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영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환자가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목적으로 심평원이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6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병원이 아닌 일상생활 중 발생한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전국 56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금연교육 실시율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100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는 폐렴은 과거 사망원인 10위에서 4위까지 사망률 순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며 “1등급 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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