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 / 안산시 대한적십자사 일동 어깨동무봉사회(회장 황성호)는 지난 31일 안골경로당에서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300명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관내 어르신들은 점심시간 전부터 행사장에 도착해 300여개의 준비된 좌석을 모두 메웠으며, 30여명의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어르신께 대접했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한 ‘희망나눔 무료급식 봉사’는 일동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의 후원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2011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정기적으로 문제집, 참고도서 등도 지원한다. 

황성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며 “식사하러 오신 모든 어르신께서는 점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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