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3일 지정타 내 단설중학교 신설과 관련해 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에서 기존 입장 차이를 좁혀, 해결방안 마련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과천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LH는 녹지비율 확보 등의 문제로 용지 제공이 어렵다는 기존 입장 대신 “부지 지정을 위해 경기도 및 국토부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학령인구 자료 등 학교 신설의 당위성을 설득할 수 있는 자료를 지원청에
양주시는 장례·화장·안치를 한 장소에서 하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도내 화장시설은 수원, 용인, 성남, 화성 등 모두 경기 남부에 위치하고, 경기 동북부 지역에는 없는 상황이다.경기 동북부 주민들은 원정 화장장을 찾아가는 시간적 손해, 관외 주민에게 적용되는 화장수수료 차별, 화장 예약 시 오후시간 배정으로 강제적인 4일장, 5일장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최첨단·무공해·친환경 시설을 갖춘 원스톱 장례서비스 제공과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통한 공개추진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경기도와 미2사단이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미2사단 건물 앞에서 식목행사를 열었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데이비드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은 3일 오전에 한미상호방위조약 70주년 체결을 기념하여 장수의 상징인 주목 나무를 함께 심고 한미동맹과 상호 우정의 내용을 담은 표지석을 세웠다.행사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데이비드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을 비롯해 평택시, 한미친선교류협회 등 관련 인원 20여명이 참석했다.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주목 나무와 기념 표지석을 제공했다.주목 나무는 최근 15년간 미2사단과 실시하는 수목 행사에서 가장
경기도교육청은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확산을 위해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229곳을 운영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실천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정보, 과학, 수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 AI 원리를 배우고, 디지털 환경과 AI 활용 수업으로 디지털 소양을 키우는 교육 운영에 주력한다.주요 운영 과제는 ▲AI 원리를 다양한 교과와 연계하는 인공지능 융합교육 ▲교과 교육과정 내 디지털 소양 교육을 위한 AI·디지털 활용 수업 ▲교원의 AI·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연수 참여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양평군수도사업소는 올해 4월~5월 수도체납요금에 대한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수도요금 징수에 집중할 방침이다.현재 상수도 체납요금은 2023년 3월 29일 기준 5억3천만원으로 이중 5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액이 2억2천만원으로 전체체납액의 41%에 달한다. 이에 수도사업소는 4월~5월 중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단수처분예고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단수처분,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양평군수도사업소장은 “수도요금은 다른 지방세와 달리 맑은
파주시는 2023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연차별 일자리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있다.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 계획으로, 2023년 일자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올해 파주시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15~64세) 67.4%, 취업자 수 26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고용률은 0.4%p, 취업자 수는 3.2% 증가한 수치다.시는 8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
광주시는 오는 4월 중순부터 새롭게 개선된 종량제 봉투를 경안동과 역동 판매소에서 시범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새롭게 개선된 종량제 봉투는 지난해 9월 디자인 용역을 실시해 12월 완료했으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반용 20L, 재사용 20L, 음식물용 3L를 제작해 경안동, 역동 판매소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종량제 디자인 주요 개선 사항은 봉투 용어 단순화 및 일원화(일반용, 재사용 종량제 봉투⇒소각용, 음식물 전용 종량제 봉투⇒음식물), 바른 배출 유도 정보 제공(픽토그램(그림문자), QR 코드 제공, 다국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한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2023년 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정책을 추진한다.수원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55t 중 1만 3585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온실가스 감량 목표도 ‘예상 발생량(14만 2919tCO2eq) 대비 10%(1만 4292tCO2eq)’다.지난해 ‘생활폐기물 예상 배출량 대비 5%(6823t) 감량’을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5.57%를 감축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원회수시설 생활폐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운수업체 12곳과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이상일 시장과 지역 내 버스 운수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협약식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버스 운수업체에 구매지원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버스를 우선 보급한다. 업체 측은 오는 2025년까지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100% 전환하게 된다.시는 정부의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올해 전기버스 171대 보급을 목표로 19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아울러 오는 20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범죄 예방 및 범죄인 검거에 맹활약을 하고 있다.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해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구은영)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관제 활동을 통해 범죄인 검거 기여로 받은 표창은 지난 17일 절도범 검거 표창에 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이다.관제요원은 지난달 25일 오전 8시 30분경 안양동안경찰서로부터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의 CCTV 영상 확인 및 모니터링 요청을 받아 주시하던 중 오전 11시경 대상자가 차량 운전대를 잡는 상황을 포착해 경찰서에
하남시는 전날 벚꽃명소로 알려진 덕풍천 산책로 일대에 야간 방문객들을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밤에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기 위해 덕풍천 동로와 서로에 331개의 수목 투광등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경관조명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빚공해 예방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밤 11시 이후에는 소등될 예정이다. 전날 열린 점등식에서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동시에 경관조명을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벚꽃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오찬 회동을 갖고 오산시 교통난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개선사업의 신속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당초 이권재 시장이 경상남도 진주시의 LH 본사를 다시 찾아가려 했으나 이한준 사장의 행선이 성남에 있다는 것을 안 뒤 급하게 오찬 회동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 추진의 속도를 내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진주를 찾아가 오산시의 교통난
군포시는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관내 2022년 12월 결산법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확정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2022년 12월 결산법인은 소득에 대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위택스로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단, 연결납세방식 적용법인은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5개월 이내인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31일 동탄출장소에서 ‘자살고위험군 2차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지난해 7월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자살예방 상담 핫라인’을 도입한 시가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사례 중 복합 문제를 가진 사례자를 주제로 유관기관과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나선 것이다.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서부보건소, 동탄8동,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5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사례자의 상황에 맞춰 심리적 지지와 더불
수원시와 전라북도가 ‘관계인구’ 형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수원시는 전라북도와 3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전북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관계인구’는 특정 지역에 이주·정착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지역을 방문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인구를 말한다.두 지자체는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모델 구축·홍보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홍보·참여 ▲보훈단체 소통·교류 ▲전북 우수 농
2023년 3월 31일 평택시는 경기도 주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기도에서는 매년 도내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감사 활동을 지원하고자 자체 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전예방적 감사 강화 및 평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여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정협력, 외부적발 등 5개 부문 16개 지표를 신설 및 개선하여
의왕시는 지난 3월 30일 의왕고천, 월암, 청계2, 초평지구 등 LH에서 추진 중인 관내 공공주택지구 사업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LH 과천의왕사업본부 관계자와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이날 사업 관련 부서에서는 의왕고천·월암·청계2·초평지구 조성사업 부진사항과 도로, 하천, 공원 등 공공기반시설등이 시 주도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당면 문제들을 LH에 건의했으며, LH관계자는 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답했다.회의를 주재한 유승호 도시안전국장은 “성공적인 개발사
이천시가 지난 2월 28일 발표한 한파·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이천시 민생 안정 지원 추가 대책중 하나로 아동(영유아)가정에 민생안정지원금을 지난달 29일 지급했다.아동(영유아)가정 민생안정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2023년 2월 28일 기준(민생안정 지원 추가대책 발표일) 이천시 아동수당 지원 대상자들에게 개인별로 20만원씩 지급되었으며 2월 28일 기준 아동수당 대상자가 아니어도 23년 2월 기준 출생 아동까지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2023년 2월까지 태어난 아동 중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가정의 아동은 관할 읍면동에 2023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4월 3일부터 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불편 해소와 차량 이용에 대한 편익을 높이기 위해 부설주차장 운영방안을 변경한다.이번 운영방안 변경은 청사 개선 공사로 인한 주차공간 협소로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문제에서 검토되어, 청사 주차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특히, 변경 내용 중에는 기존에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방문 부서의 확인을 받아 2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던 것을 1시간으로 축소하는 내용과 군청 직원들의 정기 주차를 일부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안성시는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발족된 시민계획단으로부터 ‘안성 미래상’을 전달받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시민계획단은 공고를 통해 모집한 주부, 회사원, 시민단체 등 안성에 거주하는 시민 36명으로 1분과(경제산업·교통), 2분과(교육·복지), 3분과(문화관광·안전), 4분과(도시·환경) 총 4개 분과로 구성된 조직이다.시민계획단은 3월 9일 위촉식 이후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분야별 미래상과 그 추진전략을 도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를 반영한 ‘안성 미래상’을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전달하고 활동을 종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