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 수원시 ‘행리단길’ 상권의 평균 임대료 상승률이 최근 2년간 1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른바 ‘행리단길’로 불리는 팔달구 장안동·신풍동(화서문로) 상권은 지난 2년간 임대료가 평균 15% 상승했다. 벽화거리가 있는 북수동 상권 임대료도 평균 13% 올랐다.공방거리와 통닭거리 인근 상권은 평균 임대료가 각각 10%, 5% 증가했으며, 구 경기도청사 인근 상권은 임대료 변화가 거의 없었다.이번 조사 결과는 시가 의뢰한 ‘수원시 지역 상권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47%에서 48%로 완화된다. 선정 기준에서 의료급여(40%)와 교육 급여(50%)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2024년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1인 가구 기준 62만 3368원에서 71만 3102원으로, 4인 가구 기준 급여액은 162만 289원에서 183만 3572원으로 늘어났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생업용 자동차 기준은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확대됐다. 또
수원화성박물관과 화성연구회는 11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지역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수원화성박물관과 화성연구회는 협약에 따라 수원 역사·문화 관련, 자료 수집·조사 협력, 자료(유물) 공유(기증·이관 등), 출판물 등 교환, 양 기관 사업 홍보 활동 등을 협력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수원화성박물관 한동민 관장, 화성연구회 최호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김유립 기자
수원시가 각종 개발사업을 전수조사하고,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15건을 대상으로 111억 원을 부과했다.수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일원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사업을 전수조사했다. 주택건설사업에 개발부담금을 부과할 때 개발 비용 인정 여부 등 판단이 모호한 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하고, 수원시 고문변호사의 자문을 받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개발부담금 111억 원을 부과했다.또 개발부담금 체납 법인의 압류부동산을 공매하고,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법인에 개발부담금 사전납부를 안내·독려해 개발부담금 부과분 20억 원
수원시가 ‘제2회 아시아 청년포럼’ 보조사업자를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수원시가 주최하고 민간보조사업자가 주관하는 제2회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행사 기간에 일본을 방문해 현지 한국 기업, 청년 스타트업(창업 기업) 관계자를 만나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수원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수원에 있는 19~39세 청년(예비) 창업가 20명이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일본 내 청년 창업 기관·기업, 스타트업 등을 탐방한다.
서수원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추진 중인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길에 직접 올라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와 임원을 만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이 시장은 해외 기업 유치 협력 강화와 실리콘밸리 모범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7일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현지에 도착한 이 시장은 우선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한인 과학자가 창업한 ‘진에딧’을 찾아 박효민 수석부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2016년 이근우 대표와 박 수석부사장이 함께 창업한 진에딧은 유전자 치료기술·치료제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는 수원시가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20명을 1월 12일부터 1월 26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공고일(1월 1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시민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의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2월 중 위원 후보자를 선정하고, ‘주민참여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보자에 한해 위원으로 위촉한다.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선정되면 2025년 12월 31
수원시의 1인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SsOcC)’이 개설됐다.8일 문을 연 쏘옥(www.suwon.go.kr/web/1insuwon/index.do)은 수원시 부서와 관계 기관에서 추진하는 모든 1인 가구 사업의 정보를 제공한다. 1인 가구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 게시판, 1인 가구 관계기관을 안내하는 ‘기관안내’ 게시판도 있다.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쏘옥(수원시 1인가구 포털)’을 검색해 쏘옥에 접속할 수 있다. 쏘옥은 ‘S
수원시가 17일까지 ‘2024년 수원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법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8일 시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참여 확대·문화 확산·촉진, 여성인권 보호·복지증진 등 다양한 양성평등 분야다.양성평등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민간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총 사업 예산은 7500만원이다. 시는 참여 비영리 법인·단체당 1개 사업에 한 해 7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시는 2월 중으로 수원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인·단체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수원시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에 스마트 인프라의 도시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했다.커뮤니티 플랫폼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설치한 상수도 원격검침·커넥티드 가로등·AI음성인식 스피커·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이동식 CCTV 등 ‘스마트 인프라’ 8종의 도시데이터(IoT 데이터)를 수집한다. 표준 연계 방식을 사용해 앞으로 추가 시설물이 설치돼도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다.기존에는 스마트 인프라의 데이터를 확인·분석하려면 각각 인프라의 데이터를 수집해야 했지만, 커뮤니티 플랫폼이 구축되면서
수원특례시 출범 2주년을 맞아 ‘수원특례시 완성’에 힘을 보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출범했다.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포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홍보전략분과, 대외협력분과, 특례제도분과, 재정경제분과 등 4개 분과와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로 이뤄진 ‘정책자문지원단’으로 구성된다. 시민대표, 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대표, 소상공인 대표, NGO 시민단체, 연구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 53
수원시가 1월 31일까지 시민,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규제개혁 시민 체감도, 규제개혁 추진방향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설문 문항은, 수원시 규제개혁 정책 인지도, 규제 애로 경험, 규제 유형, 규제애로 개선요청 경험, 처리 과정 만족도, 규제개혁 중점 추진 분야 등 16개다.설문조사는 시민, 관내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수원시 규제개혁 정책을 수립할 때 반영하고, 규제개혁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규제’를 검색해 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이 재조정되고,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합리적으로 개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는 역차별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준 시장은 “2024년에도 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지원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총력, 서
수원시가 ‘흥사이민(興事利民)’을 2024년 신년화두로 정했다. 새로운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의 복리를 증진한다는 의미다.흥사이민(興事利民)은 당송팔대가 명문장을 담은 「당송팔대가문초(唐宋八大家文抄)」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경제·교육·교통·문화 등 각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흥사(興事)시켜 새로운 도시로 도약하고, 돌봄·보건·안전 등 각 영역에서 시민들(民)의 복리(利)를 증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김유립 기자
수원시가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https://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군소음 피
수원시가 권선구 입북동 일대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선다.수원시와 성균관대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균관대는 협약에 따라 우수한 연구력과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풀을 연계해 사이언스 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성균관대의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수원
수원시가 수원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에 새로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시운전을 시작했다. 악취방지시설 가동으로 인근 지역의 악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수원 공공하수처리장(화성시 태안로 263) 인근에서 악취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수원시는 2021년 악취기술진단 용역을 진행해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민간투자사가 지난해 3~9월 1차로 개선 공사를 했다.2022년 160건에 달했던 악취 민원은 1차 개선 공사 후인 2023년에 3건으로 감소했다. 수원시는 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신규 악취방지시설을
수원수목원이 12월 24일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정식 개원한 지 220일 만이다.5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방문객 수는 일월수목원 29만 9375명, 영흥수목원 20만 840명이었다.일월·영흥수목원은 지난 5월 개원했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지중해 식물이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다채로운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영흥수목원은 영통구에 14만 6000㎡ 규모로 조성했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산지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해당 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6000만원을 교부한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도로관리 시책은 도내 각 시·군에
수원시는 22일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체육회, 관내학교 5개교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다솔·당수·율전 초등학교, 연무·태장 중학교는 평일·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지역주민이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 시설개방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5개 학교는 평일·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지역주민들이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 시설개방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수원시는 체육관 개방 실적에 따라 개방시설 운영비를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