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이동화 경기도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지난 22일 비전동에 거주하는 민원인 이 모씨로부터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설립 요청 민원을 접수했다.
 

민원 내용은 현재 평택 지역에는 장애아동들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 없어 장애인 가족들이 장애아동들을 양육하고 돌보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 지역아동센터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이동화 경기도의원은 “평택 지역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설립이 장애아동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삶의 질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을 표하며 “장애인 지역아동센터를 통해서 많은 장애인들이 방과 후에 재활교육 및 개별심리치료,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장애인 교육의 통합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 체제를 구축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테이블로서 도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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