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지난 29일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돕는 ‘2017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사진>에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장애인의 취업이 저조해 장애인 취업을 위한 정책, 제도적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경기도의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2015년 ‘경기도 사회적일자리 조례’를 전국 최초로 재정하는 등 장애인분들이 그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왔다.

문경희 위원장은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장애인들의 취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경기도의회가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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