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호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관산동 소재 서울의원(원장 정완조)에서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중 홀몸 어르신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구를 선정해 쌀 전달 행복 나눔 나섰다. 방문간호사 및 작업치료사들이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함과 동시에 혈압·혈당 등의 기초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해 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잊지 않고 물품을 기탁해주신 서울의원 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가 내리지 않아 메마른 땅에 촉촉한 단비가 내리는 것처럼 덕양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필요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의원은 지난해 쌀(10kg) 200포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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