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립 기자 / 수원시가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무선인터넷(WiFi)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 와이파이존’을 확대한다.
 

수원시는 오는 5월부터 버스정류장 32개소, 수원화성행궁 등 관광지 4개소, 올림픽·효원공원 등 38개소에서 무선인터넷 중계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기가급(초당 1.3기가 정보 전송)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U-20 월드컵 대회 기간(5월20일~6월11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도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존에는 ‘무선인터넷(WiFi) 무료 서비스 지역’이라는 안내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WiFi@Suwon)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