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관내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을 대상으로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에 화재발생 시 옷을 챙겨 입다가 대피가 지연되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착안하여, 이용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5년간 시흥시 겨울철 화재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연중 화재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는 2019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20년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도내 제약회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와 소방시설에 대한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제약산업정보포털 등에 등록된 업체 중 위험물을 사용하고 있거나 위험물을 원료로 의약품을 제조하는 업체 60개소를 임의 선정했다.경기도 특사경은 의약품 제조시설, 연구소, 실험실 등에서 위험물질로 인한 폭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해당시설 등을 두고 있는 제약회사의 관리소홀 및 부주의로 화재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집중 단속을 통해 위험요소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0일 화정동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너비울 경로당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치토크는 꽃우물길 도로개설 공사의 조속한 추진사업을 비롯해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화정동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이 시장이 민생현장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마약류 취급자들이 꼭 알아야 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및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를 책자로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점검부 제작은 최근 연이은 언론보도 및 경찰청 국민체감 전략과제 1호로 떠오르는 마약류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 증가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관내 마약류취급자 중 직접 취급이 가장 많은 약국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주요 위반사항 및 질문사항을 알려, 마약법 위반을 사전에 방지해 시민 건강보호와 안전한 약무환경을 위한 마약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마약법’ 주요 내용 및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1월 30일 조리읍을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관내 17개 읍면동의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이번 위촉식은 2023년 시민과의 대화 1부 행사 시 진행되며, 파주시 제2기 주민자치회에 힘찬 출발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 유공 위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파주시 17개 읍면동별 순회 일정은 ▲1월 30일 조리읍(10:00) ▲1월 31일 운정1동(10:00), 교하동(16:00) ▲2월 1일 금촌2동(10:00), 금촌1동(14:00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는 난방비 폭탄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협치를 통해 관련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하고 긴급 지원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추가 긴급 지원을 위한 광명시·광명시의회 공동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동절기 난방비 신속 지원을 위한 원 포인트(one point)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박승원 시장은 “지금이야말로 민생을 위해 당정을 초월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달 3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동두천시 공영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11번과 11-1번 노선은 장림마을과 조산마을 등 교통 취약지역의 시민들이 통학뿐만 아니라, 병·의원, 시장, 지하철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구시가지, 신시가지를 통과한다.주요 정류장으로는 동두천중앙역, 보영여중·고, 큰시장, 지행역, 휴먼빌2차아파트, 에이스아파트, 광암동, 조산마을, 니지모리스튜디오, 장림마을이며 주말과 평일 차이 없이 1일 14회 운행한다. 11번과 11-1번의 노선은 동일하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월 1일부터 2023년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의 지원가구 50가구에 대한 신청자 모집을 진행한다.고양 청년둥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과 협약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주거복지사업이다. 무주택 청년가구(5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년간 전세·반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추천(최대 1억 원) 및 연 대출이자 3%(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고양시로 전입할 예정인 만 19세~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 및 세대주로 인정되는 자(예비세대
포천시는 지난 1월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계묘년 새 해를 맞이한 후 처음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로 부서별 핵심 현안사항과 공유나 논의가 필요한 안건을 주제로 진행됐다.백영현 시장은 “건의사항들 중 추진이 가능한 사항들은 1회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 바라며, 그 외에 생활 불편사항 개선책, 민생경제 회복과 관련된 사업 등이 적극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 바란다”고 당부했다.포천 = 정의선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금곡동 수어통역센터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동 보행 친화 공간 조성(일방통행)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금곡동 보행 친화 공간 조성 사업은 현재 2차선 양방향 도로인 금곡로를 1차선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면서 인도 폭을 최대 7m까지 넓혀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약 800m 구간의 전신주·통신주 등 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도 포함된다.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일방통행 시행 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져 금곡로 일대 상권이 더욱 침체될 것
김포시는(시장 김병수) 1월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김포시의 종합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78.3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76.6점보다 1.70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에 낮게 측정된 ‘민원인이 느끼는 외부 체감도 점수’는 이번에 92.1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 86.6점보다 5.5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외부체감도 상승을 위해 실시한 시책들이 유효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이처럼 김포시는 청렴 체감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2년 10월 13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최고 모금액 11억 원을 웃도는 결과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모금액 11억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금액 기록이번 2022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기간 동안 접수된 기부금품은 총 11억 9백만 원(현금 4억 5천 2백만 원, 현물 6억 5천 7백만 원) 상당이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경기침체, 고물가로 기부
구리시는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8호선 구리역 이용객들에게 대중교통 연계환승 편의를 제공하는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구리역 환승센터는 8호선 구리역 환승대합실과 인접한 경의중앙선 철도선하부지를 활용해 대중교통 연계 환승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발표된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의 환승센터 신규사업으로 포함됐다.시는 2026년까지 13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버스정류장과 택시정류장, 자전거보관시설, 환승지원시설 등을 갖춘 약 7400㎡ 구리역 환승센터를 조성, 별내선 개통으로 예상되는 5만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 접근성 제고, 교통혼잡 완화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경제성장을 위해 올 한 해 ‘도로망 확충’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최근 운정신도시 입주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세대수 증가 등으로 관내 통행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시는 시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연장 35.72km, 17개 도로 건설 및 확장 사업에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 3,418억원 중 510억원을 2023년 예산으로 확보하고, 설계·인허가·보상·공사 등 단계적
이른바 ‘MZ 세대’ 교사가 이전 세대에 비해 개인주의 성향이 다소 높고 공동체 의식은 낮다는 내용의 설문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이번 설문 결과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최근 학교 맥락에서 나타나는 ‘MZ 세대’ 교사의 특성을 파악하고 실천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발간한 ‘MZ 세대 교사의 특성 연구’ 보고서에 게재됐다.도교육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설문 조사는 교원 세대 간 비교를 통해 ‘MZ 세대’ 교사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교원 105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도교육연구원은 해당 보고서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난방비 급등과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총 15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편성해 오는 2월 중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1만 4,519가구에 10만 원, 사회복지시설 516개소(장애인시설 25개소, 노인시설 487개소, 여성시설 4개소)에 20만 원 등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지원 대책은 정부에서 발표한 ‘기초생활수급 가구 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31일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노사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의장 방운제) 주관으로 단위노조 대표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민근 시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대외여건 변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노사협력을 통해 근로자가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민선8
현행 시·군별 도시계획체계가 인접 시·군 간 공간계획 부조화, 국책개발사업으로 인한 공간구조 왜곡으로 교통·공공시설 입지 문제 등을 일으키는 가운데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눈 ‘광역생활권계획’을 도입해 지역 간 공간 부정합을 해소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생활권 중심의 계획이 필요하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연구원은 도시·군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택지개발사업 및 공공주택사업들이 개발제한구역 및 미개발지에서 대규모로 개발됨에 따라 광역 인프라 시설의 특정 지역 편중, 교통체증 문제, 기피·혐오시설의 시 외곽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023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도내 9개 학군 202개 평준화 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8632명으로 지난해보다 4721명 늘었다.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하여 학교별로 진행했다.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2.72%로 지난해보다 0.53% 높아지고,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28%로 지난해보다 0.14% 낮아졌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1일 오후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시설작물재배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숙소의 난방과 소방 시설 등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등 겨울철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정부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2020년 12월 이 지역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국적 30대 여성 근로자가 난방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숙소용 비닐하우스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정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선 바 있다.이 장관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