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1인 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정책에도 이들의 소통방식이 접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CJ E&M DIA TV 주관으로 ‘정책 소통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창작 빅리그’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인 창작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공정책 홍보에 접목하고 국민들과 더 새롭게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접수 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문체부는 서류심사에서 참가신청서와 지난 2년간 응모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평가해 1차 대상자를 선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매달 8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매달 우수 콘텐츠를 심사해 승점을 부여하고 월 장원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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