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정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문제점을 제기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박창순의원은 이번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향토예비군 육성기금 사용이 기금의 목적과 달리 여행을 위한 형식적 행사에 사용돼지고 그 정산절차가 투명하지 못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금의 올바른 운용에 만전을 기해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기금이 적절하게 쓰여질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국가안보의식을 투철히 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통합방위협의회의 소통체계가 불완전하고 안이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현실을 적시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 경보발령체계에 반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의원은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 운영중인 공공용 주민대피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방치돼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경기도청의 책임성있는 관리를 강조해 경기도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또한, 박의원은 자원봉사의 기능이 강화되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실에 발맞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규모확대 필요성을 지적했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남한산성 내 도로가 KT소유로 돼 있어 관리가 허술해 경기도 관광정책에 영향이 있음을 고려해 이 도로소유를 경기도로이관해 세계문화유산을 철처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정책도 제안했다.

더불어 도정질문 말미에 이례적으로 남경필도지사는 “항상 열심히 현장을 다니시고 미처 챙기지 못한 도정까지 일일이 살펴주셔서 박창순의원님께 감사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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