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주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다가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2곳(스포츠센터, 원동초 스포츠센터)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금년부터는 원동초 스포츠센터 수영장의 신축으로 2곳으로 확대한 것이다.
 

관내 거주하는 13세 이하 어린이(신장 100cm 이상)는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오후 1~2시는 휴게시간)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제95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오산지역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수영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