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37)과 이상우(37)가 6월 결혼한다.
 

지난 12일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H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소연과 이상우는 오는 6월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행사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렸고 최근 상견례를 통해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이들의 소속사는 앞서 “배우로서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김소연·이상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1994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고합니다’(1996) ‘이브의 모든 것’(2000) ‘엄마야 누나야’(2001) ‘아이리스’(2009) ‘검사 프린세스’(2010) ‘아테네:전쟁의 여신’(2011) 등에 출연했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을 통해 연예계 발을 디뎠다. ‘조강지처 클럽’(2007) ‘천일의 약속’(2011) ‘따뜻한 말 한 마디’(2013) 등 주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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