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기자 / 안성시 양성면(면장 이은규)은 지난 26일 가정의달 맞아 양성면 체육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공동주관으로 ‘제15회 양성면 어르신 효도 잔치’를 개최했다.

효도잔치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서안성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가슴에 붉은 카네이션을 정성스럽게 달아드렸고 양성면 주민자치센터 요가, 노래교실팀과 양성중학교의 사물놀이 등 식전공연과 국악 및 평양통일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 흥을 돋웠다.

김지원 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성면은 3·1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충효의 고장으로 조상대대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경로효친 정신을 중요하게 여겨왔다”며 “양성면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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