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7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을 전면 시민에게 재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생활체육 인구 증가와 부족한 시설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부천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학교시설 개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10월 7개 초·중학교와 학교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시가 관리 등을 지원하는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개방해 운영하다 1~2월 휴지기를 거쳐 3월 시설을 다시 개방하게 된 것이다.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사교육비 총액을 줄이겠다고 공언했던 교육부가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은 갑작스러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과 대입 사전예고제 무력화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9월 국회에 2024년도 예산안과 함께 제출한 성과계획서에서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을 24조2000억원으로 밝혔다.2022년 총액(26조원) 대비 1조8000억원(6.9%)을 줄이겠다고 밝힌 것인데, 이날 공개된 2023년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000억원으로 오히려 늘어났다.지난해 3월 김천홍 당시 교육부 대변인은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도권 고3 학생 수가 수도권 소재 12개 의대 정원의 약 6.3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비수도권 수학 1등급생은 지방권 전체 의대 입학정원의 1.7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 3학년생은 6277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수도권 12개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전부 합친 993명보다 약 6.3배 많은 수준이다.이 중 수학 1등급을 받은 서울권 고3 학생은 3284명으로,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고
현직 경찰의 비위가 잇따르며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단속에 나섰으나 서울 지역 경찰이 또다시 술에 취해 시민과 폭행 시비를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경찰관은 대기발령 조치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17일) 강서경찰서 경무계 소속 A경장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경장은 전날 오전 3시께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시민과 시비가 붙자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손님들이 몸싸움을 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장의 신분을 확인하고 이를 감찰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직 의사를 밝힌 의대 교수들을 향해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며 실제로 환자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아울러 주요 5개 병원과 국립대병원장 간담회를 통해 비상진료체계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의료 행위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위해 의료 비용 분석 기반을 상반기 중에 마련할 계획이다.조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부터 일부 교수들
"회사 대표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는데 노동청이 회사에서 사건을 조사하라는 통보를 해 대표의 지인인 노무사가 조사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대표를 신고했는데 대표의 지인이 조사를 한다는 게 무슨 경우인가"지난해 직장인 5명 중 1명이 직장 내에서 사용자에 의한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를 신고해도 사용자가 '셀프 조사'에 나서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직장갑질119는 지난해 분기별 괴롭힘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해자가 사용자이거나 사용자의 친인척이었다는 응답이 모든 분기에서 20%를 넘었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6일 열린시민청과 철산상업지구 일대에서 1.5℃ 기후의병과 2024년 첫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40여 명의 가족 단위 1.5℃기후의병들은 탄소중립에 대해 교육받은 후 구역을 나누어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웠다.탄소중립 교육은 기후에너지 강사와 함께 ‘슬기로운 분리배출’, 보드게임 ‘플라스틱 아일랜드’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많은 공감을 얻었다.교육 후 철상업지구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해 보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9일까지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경기공유서비스)’를 홍보할 시민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경기공유서비스)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도의 회의실, 체육시설, 공연장, 무료법률서비스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검색·예약 시스템(플랫폼)이다.시민 SNS 서포터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관련 정보 공유, 댓글 달기, 이용후기 작성, 카드뉴스 올리기 등 개인 SN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위생점검은 KTX 광명역사 내 음식점과 안양천 푸드트럭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아울러 김밥, 떡볶이 등 시민이 많이 먹는 음식을 검사 의뢰해 조리식품 등의 기준‧규격 적합 여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4년 공기업․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청년 취업 성공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년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은 공기업, 대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단순 집합식 교육에서 벗어나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기업별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유사한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끼리 총 4개 반의 학습그룹을 조직하여 과제를 수행하고 보완 사항을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경력 로드맵을 만들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한다.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 등 경영 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관내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이며 점포를 운영 중인 사업자로 심사를 통해 100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30%는 5년 미만 사업자를 우선 선정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 18일부터 4월 19일 18시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한반도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진 및 지진해일 대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9일과 20일 양일간 권역별 지진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총 16차례였고,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월 1일 일본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이 한국 동해안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국내 연안에 지진해일이 도달한 것은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이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대(서울, 경기, 인천)는 19
새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시행된 가운데 경기 남양주 소재 다산한강초등학교 운영사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사들이 직접 늘봄학교 강사를 맡아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청은 해당 교사들에게 강사료를 지급한다.17일 다산한강초에 따르면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에 위치한 이 학교는 전체 학급 수가 83학급에 이르는 거대 학교로, 이 중 1학년은 총 11학급을 차지한다.이 중 올해 신학기부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 수는 총 36명으로, 학교 측은 이를 2개 반으로 나눠 A반에 19명을, B반에 17명을 각각 배정했다
‘빅5’ 병원 중 한 곳인 삼성서울병원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도 정부가 의료공백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의료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사태가 악화돼 파국에 이르게 된다면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은 현장을 떠나 국민을 위해 대의를 위한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면서 “만약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그 원인과 책임은 바로 현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정부의 일방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에는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에 있는 학교, 사업장의 재학생과 재직자가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영상에는 일상 속 탄소중립 활동을 담은 댄스 챌린지, 기후의병과 탄소중립포인트 실천 분야 홍보, 탄소중립 교육 후기, 저탄소 요리 레시피 시연 등 탄소중립 관련 메시지를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참여 희망자는 15~4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4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편리하게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한다.시는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여할 대상자 150명을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상자의 건강 습관을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 동안 제공하는 서비스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걸음 수와 걸은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광명시립테니스장에서 광명시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생활체육 테니스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관내 사회적약자(시니어, 여성, 다문화가정 등)를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주 3회(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테니스 무료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광명시민은 오는 20일부터 광명시립테니스장 방문접수(경기도 광명시 금하로 201-68) 또는 전화접수(02-2610-7377)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외국인 포함)에게 전세사기 피해에 따른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회 100만원을 지원한다.전세사기특별법에 의해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된 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정부나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을 받거나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은 대상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해당 사업은 오는 3월 18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법 존속 기한인 2025년 12월 말까지 추진한다.신청은 온라인 신청(경기민원24(http://24.gg.go.kr)), 우편 등기신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2024년 상반기 상수도공기업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상수도 공기업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2025년 경영평가를 대비해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시대변화와 공직가치의 실현, 따뜻한 민원응대, 휴먼스킬 더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또 직원들은 2025년 상수도 경영평가를 대비한 2023년도 경영평가 결과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면서 경영평가 지표들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천시 수도행정과장는 “이번 워크숍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다양한 영역의 마을 문제들을 주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동체 활동 및 공간조성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유형은 ▲이웃만들기(모임형성, 씨앗) ▲이웃만들기(공간조성) ▲경기도마을만들기(성장, 열매, 지정주제) ▲경기도마을만들기(공간조성) 등 4개 분야다.특히 올해는 사업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돌봄’과 ‘마을관리’를 지정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