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감독 개리 그레이)이 예매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흥행 예고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하 ‘분노의 질주8’)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수 7만4414명을 기록, 예매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예매 점유율은 65.0%, 예매 매출액은 6억8300만원이다.

‘프리즌’(273만명) ‘미녀와 야수’(467만명)의 흥행 동력이 떨어짐에 따라 ‘분노의 질주8’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영화는 주말에도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분노의 질주8’은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도미닉’(빈 디젤)이 테러 조직 리더 ‘사이퍼’(셜리즈 시어런)과 손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빈 디젤·드웨인 존슨·셜리즈 시어런·제이슨 스태덤·미셸 로드리게스 등이 출연한다. 전작인 ‘분노의 질주:더 세븐’(2015)은 전 세계에서 15억달러 수입을 올렸다. 현지 언론은 신작이 주말 동안 전 세계에서 4억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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