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초등학생 보행 교통사상자중 저학년(1~3학년)이 60%이상을 차지하였다고 한다.특히, 2학기 들어서는 수도권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전면 등교가 시작되었기에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가정에서부터 자녀들에게 알려 주었으면 한다.첫째, 우선 길을 걸을 때는 안전하게 보행자 도로를 이용하고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또한,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멈춘다’, ‘살핀다’, ‘건넌다’ 3가지 원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였으면 한다.둘째, 보행 시 인도를 주행하는 자
전동킥보드 업체와 이용자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와 문제점이 지적되었고, 지난 5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전동킥보드와 관련하여 헬멧 착용 의무와 무면허 운전 금지, 인도 주행 및 2인 탑승 금지 등 여러 사항이 개정되었다.전동킥보드는 인도를 주행할 수 없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 경우 자전거와 동일하게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없는 곳이라면 차도 최우측 차로의 우측으로 주행해야 한다.전동킥보드를 타고 인도를 주행하다가 보행자와 충돌하여 사고가 나면 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12대 중과실 중 ‘보도침법통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붉게 물든 단풍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등산객을 유혹하는 완연한 가을이 왔다.특히 코로나19로 실내 체육활동,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운동 등에 제한이 생기면서 혼자 또는 소수 인원이 즐길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등산을 즐기려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그러나 가을 단풍 시기가 다가오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지만 철저하게 준비되지 않은 산행으로 낙상 등과 같은 사고들이 발생하여 소방헬기나 119구조대에 구조되어 내려오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산악사고의 사례를
8월의 무더위가 끝나고 9월이 시작되니, 맑고 높은 하늘과 선선한 날씨에 가을로의 계절 바뀜을 느끼며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해 본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을 해야 될지, 아니면 멀리서나마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영상 통화로 안부를 대신해야 할지 갈등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하지만 그런 고민도 고민이지만, 부모님 안부와 함께 부모님이 생활하시는 곳의 안전환경은 어떤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 발생률은 21.8%로
지하철 1호선 인천역 하차 후 차이나타운을 지나 오르막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야트막한 응봉산 자락 ‘자유공원’에 다다르게 된다. 구한말 제물포에 정착한 서양인들에 의해 1888년 조성된 자유공원은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광복 후 ‘만국공원’으로 불리다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의 공훈을 기리고자, 1957년 10월 3일 장군의 동상을 공원에 세우면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 공산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남침을 하면서
외국 출장에서 돌아온 큰사위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인사드리러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외식을 하기도 어려워, 저녁식사를 겸한 가족모임을 갖기로 하고, 집으로 불렀다.퇴근과 함께 손자를 포함한 큰 아이네 가족이 오자, 조용하기만 하던 집안이 제법 사람 사는 냄새를 풍긴다.출장기간동안 큰딸과 손자를 잘 살펴주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제법 부피가 있어 보이는 상자하나를 선물로 건네준다. 출장에서 돌아오면 늘 우리내외의 선물을 챙겼었던 터라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서 포장을 풀어보았다. 상자 안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길거리를 걷다 보면 ‘주민들이 선택한 경찰관의 탄력순찰 지역’이라는 안내문을 종종 볼 수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를 순찰하는 탄력순찰 제도는 무엇이고, 어떻게 신청하는 것일까? 경찰은 112신고 및 통계를 바탕으로 순찰시간 및 장소를 정해왔다. 하지만 통계를 바탕으로 시간 및 장소를 정하다 보니 일부 국민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범죄 예방 및 국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9월부터 경찰은 ‘탄력순찰’이라는 제도를 전국 도입하여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선
지난 5월, 지방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밤 10시까지 계속된 집회 소음에 2백여명의 주민들이 항의하면서 집회 주최측과 충돌할 뻔한 상황이 연출 되었다.이렇듯 확성기 등의 소음으로 집회 주최측이 인근 주민이나 상인들과 갈등을 빚는 사례는 빈번히 이어지고 있다.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비단 집회시위 현장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최근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 분쟁도 꾸준히 증가추세다.이에 환경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는 층간소음에 대한 상담 · 측정, 피해사례 조사 등을 통해 주민간 분쟁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천명을 돌파하고 현재 거리두기 4단계가 8주째 지속되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몰려드는 환자를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재난현장에서 119구급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늘도 대한민국의 방방곡곡에 출동을 나가고 있다.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구조대상자가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격리병상을 확인하고 있다.근거리 병원부터 타시도 병원
언제인지는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프로야구 경기 중에 언뜻 이해되지 않은 장면이 연출되었다.상대 타선의 폭발로 홈런을 포함한 연속적인 안타가 터지면서 지루한 수비의 시간이 길게 흐르고 있었다. 마운드에 서 있던 투수가 갑자기 모자를 벗고는 다른 선수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는 장면이 방송된 것이다.그런 모습을 처음 보는 터라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해설자의 설명을 듣고서야 그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상대 타선을 적절히 제압하지 못하여 긴 시간 수비를 하면서 고생하는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책임을 느끼고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
우리 이천시민은 하수도에 대해 얼마나 알까? 궁금하기는 할까? 이 물음표에 궁금증이 생겼다.대다수의 시민은 그냥 우리가 먹고 버리는 하찮은 하수관 정도? 아니면 냄새나고 더로운 것? 하지만 쓰다가 막혀서 불편하면 그제서야 원인을 찾고, 설비업체를 찾고, 시청에 민원을 내서 불편을 해소한다. 그런데 그 냄새나고 더럽고, 하찮은 시설도 일하는 사람들은 수질개선이라는 사명감아래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고 있다.우리는 하찮은것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런 시설인 하수도가 이천시 발전의 기초가 되고, 그 하찮은 시설이 없으면 집도 지을
‘우리의 자녀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할까?’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이 ‘태교’를 떠올릴 것 같다.하지만 그것은 아마도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EQ) 교육에 집중될 것이고, 이때부터 아이의 EQ를 키우려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어떤 기본적인 욕구를 아이에게 전달된다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사회생활의 어떠한 문제에도 잘 적응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루시보든’ 철학을 보면 정서적인 면을 개발시키기 위해서는 아이가 필요한 8가지의 기본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수용▲안정감▲제지▲지도▲독립심▲타인에 대한 존중▲
2021년 5월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형이동장치의(PM)의 이용자는원동기장치자전거의 면허를 취득해야만 이용이 가능해졌지만, 전동킥보드를 대여하는 업체의 시스템이 개선되지 않아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대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보호자의 관심이 절실하다.법이 개정됨에 따라 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범칙금 10만원이 운전자에게 부과되고,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 시 보호자에게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다.PM은 자전거 도로 통행을 원칙으로 하여, 인도주행이 불가하지만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법에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은 굶주린 7명의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출소 후 방황하던 장발장은 선한 신부를 만난 후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게 되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간다. 이 시대에도 여전히 수많은 장발장이 있고, 장발장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선한 신부들의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 법무보호위원은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각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한 신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고, 한국
최근 예측할 수 없는 장마시기에 들어서며 빗길에 운전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수막현상이다.‘수막현상(hydroplaning)’이란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물 위에 미세하게 뜨는 것으로, 비가 오는 날 도로에 물이 고여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현상이다.이 현상이 일어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 등을 정상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며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데 빗길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때문에 운전자는 차량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며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
[부천시장 장덕천은 강서의 시녀도 모자라 계양의 머슴을 자처하며 부천시민의 자존심과 건강을 팔아 자신이 출세를 하려고 광역소각장에만 열중하고 있다. -부천광역소각장 비상대책위원회-] 2021년6월17일 발표한 부천 대장동 광역화 반대성명서의 내용 중 일부이다. 시민으로서 지극히 불행한 사태다.지금 부천시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 그 여러 가지 시의 중요한 현안 가운데 시민의 삶의 환경과 직결된 사안은 광역소각장 설치라 할 수 있다. ‘모든 쓰레기는 기본적으로 발생지 처리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 데 일방적으로 광역화를
지난 6월 17일 GTX-C 노선의 사업시행자로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인덕원역과 왕십리역 등 2개역이 추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GTX-C노선기본계획에 따르면, “정거장 추가 신설이 가능한 개수는 3개소 이하로 계획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 10개역으로 돼 있는 사업이 13개까지 신설이 가능하다고 볼 때, 앞으로 추가 역 신설은 이제 1개역만이 남아 있다. 당연히 이 한 개의 추가 역은 양주역이 돼야 한다. 왜냐하면 현재의 교통 여건 뿐만 아니라 차후 양주시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GTX-C노선 양주역 정
최근 경찰에서는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고속도로에서만 운영하던 암행순찰차를 일반도로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암행순찰차의 일반도로 확대 운영 계획에 앞서 이번에 새로 도입한 암행순찰차는 제네시스 G70 3.3터보 모델로 기존 암행순찰차(소나타 터보)와 비교해 주행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G70은 37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춰 국산 차량 중 출력이 강력한 편이며, 제로백(0-100Km/h의 가속시간)은 4.7초로 가장 짧다. 기존 암행순찰차(소나타 터보)가 약 7초대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약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비전으로 어느덧 출범 3년을 맞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담대한 도전의 시기가 기다리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강화군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변화의 바람를 돌파할 새로운 정책들을 750여 공직자와 함께 발굴하고 추진 대책을 연일 점검하고 있다. 지금 저는 오직 지역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관광객이 북적이는 활력넘치는 강화군, 풍요로운 강화군만을 생각하고 있다.아무리 좋은 정책도 성공적인 정책
지난 8년 동안 가평군을 이끄는 선출직 공복으로서, 군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아무리 불리한 환경과 민감한 상황 하에서도 결코 비굴하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러한 지방행정철학을 두고 혹자는 갈등유발이라고 비판하지만, 대다수 군민들께서는 강력한 지도력이라고 격려하시고 호평(好評)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군민들과 약속한 주요 공약사항으로서, 가장 첨예한 대립점에 서 있는 장사시설 유치사업을 군민들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장사시설 및 장묘문화관광 테마파크 유치의 목적은 오직 군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경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