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사총사(어드벤처, 롯데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키즈파크)는 설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설날 큰잔치’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3월12일까지 오후 3시 웅장한 북 연주와 전통 타악기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민속 한마당’ 공연을 선보인다.

여성농악대의 사물놀이는 물론 설 연휴 동안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드벤처 1층에 위치한 ‘환상의 숲’ 입구에서는 ‘Dreaming 포춘쿠키’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위바위보가 랜덤으로 돌아가는 박스 윗부분의 버튼을 눌러 이기는 사람에게 새해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설레는 신년 운세를 점쳐보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1만5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한복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1월 한 달간 부모 1인과 미취학 자녀 1인이 4만5000원에 입장 가능한 ‘주니어 가족 패키지’는 물론 2인 종일권(6만원)을 구입하면 65세 이상 할아버지, 할머니 2인은 무료 입장하는 ‘시니어 가족 패키지’까지 가족이 함께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월드몰 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따뜻한 이벤트로 가족들의 발길을 끈다. 

설날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선착순 1500명)으로 벨루가, 해마, 바다거북, 열대어 등 해양생물로 데코된 따끈따끈한 신년 특별 떡을 증정한다.

오는 28~29일 양일간 메인수조에서는 한복 착용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소원을 빌며, 수중 연날리기를 하고 닭띠 고객을 대상으로 윷놀이 이벤트도 펼쳐진다. 

지난해 12월에 새롭게 오픈한 은평 롯데몰 내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복을 입고 키즈파크를 방문하는 어린이(36개월~만 12세)는 입장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번 ‘설날 큰잔치’는 롯데월드 사총사가 특별한 설 연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연, 이벤트, 우대(신분증 등 증빙서류 지참 필요) 등 자세한 일정 및 세부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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