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46)가 4년 만에 새 노래 ‘시간의 숲’으로 복귀한다.
 

지난 4월28일 프로덕션이황에 따르면 김경호는 오는 15일 낮 12시 ‘시간의 숲’ ‘돈트 비 콰이어트!’(Don’t be Quiet!) 두 곡이 담긴 싱글 앨범을 내놓는다. 이번 앨범은 2013년 발표한 ‘공존 파트1’ 앨범의 후속작인 파트2 중 하나다. 이후 파트1과 파트2를 더해 정규 10집 앨범을 낼 예정이다.
 

‘시간의 숲’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내고 남은 사람들의 닫혀버린 시간을 섬세한 멜로디로 표현했으며, 두 번째 곡 ‘돈트 비 콰이어트!’는 김경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강렬한 사운드와 샤우팅이 어우러진 바로크 형식 스피드 메탈곡으로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김경호 스타일의 희망과 격려의 노래다. 두 곡 모두 김경호가 작곡과 프로듀싱했고 밴드 멤버들이 공동 작곡·편곡에 참여했다.
 

한편, 김경호는 오는 1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콘서트 무대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경호는 앞서 지난 3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7월에는 부산, 8월에는 대전에서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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