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38)과 한지민(35)이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2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두 사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미쓰백’은 한 소녀를 구원하기 위해 뛰어든 여자와 그 여자를 지키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한지민은 전과자라는 세상의 편견 속에서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살아가다가 한 소녀늘 만나 그에게 마음을 주는 여인을, 이희준은 이 여인을 연민하고 사랑하는 남자를 연기한다. 연출은 단편 ‘그녀에게’(2007) 주목받은 이지원 감독이 맡았다. ‘미쓰백’은 캐스팅을 최종 완성한 뒤 오는 2월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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