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창업지원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2017 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패키지’ 참가자를 오는 5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 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패키지’ 지원 사업은 창업교육과 도제체험, 컨설팅, 자금, 사업화 등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를 연계 지원함으로서 소상공인 성공창업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도내 6개월 이내 초기창업자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업종전환희망자인 소상공인이다.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자들은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이 운영하는 주요 소상공인지원 사업들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먼저, 선정자들은 총 90시간에 걸쳐 ‘창업 기본 및 심화교육’ 등을 받게 된다. 기본 교육은 20시간으로 점포경영기법과 운영전략으로 나뉘며, 심화교육 등은 66시간으로 시장 및 점포
활성화 전략과 SNS마케팅, 디자인경영 등에 대해 배운다. 마지막으로 우수시장 견학을 통해 성공 창업을 위한 역량을 키운다.

교육 후에는 ‘현장체험 연수 도제지원’을 받는다. 도제지원에서는 사업선정자에게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을 1대1 매칭 시켜줌으로써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3개월간 운영되며, 사업선정자에게는 월 40만원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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