금·토·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다.오산역 광장 프리마켓은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주요 행사와는 별개로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일몰 후 늦은 밤까지 한 달간 매일 운영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9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하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나빌레라 정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프로젝트로, 정원 분야 전공 청년들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도시 유휴공간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2023년 프로젝트에서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을 주제로 오산권역을 비롯해 전국 5개 권역(오산, 춘천, 대전,
이권재 오산시장이 11월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사이타마현 소재 히다카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교류 관계를 지속 이어오다가 5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이에 야가사키 테루오 시장을 비롯한 히다카시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히다카시 방문 당일 입구에서부터 모두 도열한 채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 교류협회 회원을 비롯한 오산시 대표단을 환영했다.곧 이어진 환영식에는 히다카시 야가사키 데루오 시장, 가네코 아키
오산시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한 ‘보조금24’ 홍보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보조금24’는 정부24 누리집이나 앱에서 간편인증을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온라인 신청과 동일한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시는 보조금 24를 통해 저소득 성인여성 위생용품 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하수도 요금 감면 등 33개의 수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향후 체육시설 이용요금 감면, 청소년
오산시는 12일까지 일본을 방문중인 이권재 시장이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시장은 국외 자매교류도시인 히다카시 방문 등을 위해 지난 9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했다.이번 방문은 오산 내삼미동 일원에 오산 R&D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 초대에 따라 이뤄졌다.이 시장은 R&D센터 시찰에 앞서 이데미츠 코산 전자재료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 이토 히카루 한국프로젝트 총괄 리더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이데미츠 코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8일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서에는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타지에서의 거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 확대, 학생선발의 운영방식을 변경하여 행복기숙사 신청의 용이성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협약 내용은 2024년 1학기 입주부터 적용되며 협약에 따라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입사생을 일괄 선발하며 시는 오산시 출신 입사자 100명에 대해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일반학생들과 체육 특기생 모두의 체육활동 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운천고등학교 체육관 증축 사업의 순항이 예상된다.최근 운천고 체육관 건립사업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상으로 최종 확정돼 16억 9천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확보됐기 때문이다.실제 운천고의 경우 기존의 체육관이 있긴 하지만, 일반학생과 운동부(태권도부) 학생들이 함께 사용해 애로사항이 있었다.특히, 운동부의 경우 학생들 훈련 시간 확보 및 훈련장 미비 문제로 인해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기도 했다. 32학급 운천고의 규모 대비, 기존
오산시는 시청 별관 다목적실에서 ‘2023년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성별 영향평가는 법령, 사업 등 정부 주요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이 차별되지 않도록 점검하는 것이다.성별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정책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개선 이행율은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종합평가 등 각종 지자체 평가에 반영된다.시는 올해 14개의 사업을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뒤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양성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도출, 추진 계획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6일 오산대교 통행이 편리하도록 보행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오산대교는 오산동에 위치한 1996년도 준공된 교량으로 보도부 1개소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 이용하는 장애인,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주부가 오산대교를 이용할 때 불편을 겪었다.이에 시에서는 지난 10월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하여 보행로 개선공사를 착공해 지난 6일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에 있던 계단을 철거하고 이동이 편리한 경사로로 개선했으며 통행에 방해되던 가로등도 철거했다. 이번 보수공사로 인해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자 등이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오산지속협)가 지난 6일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민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지속가능발전이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하여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말한다.이번 교육은 오산시지속협이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과 각 사회단체 회원, 오산시청 6급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학생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가칭)양산1중학교 설립 건은 이달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자체투자심사(이하 자투)란 총 사업비 30억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심사하는 일종의 타당성 검토로, 양산1중학교는 자투를 통과하며 학교설립에 8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과정은 오는 2024년 1월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로, 9부 능선에 해당하는 중투심만 통과하면 같은 해 2월 설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4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누리 소통망(SNS) 및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스마트 스토어 운영 비법을 전수하는 ‘청년 N잡러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운영 꿀팁 특강’을 열었다.50여 명의 오산 지역 예비창업 청년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특강은 ‘사업자등록증 똑똑하게 내기’부터 ‘스스로 하는 효과 100점 마케팅’등 창업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심도 있는 마케팅 기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꾸려졌다.스마트 스토어를 창업해 운영하
오산시 ‘오산 발려동물 테마파크’가 개장 2년여만에 적자운영을 견디지 못하고 민간임대 방식인 민간관리위탁으로 전환된다.이곳은 지난 2021년 9월 민선7기 곽상욱 시장 재임 당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한다며 야심차게 문을 열었다.하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방문객수가 크게 밑돌면서 연간 약 10억원에 이르는 재정적자가 가중됐다.6일 시는 이달 중순께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 민간위탁안을 공고할 예정이다.지난 2021년 9월부터 민간위탁중인 ㈜포레스트와의 계약은 올해 12월31일자로 종료된다.시는 계약종료전 공개모집을 통해 정량·정성·가
오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 합이 10년 이상이 돼야 한다.현재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0월 2일부터 1999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된다.개인정보 등에 변동사항이 있거나 올해 1분기부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야외 상설공연장을 활용한 ‘공연이 있는 날’을 11월에도 계속 이어간다. ‘공연이 있는 날’은 관내 유휴 공연장을 활용, 매주 토요일 또는 오색시장 장날 등에 지역의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산시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11월 공연 일정을 보면 먼저, 4일(토)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그린라인댄스, 아우름의 퓨전음악 공연, 더탑 아카데미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2024학년도 오산시 진로 진학 2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는 중학생을 위한 입시전략 큐레이팅을 주제로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가 직접 전략적 입시 로드맵을 전달한다.또한 학생과 학부모와 질문과 답변 시간을 통해 현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입시에 관한 모든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2부는 ‘현 대학생들에게 직접 듣는 오픈멘토링’시간으로 진행된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달 31일 2023년 7월 1일 기준(수시분) 개별공시지가 397필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2023년 상반기 동안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필지로 특성 조사,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와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 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되는 법정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 관념을 제고하고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교육 주요 내용으로,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중독 이해와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위생시책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주로 다뤘으며, 특히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