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원제:The Fate of the Furious)(감독 개리 그레이)이 3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와 함께 전 세계 매출액은 10억달러를 돌파했다. 

1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4077개관에서 상영, 1938만9780만달러 수입을 올렸다. 누적 매출액은 1억9272만달러(약 2197억원)다.
 

역대 전 세계 개봉 영화 중 개봉 첫 주말 흥행 순위 1위(5억4190만달러)에 올랐던 이번 작품은 개봉 17일 만에 전 세계 수입 10억달러도 넘어섰다. 영화는 해외에서 8억6760만달러를 벌어들여 누적 수입액 10억6000만달러(약 1조 2089억원)를 기록 중이다. 
 

이번 작품은 주인공 ‘도미닉’(빈 디젤)이 테러 조직 리더 ‘사이퍼’(셜리즈 시어런)과 손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빈 디젤·드웨인 존슨·셜리즈 시어런·제이슨 스태덤·미셸 로드리게스 등이 출연했다. 
 

한편, 4월 마지막 주말에는 새로 개봉한 세 편의 영화가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하우 투 비 어 라틴 러버’(1201만달러)가 2위, ‘바후발리2:컨클루젼’(1013만달러)가 3위, ‘서클’(932만달러)가 4위를 차지했다. 
 

◆ ‘분노의 질주’ 시리즈 흥행 순위
 

1. 분노의 질주:더 세븐(15억1600만달러) 2.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10억6000만달러)(*진행중) 3.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7억8870만달러) 4.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6억2610만달러) 5.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3억6320만달러) 6. 분노의 질주2(2억3640만달러) 7. 분노의 질주(2억730만달러) 8. 분노의 질주:도쿄 드리프트(1억585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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