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수 기자 / 성남시의회가 오는 6월1일부터 29일까지 제229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성남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성남시 시민건강닥터제 운영 및 지원 조례안’, ‘2017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46건의 부의안건을 심사 및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6월8일부터 16일까지 기간중에는 행정사무감사를 19일부터 28일까지 기간중에는 지난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처리한다.

시의회에서는 이번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및 지난 2016년도 결산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 및 시정의 주요업무에 대해 올바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기부터 인터넷을 통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가 생중계돼 일반인들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의 장면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게 됐으며, 특히 본회의 장면은 수화통역을 동시에 실시해 장애인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유석 의장은 “제1차 정례회에 예정돼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결산 심사를 통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꼼꼼히 살펴 내실 있는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회기부터 인터넷 생중계 및 수화통역이 실시되는 만큼 어는 회기보다도 알찬 의정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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