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연 기자 / 용인시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수지구 상현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리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요리교실은 도시락과 간식, 밑반찬과 계절음식, 손님접대 요리 등을 주제로 3개월씩 3번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1기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2기는 31일부터 7월15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기는 8~10월까지 처인구 용인요리학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문의는 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한국 조기 정착을 위해 요리교실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및 가족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취업교육, 위기가구 사례관리, 방문 자녀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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