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보라시장의 민선8기 공약으로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타 시군으로 산후조리를 갈 수 밖에 없는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와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설치 공모, 3월 9일 심사를 거쳐 3월 12일 안성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아양택지지구 내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 계획으로, 총 사업비 187억(도비 55억, 시비 132억)을
경기도 건의로 평택 고덕신도시에 강남역행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고,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이 15대 투입되는 등 주변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평택시 서정동·고덕면 등 일원의 1336만여m² 규모로 조성 중인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2019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 진행 중이다. 그러나 광역교통 개선대책 세부 사업 이행률이 41%(27개 중 11개 완료)에 그치는 등 교통 인프라 확보
광명시가 대리운전 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관내 철산로 30번길 9, 5층에 마련한 ‘쉼터’가 활기를 찾는 등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11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현 위치에 관련 ‘쉼터’의 문을 열었다. 85평 규모의 ‘쉼터’는 남·여 휴게실, 공동휴게실, 탕비실 다목적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또 안마의자와 발 마사지 등 편의시설과 함께 전화와 컴퓨터 등을 갖추고 있어 업무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이와 함께 광명시는 지
가평군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복지서비스 강화에 올해 199억여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군은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33개 어린이집 원아 1000여명에게 누리과정 보육료 등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220여명에게는 가정양육수당을, 190여명에게는 부모급여를 지원한다.또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조종면에 건축면적 665㎡ 규모의 조종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 600여명의 처우개선도 추진한다.청평면에는 지하 1층에 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의
파주시가 10일 진동면 구암로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재 허준선생묘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허준선생묘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1615)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다. 발견 당시 봉분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묘비는 두 쪽으로 잘린 상태였으나 ‘양평○○성공신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안산시 개최가 확정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 와~스타디움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음악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김포시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8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안산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9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장과 유한대학교·부천대학교 총장, 관련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이 공동협력하여 지역특화 분야 발굴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여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본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수요자 맞춤형 특화 분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일 배곧신도시 문화집회시설-2 부지(서울대학로 255)에서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및 지역 도의원·시의원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기공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사업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안전시공 선서 및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비 총 693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은 연면적 17,558,6㎡ 규모(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8일 김포시청 본관 2층 소통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2022년 양성평등기금 결산안 및 성과분석안, 2023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 및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심도 있고 열띤 토론을 주고받았다.또한 정확한 결산 및 성과분석을 위한 관련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2023년 지원사업을 위해 접수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 효용성 등을 심의 했다.김포시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2조,
포천시는 지난 8일 몽골 초이발산시(시장 푸릅 오치르) 대표단이 포천시 농업·관광·체육 분야 벤치마킹 및 향후 국제교류 사업 추진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몽골 초이발산시장, 초이발산 의장, 상공회의소회장 등 총 15명이 내방했다.이번 대표단의 포천 방문은 몽골 정부의 선진화된 농업기술에 대한 열망과 한국과 몽골의 국제교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포천시를 내방한 몽골 초이발산시 대표단에 감사하다. 우리 시는 미래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선진농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문
연천군은 외국인계절근로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동탑성과 우호교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연천군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동탑성 산하 자치단체인 담농군의 현지 농업시설과 망고농장을 시찰했으며 양 측의 대표농산물인 인삼과 망고의 상호 수출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베트남 현지의 한국산 인삼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하며 향후 연천의 주력 특산품인 개성인삼 해외수출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군은 외국인계절근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3월 13일부터 맞춤형버스 2개 노선(91-3번, 91-4번)을 신설하여 운영한다.이번 맞춤형버스 신설 노선 중 91-3번은 대중교통으로 통학이 불편한 신흥중·고의 등교 통학 지원을 위해 지행역에서 출발하여 보건소와 구)버스터미널을 거쳐 신흥중·고까지 평일 아침 2회 운행되며, 91-4번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쇠목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동두천중앙역에서부터 광암동을 거쳐 두레수도원까지 일일 7회 운행한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권경현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이경한 남양주구리지사장을 만나 남양주시의 발전과 LX의 공적 역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주광덕 시장은 “LX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남양주시에 위치하는 만큼 공공 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남양주시의 각종 개발 등에 따른 지적 측량 업무와 지적재 조사 사업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권경현 본부장은 “신속한 지적 측량 서비스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정부 조직으로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재외동포청은 732만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기 위한 조직으로, 동포사회의 높아진 기대와 세대교체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재외동포청 신설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지난해 10월 발표,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르면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양특례시도 재외동포청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동포 사회에서는 재외동포청이 어디에 설치될
동두천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 개발, 폴리텍대학 동두천 교육원 유치와 청년 창업지원센터 조성 등으로 교통 문제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먼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송내동에 1,595㎡ 97면 규모, 중앙동에 1,934㎡ 4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조성 완료하였으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세아프라자 인근에 306면 상당의 주차 전용 건축물 조성을 위한 설계를 추진 중이다.또
경기도소방에 첫 외국인 홍보대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최근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얀마 출신 가수 완이화(Wanyihwa·15)양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0일 본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완이화 양을 초청해 경기도소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완이화 양은 경기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국내 소방 첫 외국인 홍보대사로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의 안전수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완이화 양은 미얀마 카렌족 출신으로 6년 전 한국으
74만 경기 남양주시민의 70%가량을 책임지고 있는 남양주보건소가 준공 40년이 넘은 남양주시청 2청사에서 몇 년째 더부살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당장 노후된 건물이나 협소한 공간도 문제지만, 건물 자체가 행정 업무에 맞춰 지어진 탓에 진료나 치료 등 보건소 업무에는 부적합해 재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다.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금곡동 남양주시청 1청사 현 민원동 일부를 사용하던 남양주보건소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4월 다산동 소재 남양주시청 2청사로 이전했다.1980년 준공된 남양주시청 2청사는 미금시와 남양주군이
지난해 이태원참사 이후 중요성이 부각됐던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불과 몇 개월 만에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11일 구리소방서와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9일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각 소방서에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문의가 이어졌다.이에 구리소방서와 남양주소방서 등에서도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이 운영됐으나, 정작 교육을 신청한 일반인은 그리 많지 않았고 최근에는 신청마저도 뜸해진 상황이다.구리소방서의 경우 특수시책으로 지난해 12월 중순부
고양시가 도심과 학교 곳곳에 숲을 조성하며 그린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11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산림 및 녹지 정책으로 ▲조림 ▲숲 가꾸기 ▲가로수 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학교숲 조성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등 6개 사업에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먼저 시는 오는 4월부터 추진할 경제림 조림사업은 양질의 목재를 꾸준히 생산,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일산동구 식사동 산1-35번지 일대 등 4개소 10㏊가 대상지이며 지역 환경에 적합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작나무, 소나무 등 총 2만7300본을 식재할
경기도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1분기 소비·투자 분야 신속 집행 목표액을 3조 9,128억 원으로 설정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에 기성금과 선금을 확대 집행하는 등 신속한 예산집행에 나선다.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10일 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영상으로 1분기 재정 신속 집행 시·군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분기 집행 가능일이 2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오 부지사는 “세계적인 경기 위축과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제가 특히 어려운 시기로, 공공부문의 보다 적극적인 예산집행이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