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기자 / 화성시는 13일 화성반월초등학교 6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형제자매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해볼 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출산율 저하와 기대수명 증가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인구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혜란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청소년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에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반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양감중, 향일고 등 10여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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