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 의원(바른정당, 여주1, 사진)이 24일 열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문화재 관리 정책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원욱희 의원은 여주시의 고달사지와 흔암리 선사유적지의 예를들어 경기도 문화재 보호 관리 정책 문제점을 제기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현재 경기도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을 보관하고 전시할 전시관이 없어 지역 유물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명분도 없는 상황이며, 예산 부족 및 체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유물의 훼손이 일어나고 이를 정비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충분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경기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등으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도 지적했다. 
 

이날 원욱희 경기도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문화재를 보호, 관리하고 이를 대중에 공개해 문화재를 통하 지역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할 의무가 있으므로 적극적은 문화재 보호 및 관리 정책을 추진하길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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