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호 객원기자 /
 경기만(연안)의 자연환경과 사회적 부존자원을 살리고 주민복리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연안해양 문화 확장을 통한 연안사회 공동체 건
설을 목적으로 한 ‘경기만 포럼 발기인 모임’ 행사<사진>가 지난 14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연안보전네트워크 김갑곤 사무처장의 사회로 윤영배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권문상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 정진각 전 경기도사편찬위원,
김덕일 푸른경기의제21위원장, 신윤관 안산시환경재단 에버그린21 대표와 생태 환경 전문가,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주요 토의 내용은 경기만 포럼 창립행사는 화성지역, 평택지역, 안산지역, 인천김포지역, 시흥지역 등 5개 권역별로 대표 1인을 포함한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
해 오는 5월말이나 6월중에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창립준비 및 창립회원 모집 등 경기만 발전을 위한 세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기만 포럼 발기인 모임’을 준비해온 경기만포럼준비의원회에서는 지난해 9월29일부터 11월10일까지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플랫폼에서 윤명철 동국대 사
학과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회에 걸쳐 경기연안문화 창조 및 연안사회 공동체 건설을 향한 포럼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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